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한테 장난이 지나치게 심한 아빠 있나요
평소에도 조카들 만나면 너무 심하게 장난쳐서
결국엔 조카들 울면서 끝나는 성격 ㅠㅠ
울아들한테도 엄청나게 장난치는데..
오늘은 술한잔 먹고 와서 애랑 레슬링에 깨물고
간지럽히고 결국엔 울리고 끝나네요 ..
저한테도 그렇게 하는데 장난이 도가 지나쳐서
간지럽힐때도 어느 선을 넘어가면 진짜 죽을거같은데 전혀 아랑곳 하지않고 울기 직전까지 간지럽히고
너무 스트레스네요
적당히 하면 아이한테도 적당히 즐거움이 될텐데
결국엔 울리고 저러다가 뼈라도 다치면 어쩔까 싶을정도로 너무 심해요
고등학생 조카들도 10번에 2-3번은 울리고 끝나는데
또 달래주긴 하지만 매일 반복되는 것이 넘 스트레스에요
이런 성격 다른집에도 있나요??
하소연해봤자 메롱메롱 거리고 낼모레 마흔인 사람이 대체 언제까지 저럴지 싶네요
1. ....
'14.4.2 11:11 PM (122.32.xxx.12)저희 집에 애 아빠요..
낼 모래 마흔인것도 똑같네요..
저흰 집안 내림 처럼..그래요..
같은 성 가진 남자 분들은..다 이런 기질이 있어서..
시아버님도 애랑 놀때 보면 애아빠가 애한테 하는거 똑같이 하시고..
시댁에 작은아버님도 똑같이..
애를 속된말로..갈구면서 약을 바짝 바짝 올려 가면서 놀아요...
저희애는 여자아이인데..
제가 부탁도 몇번 했어요..
여자아이들의 경우 남자아이들의 약간의 장난을 쿨하지 않게 반응하면 그때 부터 남자아이들의 타겟이 된다고..
제발 아이한테 이러지 말라고.. 부탁을 하는데도..
안되요..
아이는 하도 당하는게 있으니 아빠가 뭐라고 조금만 해도 바로 올라가거든요..
그래서 남편하고도 싸워도 보고 하는데..
안되요..
결국엔 이러다 저희 부부도 싸우고..
남편은 남편대로 자기의 애정표현인데 괜히 제가 오바한다고...
난리고..
그냥 어찌 이눔의 집은..
천성도..어찌 남자들 다 하나같이 똑같이 저렇게 사람을 약을 바짝올리는것이 재밌다고 느끼는건지 모르겠어요..
정말 안이랬면 좋겠어요..
솔직히 저도 남편의 이런 모습이 그냥 자꾸 짜증이나서 자꾸 무시하고 짜증으 내니 애보기도 안 좋구요..2. ----;;
'14.4.2 11:27 PM (118.223.xxx.213)나중에 기운 떨어지면 하고 싶어도 못합니다.
냅둬유., 좋은데요 뭐.3. 후 아빠
'14.4.2 11:29 PM (61.79.xxx.76)아이에게 너무 심하게 장난 쳐요.
다른 애들은 안아주고 잘 해주는데
후는 한번씩 보면 안쓰러울데가 많아요.4. 뚝같이
'14.4.3 1:26 AM (175.223.xxx.198)죽고 싶을 때까지 간지럽혀 보세요.
본인이 당할 때도 장난 같이 느끼는지요.
전에 댓글 보니깐 삼촌이 저런다고 했더니
간지럽히는게 고문의 한 종류였다고
했던게 기억나네요.
저런 사람들은 본인의 새디스트적 성격을 애한테 푸는건 아닌가요?5. 제일 나쁜
'14.4.3 7:08 AM (124.54.xxx.87)육아의 형태랍니다.
상담수업 들을때 육아의 일관성에 대한 주제 나왔는데
장난이라고 실컷 놀려먹다 애울면 달래주는게 제일 나쁘다고..
아이 성격에 최악.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69375 | 나그랑소매가 안어울리는 사람? 3 | ‥ | 2014/04/13 | 1,701 |
369374 | 왜제가 굽는 생선은 너덜너덜할까요 24 | 너는나에게모.. | 2014/04/13 | 3,379 |
369373 | 캐나다 집 좀 골라주세요.. 5 | 캐나다 | 2014/04/13 | 1,735 |
369372 | 케이팝 34 | 결승 | 2014/04/13 | 2,843 |
369371 | 김황식-정몽준, 주식 백지신탁 공방전 '점입가경' | 샬랄라 | 2014/04/13 | 563 |
369370 | 강혜정은 정말 특이하고 개성있네요~~ 38 | ㅡㅡ | 2014/04/13 | 17,436 |
369369 | 드뎌 CNN도 취킨을 놀리네요 ㅋ 1 | 참맛 | 2014/04/13 | 3,128 |
369368 | 정신 스트레스 받음 그자체로 살이 찔까요? 7 | 울적 | 2014/04/13 | 1,198 |
369367 | 무슨 치즈 좋아하세요 8 | ... | 2014/04/13 | 1,648 |
369366 | 어떻게 지워야 하나요? 2 | 교복에 낚서.. | 2014/04/13 | 597 |
369365 | 완소 이효리 인터뷰, 너무 이쁜 사람입니다 14 | 음 | 2014/04/13 | 5,284 |
369364 | 며느리는 시댁에 가면 뭘해도 마음이 편하지 않네요~~ 14 | fdhdhf.. | 2014/04/13 | 4,053 |
369363 | 영어 파닉스 꼭 필요한가요? (신랑과 대판 싸웠네요) 24 | 00 | 2014/04/13 | 7,284 |
369362 | 샤넬 파운데이션 종류가 참 많은데 뭘 사야할까요? | 얼굴 | 2014/04/13 | 3,033 |
369361 | KBS 사장은 ‘아나운새’를 원하나? 1 | 샬랄라 | 2014/04/13 | 626 |
369360 | kbs 타방송 따라하기 좀심하네요 8 | dd | 2014/04/13 | 1,254 |
369359 | 개념원리 인강 어디서 들을 수 있나요? 2 | 중등, 고등.. | 2014/04/13 | 2,688 |
369358 | 너무나 사랑하지만 헤어지기로 했습니다. 5 | 그대생각에 .. | 2014/04/13 | 3,185 |
369357 | la공항 면세점에서 정관장 살수있나요 2 | 쭈니 | 2014/04/13 | 1,387 |
369356 | 네스프레소 캡슐 어디서 싸게 사시나요? 3 | 카푸치노 | 2014/04/13 | 1,754 |
369355 | 결혼은 존경할만한 남자보다 성격 무난하고 취미가 같은 사람과 하.. 19 | 신디 | 2014/04/13 | 7,832 |
369354 | 집청소 도우미 문의요 4 | 휴이듀이루이.. | 2014/04/13 | 2,342 |
369353 | 제 아들의 센서는 엄마 입니다. 6 | 에휴ㅠㅠㅠ | 2014/04/13 | 2,102 |
369352 | 가족관계증명서 누락되어 있네요 2 | ᆞᆞ | 2014/04/13 | 1,953 |
369351 | 나도 여자지만...이런 여자 싫네요 14 | 참 나 | 2014/04/13 | 4,87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