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버스에서 내리다가 넘어져 얼굴에서 피가 난데요 ㅠ

남편은 48세 조회수 : 2,470
작성일 : 2014-04-02 20:25:06
저도 지금 퇴근하는 전철이에요.
남편에게서 전화가왔어요.
버스에서.내리다 발을 헛디뎌 앞으로 넘어져서
안경깨지고 얼굴에서.피나서 응급실가고있다구요.

남편은 정말 조심하는 성격이어서 운전사고도 한번없었고
넘어진적이야 한번도 없었거든요...

며칠전에 증국출장가서 술권하길래 마시고 호텔가다가
쓰러질뻔해서 직원들이 다들 식겁했다고 했구요
오늘은 넘어졌구요...

생전없던일들이 연달이 이주일 사이에 일어나니
이사람 건강에 이상이.있는건 아닐까 걱정됩니다 ...

어떤질환의 전조증상으로
넘어지거나.슬에 금방취해 쓰러지거나 하는 ...
아시는 분 댓글좀 부탁드립니다..
미리 감사드릴께요..
IP : 203.226.xxx.7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4.2 8:27 PM (61.102.xxx.34)

    뇌쪽을 검사 해보세요. 정밀검사
    파킨슨병 검사도 해보시구요.

    친구 아버님 자꾸 넘어지고 그러셔서 병원 갔더니 파킨슨병이라고 했다더라구요.
    다른 친구네 시아버님도 비슷 하셨구요.

    꼭 그런건 아닐수 있으니 걱정은 너무 마시구요. 그래도 혹 모르니 검사 해보시면 좋을거 같아요.

  • 2. 스트레스
    '14.4.2 8:31 PM (122.34.xxx.218)

    우연...만이라고 하기엔 조금 심각한^^; 증상들이 연이어..

    일단 큰 스트레스 상황이 있으신 건 아닌지
    자상하게 대화나눠 보시구요
    (차마 아내에겐 말못한 고민들도 떠 안고 있을 수 있으니)

    드물게... 위장관 계통이 약해져도
    어지러움증, 실신 비슷한 상황이 올 수 있더가구요.. ;;
    (극심한 체기.. 같은)

  • 3. 뇌검사
    '14.4.2 8:33 PM (14.32.xxx.97)

    222222222222222

  • 4. 그러고보니..
    '14.4.2 8:36 PM (203.226.xxx.71)

    엊그제 자다가 새벽에 악몽을 꾸는지 끙끙대길래 제가 깨웠어요. 밤열시면 코골고 자는 양밬이 왠악몽이야 하면서요. 뭔가 안좋은일이 있는지... 건강보다 차라리 이편이.나을지도 모르겠지만요 ㅠ

  • 5. 혹시
    '14.4.2 8:49 PM (118.36.xxx.171)

    중풍 전조현상 아닌가요?
    그럼 감각이 둔해져서 잘 넘어진다 그러더라구요.
    젊으신 분이니 더 뇌쪽을 검사받고 빨리 치료받거나 예방해야겠네요.

  • 6. 일단
    '14.4.2 10:05 PM (112.173.xxx.72)

    대화를... 뭔가 혼자 말 못할 고민이 있느지 사람 다그치지 말고
    아내니깐 믿고 편하게 이야기 해보라고 하세요.
    악몽을 꾼다니 뭔가 스트레스가 심한거 같아요.
    고민이 있음 길을 걸어가도 어딘가에 부딪히더라구요.
    이야기 해보고 아니면 병원 가세요.
    아마 고민 없다고 하다가도 병원 가자 그러면 진짜 고민 이야기 할지도 몰라요.

  • 7. 귀에
    '14.4.2 11:49 PM (180.65.xxx.181)

    이상 있어도 넘어져요.
    달팽이관이나 이석증상...으로 아는데...지나치지 마시고 알아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9818 정청래 - 안철수 70 보복철수 2014/05/14 3,454
379817 (제안)82쿡 봉사팀 만들기 42 개굴이 2014/05/14 3,280
379816 마지막 생존자도 민간 어선이 구조…78명 구해냈다 2 세우실 2014/05/14 1,552
379815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5/14am] 유모차·우병우…공안몰이 lowsim.. 2014/05/14 1,097
379814 [그네아웃] 초등어머니들 여쭤봐요 유치원졸업생 어린이집졸업생 차.. 12 그네아웃 2014/05/14 1,808
379813 해외교수 세월호 관련 성명 1 추억 2014/05/14 1,056
379812 혹시 한강유람선은 세모랑 연관이 없나요? 5 한강유람선 2014/05/14 1,240
379811 안산 추모제 현장에서 모두가 눈물 바다가 된 공연.. 미안하다... 21 ... 2014/05/14 3,929
379810 남편 술먹고 온 다음날 아침 해장국 끓여주시나요? 12 2014/05/14 2,347
379809 김영춘, 부산시장 후보 단일화 합의 3시간만에.. 12 철회입니다 2014/05/14 2,524
379808 세월호 인양, 영국업체가 어부지리 차지 14 광팔아 2014/05/14 1,918
379807 박근혜내려와라) 여름도시락 질문입니다. 7 도시락 2014/05/14 1,231
379806 82 신문 3호 5/13 55 82신문 2014/05/14 3,624
379805 권은희, '김용판 청장이 댓글수사 방해' 거듭 증언 2 마음 2014/05/14 1,046
379804 알바 구분하기 위한 좋은 제안 하나~ 36 2014/05/14 4,173
379803 뉴스타파(5.13) - 여론 역풍 맞고, 또 방패막이 1.보도국.. 3 lowsim.. 2014/05/14 1,427
379802 하얀뾰루지 자국 안없어지죠? .... 2014/05/14 1,119
379801 (펌) 한국남자가 일본여자 좋아하는 이유라네요 5 남여 2014/05/14 5,083
379800 2014년 5월 1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4/05/14 916
379799 트위터 로그인이 되지 않네요 - 이제 됩니다. (수정) 5 버섯 2014/05/14 929
379798 고기도 먹어본 놈이 계속 찾게 된다~ 2 중독 2014/05/14 895
379797 교사 43명 청와대게시판에 '박근혜 퇴진 ' 선언 글올려 16 집배원 2014/05/14 2,583
379796 너무 절여져서 짠 열무배추 살릴수 있을까요? 7 2014/05/14 1,805
379795 AFP, 세월호 국회 조사 시작 예정 1 light7.. 2014/05/14 902
379794 정미홍이 주도해 만든 사단법인 정의실현 국민연대를 좀 찾아봤어요.. 9 참맛 2014/05/14 1,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