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제발 우리를 두 번 버리지 마세요.”
입신의 대가 스웨든 보르그에 따르면 천국에도 모성이 있다고 합니다 그러기에 천주교의
독신생활 하시는 신부님 같은분들도 거기 가서 위로를 받을수 있겠지요.
이 모성은 국가적으로 보면 ‘사회복지제도’라 할수 있습니다.
반면에 경쟁을 부추기는건 모성이 아니라 부성이라 할수 있습니다 서로서로 실력 대결을
펼쳐 우열을 가리는것 그리고 거기에 대한 합당한 보상을 받는것 참 신나죠잉
아빠가 밖에 나가서 남들과의 경쟁을 통해 돈 벌어오면 엄마는 그것을 열심히 배분하여서
식구들 먹이려고 열심히 칼질을 합니다 그래서 밥도 하고 국도 끓이고 반찬도 만드는거죠
그래서 결국은 온가족이 화기애애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가정을 비유해서 세상사를 설명했는데요 정치란 것 알고보면 어려운 것 아닙니다
종교 역시 알고보면 이 두 뼈대(Frame)를 실현하기 위해서 존재하는 겁니다. 결코 세상하고
담쌓는거 아닙니다 이 두 프레임이 제대로 실현된 나라들이 이상적인 사회들이 아니겠나요
이 ‘사회복지제도’ 구현에 가장 선행적으로 중요한게 참여민주주의 이죠
민주주의가 구현되지않고 선거 앞두고 국민을 속이는 북풍몰이나 거짓을 또 거짓으로 메꿔
현실을 호도하려는 시도들이 여기저기서 감지되고 있습니다. 이런 풍토 하에서는 언제든지
독재로 회귀할수 있기 때문에 참여민주주의는 실종될수 있습니다 이전투구만이 조장됩니다
끝없이 속임과 거짓을 펼쳐가는 세력들이여
우리에게서 “엄마를 두 번 뺏어가지 마세요.”
우리에게 진짜 소중한 엄마는 사회복지제도 이전에 ‘참여민주주의’라고 생각합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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