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난밤 가르쳐주신 갈치조림 후기예요.
그리하야 다시 돌려드립니다.
초보분들 저를 따르세요! ㅎㅎ 중수이상 접근금지입니다.^^
일단 양념장 부터 만들어야해요.
고추장1 고추가루2 진간장3 맛술2 마늘1 설탕 1/2 인데 무도 달고해서 한꼬집 생강가루 후추 잘 섞어두세요.
숙성이 되어야 맛있데요. 양념장은 블로거 뻔***님 레시피예요.
그다음은
멸치랑 다시마넣고 무 두툼하게 썰어넣고 조선간장 아주 약간넣고 끓여주었습니다.
무는 파란쪽이 달달하더군요. 조선간장 조금 넣은 건 무도 좀 간이 되면 맛날것 같아서예요.
다시마는 금방 건져내고 무가 어느정도 물러졌을때 감자도 두껍게 썰어넣고 끓였어요.
마지막에 멸치랑 무건져내고 나서 가만 생각해보니 쌀뜸물 넣으면 생선비린내도 잡고 구수하잖아요. 얼른 쌀뜸물 만들어서 끓인 육수에 첨가했어요. 덕분에 육수가 많아져서 따로 좀 덜어두고 뚝배기에 익힌 무랑 감자를 깔고 양념장 얹어주고 그 위에 갈치 또 그위에 양념장 얹고 육수를 부어 끓여 주었습니다.
나중에 청양고추랑 대파 투하해서 한번 더 끓여 완성
진짜 맛있었어요.
거기에 아까 남은 육수에 양념장 만들어 넣고 무랑 감자를 따로 조렸는데 갈치없어도 밥 도둑이네요
가르침을 주신 선생님들께 깊은 감사를 전하오며
자 이제 김밥 비법 알려주세요 ^^
제 김밥은 단정하지가 않아요.
도대체 왜 안뭉쳐지는건지
1. ..
'14.4.2 8:32 PM (182.222.xxx.35)저장 합니다.감사해요~
2. 김밥이
'14.4.2 8:33 PM (1.251.xxx.35)안붙는다는 얘기죠?
그건 김밥의 맨마지막 부분 (붙어야 할 부분)을 바닥쪽으로 가게 해놓으면 붙어요.
그러니까 붙어야할부분은 바닥, 윗부분은 매끈하게.3. 배고파
'14.4.2 8:34 PM (119.70.xxx.159)갈치조림 맛있게어요
4. ...
'14.4.2 8:34 PM (39.120.xxx.193)아 하나 빠졌네요.
굴소스 알려주셨는데 육수까지 만든터라 굴소스까지 넣으면 느끼해질까 걱정되서 진짜 눈물방울 만큼만 넣었엉어요. 그것도 맛에 일조를 했을꺼예요.
취향껏 첨가해 보세요.5. ...
'14.4.2 8:36 PM (39.120.xxx.193)아니요.
설명을 잘못했네요.
치밀하지가 않다구요.
다들 떨어진채 김에 쌓여있는 형국6. 김밥
'14.4.2 8:37 PM (59.7.xxx.72)키톡에 보면 김밥고수님들이 엄청나게 노하우 올렸어요.
7. 김밥은
'14.4.2 8:44 PM (211.202.xxx.240)뜨거운 밥을 비닐장갑끼고 아래쪽 반정도든 삼분의 일이든 삼분의 이든 그건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재빨리 펼쳐놓고 각종 재료들 얹은 후 바로 순식간에 꼼꼼하게 말아야 해요.
이런거 저런거 신경쓰느라 천천히 말면 모양새가 흐트러짐.
빨리 말아야해요 재료들을 최대한 김으로 밀착되게 감싸는 느낌으로 감아서 적당히 꾹꾹
그래서 김발이 있는 거죠.8. 김밥이
'14.4.2 8:52 PM (1.251.xxx.35)더좋은 방법은
김밥집 가서 김밥을 일부러 사세요.한줄이나 두줄
그리곤 김밥싸는걸 자세히 보세요.
전 아무리 해도 안되던데
우연히 김밥싸는거 구경하고는 잘됐어요9. 체했어.
'14.4.2 8:53 PM (125.185.xxx.138)바닥에서 허리 세우고 말아요.
김발로 말때 손에 힘주고
꼭꼭 말아보세요.
