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버스에서 내리다가 넘어져 얼굴에서 피가 난데요 ㅠ
작성일 : 2014-04-02 20:25:06
1783187
저도 지금 퇴근하는 전철이에요.
남편에게서 전화가왔어요.
버스에서.내리다 발을 헛디뎌 앞으로 넘어져서
안경깨지고 얼굴에서.피나서 응급실가고있다구요.
남편은 정말 조심하는 성격이어서 운전사고도 한번없었고
넘어진적이야 한번도 없었거든요...
며칠전에 증국출장가서 술권하길래 마시고 호텔가다가
쓰러질뻔해서 직원들이 다들 식겁했다고 했구요
오늘은 넘어졌구요...
생전없던일들이 연달이 이주일 사이에 일어나니
이사람 건강에 이상이.있는건 아닐까 걱정됩니다 ...
어떤질환의 전조증상으로
넘어지거나.슬에 금방취해 쓰러지거나 하는 ...
아시는 분 댓글좀 부탁드립니다..
미리 감사드릴께요..
IP : 203.226.xxx.7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14.4.2 8:27 PM
(61.102.xxx.34)
뇌쪽을 검사 해보세요. 정밀검사
파킨슨병 검사도 해보시구요.
친구 아버님 자꾸 넘어지고 그러셔서 병원 갔더니 파킨슨병이라고 했다더라구요.
다른 친구네 시아버님도 비슷 하셨구요.
꼭 그런건 아닐수 있으니 걱정은 너무 마시구요. 그래도 혹 모르니 검사 해보시면 좋을거 같아요.
2. 스트레스
'14.4.2 8:31 PM
(122.34.xxx.218)
우연...만이라고 하기엔 조금 심각한^^; 증상들이 연이어..
일단 큰 스트레스 상황이 있으신 건 아닌지
자상하게 대화나눠 보시구요
(차마 아내에겐 말못한 고민들도 떠 안고 있을 수 있으니)
드물게... 위장관 계통이 약해져도
어지러움증, 실신 비슷한 상황이 올 수 있더가구요.. ;;
(극심한 체기.. 같은)
3. 뇌검사
'14.4.2 8:33 PM
(14.32.xxx.97)
222222222222222
4. 그러고보니..
'14.4.2 8:36 PM
(203.226.xxx.71)
엊그제 자다가 새벽에 악몽을 꾸는지 끙끙대길래 제가 깨웠어요. 밤열시면 코골고 자는 양밬이 왠악몽이야 하면서요. 뭔가 안좋은일이 있는지... 건강보다 차라리 이편이.나을지도 모르겠지만요 ㅠ
5. 혹시
'14.4.2 8:49 PM
(118.36.xxx.171)
중풍 전조현상 아닌가요?
그럼 감각이 둔해져서 잘 넘어진다 그러더라구요.
젊으신 분이니 더 뇌쪽을 검사받고 빨리 치료받거나 예방해야겠네요.
6. 일단
'14.4.2 10:05 PM
(112.173.xxx.72)
대화를... 뭔가 혼자 말 못할 고민이 있느지 사람 다그치지 말고
아내니깐 믿고 편하게 이야기 해보라고 하세요.
악몽을 꾼다니 뭔가 스트레스가 심한거 같아요.
고민이 있음 길을 걸어가도 어딘가에 부딪히더라구요.
이야기 해보고 아니면 병원 가세요.
아마 고민 없다고 하다가도 병원 가자 그러면 진짜 고민 이야기 할지도 몰라요.
7. 귀에
'14.4.2 11:49 PM
(180.65.xxx.181)
이상 있어도 넘어져요.
달팽이관이나 이석증상...으로 아는데...지나치지 마시고 알아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417763 |
19세 영화에 서너살 애 데리고 들어오는거.. 6 |
극장 |
2014/09/14 |
1,590 |
417762 |
글,,댓글보니 '그분'들이 많이 오신거 같아요.. 5 |
ㅇㅇㅇ |
2014/09/14 |
1,054 |
417761 |
요즘 수도물 끓여 먹는 집들 43 |
있나요? |
2014/09/14 |
24,730 |
417760 |
강산에 공연 중 가장 감명깊은 공연이네요. 1 |
유채꽃 |
2014/09/14 |
1,183 |
417759 |
강쥐대신 햄스터를 사왔는데 좀 이상해서요... 16 |
초보자 |
2014/09/14 |
2,688 |
417758 |
사다놓고 먹기 싫으면 버리나요 2 |
사재더 |
2014/09/14 |
1,643 |
417757 |
처음 으로 내복 사려고 하는데요 |
추워서 |
2014/09/14 |
771 |
417756 |
맛없는 홍어 어떻게 먹으면 좋을까요..? 4 |
... |
2014/09/14 |
1,085 |
417755 |
sbs방송 아침에 느닷없이 "말, 산업으로 달리다&q.. |
쿠이 |
2014/09/14 |
890 |
417754 |
학군최고 20년된 비싼 아파트랑 상대적으로 더싼 신도시 아파트... 2 |
아 |
2014/09/14 |
2,068 |
417753 |
사람은 하루 몇키로 먹고 사나요 1 |
샤주 |
2014/09/14 |
1,001 |
417752 |
주부들이 골프칠 때 남자들하고 같이 나가는 경우는 뭔가요? 17 |
dd |
2014/09/14 |
15,623 |
417751 |
꼭 동서와 친하고 가깝게 지내야하나요? 7 |
aa |
2014/09/14 |
2,699 |
417750 |
부모님들께 "니네 피임하니?" 듣는다면? 8 |
111 |
2014/09/14 |
2,957 |
417749 |
오일병..중에 갑은 어떤 제품이에요? 3 |
나느새댁 |
2014/09/14 |
2,219 |
417748 |
꿈에 박지서 ㅇ 봤는데 뭐 좋은 일 있으려나요? 4 |
ㅎㅎ |
2014/09/14 |
831 |
417747 |
소울메이트 - 브라이언 와이스 박사 |
불꽃놀이 |
2014/09/14 |
1,084 |
417746 |
전라도 김치, 갈지속젓같은 진한 젓갈많이넣으면 전라도 김치가 될.. 6 |
김치예찬 |
2014/09/14 |
3,236 |
417745 |
2년 전 불산 누출있었던 곳,농산물 먹어도 괜찮을까요? 3 |
... |
2014/09/14 |
1,365 |
417744 |
맞벌이 하시는 분들 알뜰하게 살림 하시나요? 3 |
종종 걸음 |
2014/09/14 |
1,934 |
417743 |
개인은 선거법 유죄, 국정원이 하면 무죄 2 |
사일런트힐 |
2014/09/14 |
535 |
417742 |
베스트에 한 사람이 쓴 글이 두개가 올라와 있는데..ㅋㅋ 1 |
,,, |
2014/09/14 |
1,215 |
417741 |
초등4딸아이가 부모에게 깐죽깐죽..! 이럴때 어떻게 참으세요. 8 |
깐죽 |
2014/09/14 |
2,113 |
417740 |
66일이면 성공으로 가는 습관을 만들 수 있다 7 |
자기확신 |
2014/09/14 |
2,671 |
417739 |
초등 3 초등 6학년 애들.. 명량과 해적중에.. 5 |
영화 |
2014/09/14 |
1,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