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담스러운 시어머니

82cook21 조회수 : 3,114
작성일 : 2014-04-03 06:15:05

여러형제가있지만 모두가 막무가내로산탓에  가정해체이거나  정말 어렵게산다  우리신랑처럼생활력강하고  나또한식당설겉이로 열심히살면 밥은먹고 살텐데  시어머니도자식복이 없다   그치만 명만길어90나이에도  정정..여러형제들이 자기부모와는 이유없이 연락을 끊고산다   나름대로사는게  힘들기도하겟지만  자식으로서의 책임회피..   유독20년간을 용돈주는집은 우리집  다행이지금까지  건강하시긴하다    솔직히 걱정이된다  노인네 명이너무길어질까봐   그만돌아가셔도 서운하지않을나이지만  아주 건강하게사는 시어머니   건강하게 살면  뭐가걱정이냐겟지만  후가 문제이다   후폭풍은 누가 맞을까    살아보겟다고  다리파스붙이고  하루종일 식당설겉이하는  내가 아니던가....자식형제모두 초등  졸업시켯음에도    가진거 전혀없는 시어머니   솔직히  길게 타고난 명줄도  자식에겐  부담이된다

IP : 112.148.xxx.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3 6:37 AM (39.7.xxx.10)

    이런건 속으로만

  • 2. ...
    '14.4.3 6:46 AM (221.165.xxx.179) - 삭제된댓글

    그래도 90 까지 건강하게 계신 게 어딘가요
    사는 게 힘드시긴 하지만 정정하시다니 그건 많은 복을 받으신거랍니다
    90 세시라니 만일 누우실 일 생겨도 길지 않을 것 같네요
    님이 책임지셔야 하니 답답하시곘지만
    앞으로 일은 ... 아무도 몰라요
    어차피 내 예상대로 흘러가는 건 없더라구요
    지금 건강하신 것 만해도 다행이라 생각하고 힘네세요

  • 3. 그니까
    '14.4.3 7:00 AM (115.143.xxx.174)

    수명이 길어지는게 좋은거같진않아요..
    티비에서 어떤분이 재앙이라고..
    저도 90세가 넘은 할머니가 시댁낀지포함해서 세분이신데..
    두분은 요양원에..한분은 안가신다고하셔서..아들과사시는데..이집 저집 다니시고..아들끼리 서로 내가모시니 받은땅 내놔라..(그분도 받은땅이있음.)싸우고..안보고살고..
    집집마다 서로 안모신다고 난리입니다..
    저역시 지금은 친정엄마든 시어머니든 혼자되신다면 모시는것보단..가까이살면서 돌봐드리고싶거든요..
    다행히 경제적으로 지금은 괜찮지만..
    저역시도 저리변할까싶고..긴병에효자없다는데..걱정되는게 사실이네요..

  • 4. ㅇㅇ
    '14.4.3 7:11 AM (223.62.xxx.94)

    생활비를 혼자대시느라 고생하시는군요.그래도 오래 사시면 가실때 수월하게 가십니다. 돌아가실때 고생하지말고 편히 가시는것도 자식한테는 큰 복이예요. 너무 힘들거든요. 시간을 오래 끌면.. 힘내세요. 님처럼 하시면 나중에라도 꼭 복받을거예요.

  • 5. 걱정되는 맘
    '14.4.3 9:16 AM (122.36.xxx.73)

    충분히 이해하죠..정말 장수가 복이 아니고 재앙인 시대에요..

  • 6. 100세 시대
    '14.4.3 10:16 AM (59.187.xxx.99)

    제 주변에도 노인문제로 속앓이 하는 집들 여럿있어요. 요양병원 가신 경우는 그나마 럭키한거구요.
    이제 집집마다 거의 겪게 될 문제일텐데, 어찌해야할지 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8841 찐감자는 어떻게 먹어야 맛있을까요 8 2014/04/08 1,571
368840 아래 공무원 vs 대학교 관련된 현직자 가족의 답변입니다. 4 .. 2014/04/08 2,609
368839 배우 이미숙은 나이가 몇 살인가요? 4 78 2014/04/08 28,140
368838 남편이 가전을 사준대서요.... 14 이사 2014/04/08 2,668
368837 아이가 책 읽는걸 싫어해요. 16 아이 책 질.. 2014/04/08 1,580
368836 오늘 생일이에요 7 오늘 생일 2014/04/08 677
368835 산부인과의사가 '여자 팬티를 매일같이 본다' 4 말종 2014/04/08 7,154
368834 강아지 배변훈련에 대해 올려주세요. 2 진기 2014/04/08 834
368833 출산후 배는 언제들어가요? 23 jj 2014/04/08 15,323
368832 아토피피부- 메컵 어떻게 지우시나요 // 2014/04/08 487
368831 내 놀다가 숙제하러 들어가자마자 나와서 빨대 꽂는데민 수 분.... 2 미쳐 2014/04/08 1,297
368830 주전자생활 좀 탈피하려는데 정수기 선택 좀 도와주세요... 2 .. 2014/04/08 1,009
368829 상지대 비리 재단 복귀, 박 복심 작용했을 것 독재부활 2014/04/08 500
368828 국정원, '증거조작' 관심 돌리려 언론플레이? 샬랄라 2014/04/08 369
368827 예전 황제의 여자가 누리는 스케일은?? 4 .. 2014/04/08 1,951
368826 휴대폰 잃어버렸는데요. 1 ㅇㅇ 2014/04/08 724
368825 예전글 찾아요 2 과자장수 2014/04/08 484
368824 고1 국어 학원 끊었는데 인강만 들어도 될까요? 5 .. 2014/04/08 2,052
368823 누군가가 미울 때 어떻게 마음 다스리나요? 23 세상 2014/04/08 8,165
368822 신효범씨랑 이보희씨 미혼인가요? 4 2014/04/08 3,156
368821 엑소 (EXO) 가 뭐길래 22 도대체 2014/04/08 5,850
368820 중1 하복 교복값이 얼마 주셨어요? 7 교복값 2014/04/08 1,393
368819 자녀가 9급시험과 대입수능 모두 합격했다면 어디 보내실건가요? 107 자녀 진로 2014/04/08 16,702
368818 팔자주름 시술하고 싶어요... 16 수술도 오케.. 2014/04/08 5,306
368817 페이닥터 월급 비슷한가요? 10 궁금 2014/04/08 7,2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