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 아버지 문상(지난달)을 못갔는데 부의금 만날때 줘도 괜찮을까요.

^^ 조회수 : 4,273
작성일 : 2014-04-03 12:06:35

지난달 친구 아버지께서 돌아가셨는데 너무 멀기도 하고 그날 일이 있어서 참석을 못했어요.

부의금이라도 전달을 했으면 좋았을텐데 그것도 당시 하지를 못했는데... 

조만간 만날 일이 있을거 같은데 그 때 줘도 되는건가요?

결혼식 축의금은 나중에라도 본인한테 전달하는 경우가 많은데, 부의금도 그렇게 하는지 궁금해요.

아님 그냥 밥을 사는게 나을까요? (근데 여러명이서 본다는..)

IP : 211.201.xxx.13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3 12:13 PM (14.34.xxx.13)

    지금도 아직 슬픔에 빠져있을텐데 내 맘 편하고자 부의금을 전달해서 굳이 그 친구에게 아버님의 죽음을 다시 상기시킬 필요 있을까요. 진심어린 마음 전하시고 나중에 따로 맛난 밥 한 번 사세요.

  • 2. ...
    '14.4.3 12:14 PM (1.240.xxx.105) - 삭제된댓글

    챙겨주면 고마울 것 같은데요.

  • 3.
    '14.4.3 12:29 PM (175.113.xxx.25)

    지난주에 할머니가 돌아가셨어요.
    부모님이 아니라서 알리지 않았는데
    어떻게 알고 어제 만난 분이 봉투를 주시더라구요. 감사했어요.
    오늘 아침.. 아버지께 전화드리고 아버지께 송금 해드렸네요.
    여러 명이 만나신다고 하니.... 다른사람들 안볼때 주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근데... 첫댓글님 말씀대로.. 슬픔을 상기시키는 일이 될까 조금 걱정이기는 하네요.
    저희는 할머니가 거의 100살 가까우셔서 호상이라고 자타가 공인..

  • 4. 당연히
    '14.4.3 12:38 PM (122.40.xxx.41)

    돈을 받아서가 아니라 그렇게 신경써 준다는 데에 고맙고 기쁘겠죠.
    주셔도 됩니다.

    여러명 만나심 헤어질때 살짝쿵 드리세요

  • 5. ^^
    '14.4.3 1:04 PM (211.201.xxx.138)

    네 감사합니다. 살짝쿵 줘야겠어요.

  • 6. 123
    '14.4.3 1:54 PM (203.226.xxx.121)

    저도 몰래 살짝 드리는거 추천

  • 7. 버터링
    '14.4.3 4:51 PM (125.131.xxx.3)

    저는 아무리 부의금이라도 얼굴보며 돈 주고받는게 부끄러워서 우체국 전신환으로 보냈어요.주소랑 전화번호를 알면 보낼 수 있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4710 자신의 보좌관 죽음엔 상복, 아이들 죽음엔 파랑정장 15 참맛 2014/04/28 4,161
374709 야식이요, 몇시부터 먹어야 야식이라고 해야될까요? 6 딸기체리망고.. 2014/04/28 1,559
374708 우리 이렇게 가만있음 안되지 않나요 11 썩어빠진 대.. 2014/04/28 1,427
374707 이거 한국에 나왔나요? 5 .. 2014/04/28 2,037
374706 오늘 지령 : jtbc 뉴스(손석희 뉴스) 까기 13 ㅇㅇ 2014/04/28 2,765
374705 이상호 기자 새벽6시에 바다에 나가신대요. 25 화이팅 2014/04/28 2,874
374704 아래 불매운동 관련해서요. 내일 두번째 불매업체 올라올겁니다. 12 ... 2014/04/28 2,665
374703 손석희씨는 이상호기자님.이대표님 1 2014/04/28 916
374702 조금전 손석희뉴스를 보다 의문점이....?? 20 oops 2014/04/28 4,960
374701 전우용 격노 시체장사란 이런 자들에게 써야 하는 말 1 몽심몽난 2014/04/28 1,028
374700 손석희뉴스는 언론인의 사명을 다하기 위한 선택 보라 2014/04/28 672
374699 단원고 학생들을 상담한 상담사가 82 지디지디지디.. 2014/04/28 22,707
374698 노부영은 문진미디어 아니고 제이와이북스여요 8 멋쟁이호빵 2014/04/28 3,365
374697 [단독] 박근혜 정부, 세월호 ‘보도통제’ 문건 만들었다 9 열정과냉정 2014/04/28 1,808
374696 팩트티비 혼자 진행하는 기자가 너무 슬퍼보여요. 17 ㅇㅇ 2014/04/28 3,563
374695 유시민 왈 ; 무섭습니다. 걱정됩니다. 20 그네가 대통.. 2014/04/28 11,120
374694 이와중에 '체르노빌 28년째의 아이들' 잠깐 보고 가실게요~ 1 참맛 2014/04/28 1,309
374693 김비서 드라마에도 또 한분 지켜야 할 분이 나오시네요 이건어떤지 2014/04/28 1,225
374692 청와대 게시판)저는 대구에 사는 고등학교 3학년 여학생입니다. 5 몽심몽난 2014/04/28 3,131
374691 컨트롤타워는 진도군청에 있다? 1 .. 2014/04/28 670
374690 청와대 게시판-펌) 대선 때 당신께 투표한 사람입니다..라는 글.. 4 ... 2014/04/28 1,610
374689 법원, 경찰의 ‘세월호 촛불행진 불허’ 효력 정지 결정 4 참맛 2014/04/28 1,513
374688 "언딘, 시신 인양 가로채고 수색 지연시켜".. 10 .. 2014/04/28 2,691
374687 스님 기도에 실종자 가족이 차려놓은 아이들 밥상 6 기도 2014/04/28 3,517
374686 첫번째 불매제품 '아이더' 212 ... 2014/04/28 23,1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