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 홈스테이 얼마 정도인가요?

홈스테이 조회수 : 2,487
작성일 : 2014-04-03 05:34:11
미국사는데요. 지인이 자꾸 홈스테이 하라네요. 방하나 욕실하나가 통째로 남기도 하고 제가 식구들 음식은 잘해 먹이거든요. 아는집 딸 좀 맡아달라고 시세만큼 준다고 하는데 얼마나 받아야 할런지요.어학연수라 길지는 않은데 라이드도 해줘야 한다네요. 방에 가구도 다 갖춰놓았고 빈방 청소할때마다 아깝긴 했는데... 믿을만한집 자제분이라면 할 수도 있겠다 싶어요. 학생은 이제 갖 20살이고요. 학교 휴학하고 오는것 같아요. 경험있으신분 시세좀 알려주세요.
IP : 98.199.xxx.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mm
    '14.4.3 5:40 AM (68.110.xxx.222)

    몇년전에 최소 2000 에서 2500불 정도라고 얘기들었어요. 라이드가 얼마나 걸리는지에 따라서 액수가 올라 갈 수도 있겠죠.

  • 2. 하실려면..
    '14.4.3 6:22 AM (39.116.xxx.177)

    남이 나아요..
    지인,아는 사람 원수되기 딱 좋구요..
    서로가 나쁜 사람이여서가 아니라 아는 사람이면 서로가 어느정도 기대같은걸하고
    그게 일치되는게 아니거든요.
    나는 한다고하는데 저쪽편은 기대보다 못한다 생각하면 섭섭하고
    그게 쌓이면 나중에 원수되어 나가요.
    시세도 내가 생각하는 시세,상대방이 생각하는 시세..다를 수있구요.

  • 3. 홈스테이
    '14.4.3 7:02 AM (98.199.xxx.9)

    한다리건너 아는집이고 서로서로 아주 긴밀한 관계는 아니어서 원수 되어도 속좀 상하고 말것 같아요. 저쪽은 일단 신원이 확실하다는것을 장점이라고 생각하시는것 같고 싸거 하려거나 깎을 생각이 있는것 같진 않아요. 저도 이걸로 엄청나게 벌어보겠다는 생각은 없고 진짜 시세를 몰라서 묻는겁니다.

  • 4. ...
    '14.4.3 7:57 AM (175.223.xxx.166)

    여자 아이가 먹어봤자 얼마나 먹겠어요. 가구 있는 거
    쓰시면서 ...
    세금 한 푼 안 내고 년 2만6천달러 절대 적은 돈
    아니죠. 방 하나로 엄청 버는 거 맞습니다.

  • 5. 제 주위에
    '14.4.3 8:06 AM (119.69.xxx.11)

    초,중고 학생은 홈스테이비만 2000-3000불정도 해요.

  • 6. 홈스테이는
    '14.4.3 8:10 AM (119.69.xxx.11)

    육체적으로 힘든것이 아니라 정신적으로 굉장히 힘든 일이예요...
    제 주위에 힘들어서 쓰러진 아줌마들도 잇어요. 아무리 친척이라도 머리 검은 빔승은 거두는것이 아니라는 말이 실감이 난다고 하더라고요.
    그정도로 힘든데 돈도 적게 받으면 더 스트레스 받죠...

  • 7. 라이드
    '14.4.3 8:18 AM (99.226.xxx.41)

    안 하는 조건으로 하세요. 많이 힘들어요.

  • 8.
    '14.4.3 8:33 AM (122.34.xxx.131)

    대학생 라이드 힘들거 같은데요ᆞ홈스테이 비에서 천불정도 깍아주고 차 렌트를 하라고 하는게 어떨까요? 뭐든지 다 해주고 주말에 공원에라도 가줘야 하는 초중등 학생들 하고는 달라요ᆞ손갈거 거의없고 밥해주고 청소해죽ᆞ 차가지고 알아서 등하교 친구만나고 다니는 거 알아서 하라 하시면 좋을 듯 해요ᆞ초기 정착만 도와주면 하숙같은 식으로 히심 될거여요ᆞ라이드하고 쇼핑같이 가주고 등등 하다가 감정

  • 9.
    '14.4.3 8:35 AM (122.34.xxx.131)

    나빠지고 그럼 서로가 지옥일거예요ᆞ 하숙비는 지역에따라 다르니까 시세에 따라 요구하시구요ᆞ

  • 10. Heavenly1
    '14.4.3 8:37 AM (158.184.xxx.7)

    당연히 지역에 따라 다른 것 아닌가요? 렌트가 높은지역, 싼지역에 따라, 생활비에 따라 당연히 다를텐데요

  • 11. 우선 지역
    '14.4.3 8:39 AM (162.211.xxx.19)

    지역에 따라 천차만별이에요. 제가 사는 이곳은 대학생인 경우 밥까지 해서 500~700불이에요.물가 비싼 곳은 또 다르겠죠.. 우선 지역이 어디신지를 말씀해주셔야 조언이 나올듯해요.