저는 아귀힘이 안 쎄서 이렇게 해요10. ...
'14.4.2 8:55 PM (39.120.xxx.193)쫑긋하고 듣고있습니다.
또 감사드려요.11. ㅇㅇ
'14.4.2 9:01 PM (61.79.xxx.34)저장 감사합니다~ ^^
12. 반달
'14.4.2 9:26 PM (59.8.xxx.53)갈치조림 비법 필이 확 오네요. 맛있겠어요.
13. ㅇㅇ
'14.4.2 9:29 PM (220.89.xxx.20)갈치조림 해먹어야겠어요
맛있을듯14. 일단
'14.4.2 9:33 PM (14.52.xxx.59)쌀이 좋아야 하구요
밥 지을때 다시마 조금 넣고 하세요
그다음은 손아귀 힘으로 꼭꼭 누르시구요
모양 나오면 김발로 꾹 고정시켜 놓으세요
그리고 식으면 썰어요15. ...
'14.4.2 9:39 PM (119.64.xxx.173)저도 김밥이 헐렁하게 말려서 고민이었는데요.
어떤 블로그에 가보니 김발을 안쓰고 만다 하기에 따라해보니 땡땡하게 잘 말리더라구요. 모양도 낫고요. 그후론 김발을 안쓰고 말고 있어요.16. 저도
'14.4.2 9:53 PM (211.202.xxx.238)저장해놔요,
17. ♬
'14.4.2 10:02 PM (59.15.xxx.181)전김밥쌀때
밥을 얇게 최대한 펼쳐서 끝부분 1센치정도만 남기고죽죽펴요 밥이 꼬실하니까 좀눌러주면서요
그리고 시작부분에 재료를 거의 몰아요
김발없이 재료부터 감싸듯이 꼭꼭 말고 그담엔 뒹그르르 말아요
참 끝부분은 밥풀다섯개로 풀칠해서 붙여버리구요
나름 괘안슴당18. ᆢ
'14.4.2 10:05 PM (39.7.xxx.141)저장합니다
19. ...
'14.4.2 10:07 PM (39.120.xxx.193)감사해요.
짱짱하게 한번 말아보겠습니다.
82 참 좋아요 ^^20. 김밥 어려움
'14.4.2 10:17 PM (1.234.xxx.163)밥이 너무 식어도, 너무 뜨거워도 깁밥이 잘 안 말려요
적당히 미지근+따끈한 밥을 김에 얹으면 밥 의 수분 때문에 김이 좀 수축되면서 김밥이 탱탱해져요.
그리고 김 끝을 바닥으로 해서 두고 김이 밥의 수분에 촉촉해질 시간이 지나면 썰어보세요.
전 그래도 바스락거리는 김밥을 좋아하지만 썰기엔 촉촉해진 김밥이 좋아요
말때 탱탱하게 마는 것도 중요.21. 갈치조림
'14.4.2 10:27 PM (122.37.xxx.100)저장,맛있겠어요.감사합니다
22. ^^
'14.4.2 10:59 PM (121.139.xxx.19)저장합니다~
23. 블루후니
'14.4.2 11:35 PM (1.235.xxx.194)갈치조림 비법 저장해요
24. 겨울
'14.4.3 12:46 AM (210.105.xxx.205)..............................
25. 아이고
'14.4.3 1:47 AM (14.32.xxx.84)갈치조림 비법 감사해요
26. ...
'14.4.3 5:02 AM (114.206.xxx.94)갈치조림. 김밥말기...저장합니다.
27. 킹콩과곰돌이
'14.4.3 6:18 AM (203.226.xxx.6)덕분에 저까지 도움받았어요. 감사~~
28. 김밥말기는
'14.4.3 9:17 AM (173.172.xxx.134)밥은 평평하게 골고루 잘 펴놓고, 속은 가운데로 나란히, 그리고 양손으로 꼭꼭 눌러가며 말아준후
끝부분이 아래쪽으로 가게 두었다가 썰면 풀어지지 않더군요.29. ..
'14.4.3 9:22 PM (118.221.xxx.195)갈치조림 저장합니다
30. ^^
'14.4.3 10:47 PM (112.165.xxx.108)감사합니다
31. 저두
'14.4.21 6:08 PM (152.99.xxx.12)갈치조림 저장해요^^
32. 감사해요
'15.8.15 12:00 AM (59.26.xxx.132)갈치조림 비법 저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