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버스에서 내리다가 넘어져 얼굴에서 피가 난데요 ㅠ

남편은 48세 조회수 : 2,439
작성일 : 2014-04-02 20:25:06
저도 지금 퇴근하는 전철이에요.
남편에게서 전화가왔어요.
버스에서.내리다 발을 헛디뎌 앞으로 넘어져서
안경깨지고 얼굴에서.피나서 응급실가고있다구요.

남편은 정말 조심하는 성격이어서 운전사고도 한번없었고
넘어진적이야 한번도 없었거든요...

며칠전에 증국출장가서 술권하길래 마시고 호텔가다가
쓰러질뻔해서 직원들이 다들 식겁했다고 했구요
오늘은 넘어졌구요...

생전없던일들이 연달이 이주일 사이에 일어나니
이사람 건강에 이상이.있는건 아닐까 걱정됩니다 ...

어떤질환의 전조증상으로
넘어지거나.슬에 금방취해 쓰러지거나 하는 ...
아시는 분 댓글좀 부탁드립니다..
미리 감사드릴께요..
IP : 203.226.xxx.7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4.2 8:27 PM (61.102.xxx.34)

    뇌쪽을 검사 해보세요. 정밀검사
    파킨슨병 검사도 해보시구요.

    친구 아버님 자꾸 넘어지고 그러셔서 병원 갔더니 파킨슨병이라고 했다더라구요.
    다른 친구네 시아버님도 비슷 하셨구요.

    꼭 그런건 아닐수 있으니 걱정은 너무 마시구요. 그래도 혹 모르니 검사 해보시면 좋을거 같아요.

  • 2. 스트레스
    '14.4.2 8:31 PM (122.34.xxx.218)

    우연...만이라고 하기엔 조금 심각한^^; 증상들이 연이어..

    일단 큰 스트레스 상황이 있으신 건 아닌지
    자상하게 대화나눠 보시구요
    (차마 아내에겐 말못한 고민들도 떠 안고 있을 수 있으니)

    드물게... 위장관 계통이 약해져도
    어지러움증, 실신 비슷한 상황이 올 수 있더가구요.. ;;
    (극심한 체기.. 같은)

  • 3. 뇌검사
    '14.4.2 8:33 PM (14.32.xxx.97)

    222222222222222

  • 4. 그러고보니..
    '14.4.2 8:36 PM (203.226.xxx.71)

    엊그제 자다가 새벽에 악몽을 꾸는지 끙끙대길래 제가 깨웠어요. 밤열시면 코골고 자는 양밬이 왠악몽이야 하면서요. 뭔가 안좋은일이 있는지... 건강보다 차라리 이편이.나을지도 모르겠지만요 ㅠ

  • 5. 혹시
    '14.4.2 8:49 PM (118.36.xxx.171)

    중풍 전조현상 아닌가요?
    그럼 감각이 둔해져서 잘 넘어진다 그러더라구요.
    젊으신 분이니 더 뇌쪽을 검사받고 빨리 치료받거나 예방해야겠네요.

  • 6. 일단
    '14.4.2 10:05 PM (112.173.xxx.72)

    대화를... 뭔가 혼자 말 못할 고민이 있느지 사람 다그치지 말고
    아내니깐 믿고 편하게 이야기 해보라고 하세요.
    악몽을 꾼다니 뭔가 스트레스가 심한거 같아요.
    고민이 있음 길을 걸어가도 어딘가에 부딪히더라구요.
    이야기 해보고 아니면 병원 가세요.
    아마 고민 없다고 하다가도 병원 가자 그러면 진짜 고민 이야기 할지도 몰라요.

  • 7. 귀에
    '14.4.2 11:49 PM (180.65.xxx.181)

    이상 있어도 넘어져요.
    달팽이관이나 이석증상...으로 아는데...지나치지 마시고 알아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1619 조희연후보 티비토론회나오시네요 2 녹색 2014/05/23 558
381618 김용민의 조간브리핑[05.23] 언론史 길이남을 '안비어천가' .. lowsim.. 2014/05/23 768
381617 정신 지대로 박힌 사람 제정신으로 못살겄어요 33 들풀처럼 2014/05/23 3,228
381616 유전적 요소가 키를 결정하는 게 맞나요? 12 까뜨 2014/05/23 2,407
381615 방과후냐 영어학원이냐 (초2) 5 해오라비 2014/05/23 1,759
381614 패션 테러리스트..도와주세요 2 미오 2014/05/23 939
381613 우리나라 보수 8 ㅇㅇ 2014/05/23 669
381612 (나의영원한노짱님 그리워)남학생교복안에 메리야스(난닝구?) 안입.. 5 교복 2014/05/23 1,114
381611 격전지 여론조사(19-21일) 5 탱자 2014/05/23 810
381610 혹시 유기농 매실 파는곳?? 8 비전맘 2014/05/23 1,000
381609 지난번 왕따문제때문에 4 중1학부모 2014/05/23 851
381608 서울시 교육감 후보 조희연 홈 4 .. 2014/05/23 822
381607 노트북한글변환이 안되요 ㅠㅠ(알려주세요) 1 . 2014/05/23 1,506
381606 고리원전 1호기..제발..2017 년 6월 까지만 사고없기를.... 12 .. 2014/05/23 1,985
381605 기춘대원군의 40년 7 김기춘 2014/05/23 1,763
381604 강한자앞에 약해지는 대한민국 국민들 1 como 2014/05/23 581
381603 한달 전에.. 꿈을 꿨었습니다. 7 꿈에.. 2014/05/23 1,915
381602 노무현 대통령이 빠진 책 만드는 회사 26 교원에 항의.. 2014/05/23 3,124
381601 그래도 현대중공업이 이만큼 큰 건 다 정몽준 덕분이죠. 11 박근혜 하야.. 2014/05/23 1,488
381600 김동화씨나 황미나씨 만화책 있는 홍대 만화방 없나요?.. 2 .. 2014/05/23 1,144
381599 82 신문 11호 5/23 6 82 신문 2014/05/23 1,580
381598 전주 사시는 분 계세요...? 중1 수학 개인수업 샘 소개해줄분.. 2 쫑찐 2014/05/23 706
381597 (박근혜 아웃) 아이 담임선생님 결혼에 반장엄마로서의 고민 9 세월 가면... 2014/05/23 2,759
381596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5/23am] 안대희 카드는 이중잠금장치 1 lowsim.. 2014/05/23 798
381595 시장에 올인하다보니 서울시 교육감은.. 5 .... 2014/05/23 9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