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여기에 '간도 특설대'라는 책을 한번 읽어봐주시길 권장하며 부탁을 드렸는데요.
마침 '노컷뉴스'에서 간도 특설대에 대한 기사가 나와서 소개합니다.
만주에서 '조선인'이 독립군(조선인)을 사냥한 것이 움직일 수 없는 역사적 사실임을 기사화했더군요.
백선엽이 박정희 정권하에서 교통부 장관하던 시절 사진도 보이네요.
그런데 문제는 엠비 정권에서 혈세로 6억씩이나 들여서 백선엽을 애국자로 둔갑시켰고 공영방송인 KBS에서도 백선엽
특별다큐 형식으로 내보냈다는 점입니다. 이에 저는 정말 이가 갈리기도 했었습니다.
그러면서 수신료 인상에 혈안이 된 방통위라든가 KBS...
이건 결코 아니란 생각이 듭니다.
'간도 특설대'라는 책을 읽으면 현대사에서 그들이 어떻게 권력을 꿰차고 무고한 시민들을 억압하는지를 알게 될 것이고요,
물속의 물고기가 바깥의 세상을 알게 되는 이치와 같은 '세상물정 사회학'도 알게 되지 않을까 합니다.
고맙습니다.
http://www.nocutnews.co.kr/news/400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