  • 12. 요냐
    '14.4.3 8:42 AM (220.76.xxx.183)

    저 예전에 미국있을때 아는 분이 홈스테이받았는데 좀 큰액수다싶게 받으셨다구하더라구요
    그러니 아무리 학생이 서운하고 불쾌한 행동을 해도 비용 생각하면서 이런것까지 포함이겠다고
    생각하시며 넘어갔대요 또 그렇게되니 음식이나 여러모로 더 신경쓰이게 되구요
    받는분이나 살게되는 학생이나 상식적으로 괜찮은 인성을 가진분들이라면 시세보다 약간 비싸게 받는게 서로에게 좋은것같아요.

  • 13. ..
    '14.4.3 8:46 AM (14.45.xxx.251)

    저라면 다른집들이 라이드 안하는 조건으로 부르는 거에 맞추겠어요. 매일 기사노릇 하는거 내 친정엄마라 해도 쉽지않아요.

  • 14. 홈스테이
    '14.4.3 9:12 AM (107.77.xxx.112)

    학생이 아직 면허가 없데요. 저도 라이드가 걱정이긴 한데 차도 두대고 남편이 좀 도와주면 되지 않을까 생각도 들고요. 가정주부가 돈벌 기회가 어디 쉽나요. 돈 버는데 힘든건 다 빼자 하는것도 아닌것 같고요. 지역은 미국내 다섯손가락 안에드는 대도시고 집은 근교의 주택가에요. 학생이 수업 들을것 같은 곳은 약 15분 정도 거리고요. 다운타운은 40 분 가야하는데 남편이 매일 도심으로 출근하니까 좀 도움받을수 있을것 같아요. 오면 여기저기 둘러보고 싶어할텐데 라이드를 얼마나 부탁할지 모르겠네요. 근데 또 한편으론 좋은데 많이 데려가 보여주고픈 마음도 드네요.

  • 15.
    '14.4.3 1:28 PM (203.226.xxx.69)

    20대 여학생 남편분이라이드도 해주라구한다구요?
    음..그냥 하지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4479 우리나라가 월드컵에서 초반부터 졌으면 좋겠어요 15 ... 2014/04/28 2,053
374478 표창원교수님 트윗 22 모금반대 2014/04/28 5,603
374477 문이 잠겨있었다면.. 2 .. 2014/04/28 1,767
374476 배가 아까워서 그런게 아닐까요? 2 혹시 2014/04/28 1,216
374475 '세월호 가족행세' 구호물품 대량 챙긴 사기범(종합) 9 세우실 2014/04/28 1,782
374474 이와중에 죄송합니다.내신과 선행중에 5 이와중 2014/04/28 1,093
374473 우리나라 대형 재난뒤엔 "관피아" 4 dd 2014/04/28 802
374472 지금 우리의 심정일까요... 고은님의 시 링크입니다... 5 써니 2014/04/28 941
374471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화법 2 나에 살던 .. 2014/04/28 1,437
374470 선장말고도 1등 항해사도 족쳐야 될 놈인데 2 더블준 2014/04/28 1,127
374469 총리보다 해경 수뇌부와 해양수산부장관을 2014/04/28 494
374468 자신의 보좌관 죽음엔 상복, 아이들 죽음엔 파랑정장 6 참맛 2014/04/28 2,361
374467 분단국가 어렵다 2014/04/28 247
374466 ytn특보 영상이요...ㅠㅠ 안 보신분들 꼭 보세요. 17 엉엉엉..... 2014/04/28 5,266
374465 국무총리 사퇴의 변... 어이없는 건 저뿐인가요? 8 1111 2014/04/28 1,668
374464 분노만 하지 말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해봐요~ 베스트로 보.. 1 아아 2014/04/28 469
374463 세월호 선장은 왜 팬티 차림이었을까... 12 ... 2014/04/28 14,166
374462 살이 빠짐 얼굴도 작아지나요? 9 날씬녀가꿈 2014/04/28 2,324
374461 해경의 기자회견.동영상..퍼지고있습니다 13 。。 2014/04/28 4,333
374460 배에서 걸려온 생존자 전화는 왜 아무 언론에서도 안 다루죠? 3 어머니의 절.. 2014/04/28 1,511
374459 헐...청와대 게시판 화제 글 사라졌네요 (자진삭제인것으로 밝혀.. 16 ... 2014/04/28 2,313
374458 아래 조난신고 새벽글 오보로 확인된 내용들입니다. 8 알바 2014/04/28 1,038
374457 이종인 대표님 6 후리지아 2014/04/28 1,984
374456 옷닭이 삐진 모양이네요 16 구조대 2014/04/28 5,030
374455 YS차남 김현철 “朴 대통령, 군림이 몸에 배서···” 5 호박덩쿨 2014/04/28 2,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