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들이 자기애 초등학교만 보냈다 하면 소원해 지네요..

에이 조회수 : 1,211
작성일 : 2014-04-03 11:44:01

뭐 여자친구들 결혼하면서 정리되고

또 애 낳고 정리되고..

이런식으로 주는건 익히 듣고 경험해서 알지만

 

애 초등학교 보내면서도 정리가 되나요? 저만 그런건지..

 

한명은 원래 제가 안좋아 하는 친구지만

10년 넘게 저한테 거의 일방적으로 들이대던 애라

잘 안맞는 부분이 있어도 오랫동안 관계를 유지해 왔는데요..

 

작년에 첫애 초등학교 보내면서 반엄마들이랑 몰려다니고

학교 찾아가고.. 암튼 연락이 뚝 끊기더라구요.

(저도 아쉬울꺼 없는 사이라 먼저 안했거든요)

 

그리고 또 다른 한명은

저랑 친한친군데.. 올해 첫애를 초등학교 보내면서

매일 연락해서 시시한 수다 떨던 애가

정보정보 그타령만 하고 학교 엄마들중에 정보 많으 엄마들 따라다니느라

정신이 없더라구요..ㅠ

무슨 학원이 좋다는데 보내야 하나 뭐가 좋다는데 배워야 하나.. 이럼서..

뭐 처음 그 친구처럼 연락이 싹 끊긴건 아니고

저도 좋아하는 친구라 근근히 연락은 주고 받는데

예전만 못한건 확실한 느낌이라 좀 서운하네요..ㅠ

 

이러다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기만 바라는데..

다들 이런 경험 있으셨나요?

IP : 61.74.xxx.24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돌아오려면
    '14.4.3 11:47 AM (115.126.xxx.100)

    시간이 많이 걸리거나
    원글님이 아이 초등보내셔야;;

    일단 서로 관심사가 다르니까
    대화를 해도 걷돌고
    그러니 재미없죠
    공감해준다고 해도 진심이 안느껴지니
    어쩔 수 없어요

  • 2.
    '14.4.3 12:32 PM (115.136.xxx.24)

    관심사가 달라지면 멀어지는 게 당연한 거 같아요
    친구들이 나빠서 그런 게 아니라요..
    원글님도 아이 학교 보내보시면.. 신경쓸 것도 많아지고.. 그만큼 지인들에게 신경쓰기 힘들어지실걸요...

  • 3. ..
    '14.4.3 2:13 PM (118.221.xxx.32)

    아이따라 친구가 개편되서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9714 광우병 지금도 있는건가요? 12 ... 2014/05/16 1,068
379713 펌) 이거 보고 투표하면 되나요? 13 .... 2014/05/16 1,195
379712 차량용 노란리본 8 잊지말자 2014/05/16 1,053
379711 도곡역에서 4 동주맘 2014/05/16 1,293
379710 "현대중공업 대주주 150억 배당…하청 8명 사망&qu.. 샬랄라 2014/05/16 638
379709 강연 논의과정을 보니 야당 심중이 읽히는 듯해요 4 강연 2014/05/16 844
379708 82 신문 5호 5/16 28 82 신문 2014/05/16 2,351
379707 박근혜가 배웠으면 좋겠디는글 알바임 4 1470만 2014/05/16 767
379706 박근혜 대통령이 이거 하난 배웠으면 좋겠네요 ㅜㅜ. 10 하아 2014/05/16 959
379705 (무능정부) 동요 '아이들은' 이란 노래가 있었는데 가사가 참... 3 ㅡㅡ 2014/05/16 1,014
379704 광주공천 윤장현,,,판세가 재미있게 돌아가네요. 62 역공이라.... 2014/05/16 3,668
379703 '박심 마케팅'에서 '거리 두기'로? 달라진 새누리 후보들 3 세우실 2014/05/16 808
379702 아무 감흥 없음 2 넘어가 줄까.. 2014/05/16 688
379701 시사통 김종배입니다(14.5.16am) - '노란리본'과 '시위.. lowsim.. 2014/05/16 891
379700 닭꺼져) 암막커튼 고르기 4 암막커튼 2014/05/16 1,512
379699 獨, 보수 학술지 세월호 참사 원인 심층 분석 2 light7.. 2014/05/16 995
379698 7세 자전거 구입 도와주세요! 5 달리자 2014/05/16 3,923
379697 부산 시아버님이 무릎다쳐 못걸으신다는데 어디로.. 6 애기엄마 2014/05/16 1,312
379696 2014년 5월 1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4/05/16 710
379695 청주에서 발견된 유골 402개 가족찾기 힘들겠죠 14 진홍주 2014/05/16 3,991
379694 ‘나쁜 일자리’ 줄이기 서울시 으뜸…12개 지자체는 되레 늘어 샬랄라 2014/05/16 774
379693 아이가 좋아하는 친구는 그 아이 엄마랑 어떻게든 친해지시려하나요.. 5 친구 2014/05/16 1,356
379692 5월 15일 뉴스k 오프닝 멘트 4 국민티비 2014/05/16 1,103
379691 담배냄새가 올라오는데 방법은 없겠죠? ㅠ 5 2014/05/16 1,775
379690 부산에서 부모님이 집을 구하시는데요 (꼭 부탁 드려요) 12 집구함 2014/05/16 1,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