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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주 간단한 닭 요리 알려주세요 만사가 귀찮아요ㅠㅠ

님들ㅠㅠ 조회수 : 2,564
작성일 : 2014-04-02 19:55:32

닭 도리탕 용을 어제 사놓고 오늘 하지 않으면 못 먹고 버려야 하니까 지금 하긴 해야 하는데

제가 갱년기 우울증으로 입원해서 퇴원한지 3일 됬어요 ㅠㅠ

다른 반찬 거리도 없고 집에 아들만 있어서 이거 하나만 해줘도 좋아해요

제가 일 때문에 외국가서 몇 개월 없었더니 애가 시켜 먹는 것에 질려버려서 무조건 엄마가 해 주는게 먹고 싶대요

돈 많은 사모님들은 좋겠어요 ㅠㅠ 이럴 때 집 안 모든 일 다 해 주면 얼마나 좋을까요..ㅠㅠ

IP : 211.178.xxx.22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4.4.2 7:59 PM (1.251.xxx.35)

    닭을 뜨거운 물에 한번 데쳐낸후
    찬물넣고 푸욱 익히게 한 30분 삶아줘요.
    그런다음 양념(대충넣어도 될듯요.)넣고 감자넣고 한 15분 정도 더 삶아주면 끝이예요.
    당면 넣어도 되구요

  • 2. 감사해요!
    '14.4.2 8:01 PM (211.178.xxx.222)

    양념이람 고추장,국간강,고춧가루,마늘, 생강,물엿 인가요?

  • 3. ..
    '14.4.2 8:01 PM (118.221.xxx.32)

    고추장 고추가루, 파마늘 매실액 간장 맛술..
    넣고 압력솥에 끓여보세요

  • 4. 11
    '14.4.2 8:02 PM (121.162.xxx.100)

    닭곰탕 간편해요 푹삶다가 간하고 파송송 뿌려 신김치랑 밥말아먹음 맛나요. 아이라면 닭도리탕 매울까요 야채서너개넣고 고추장양념이면 되요

  • 5. ..
    '14.4.2 8:03 PM (116.121.xxx.197)

    집에 콜라 있으면 콜라 닭 하세요.
    http://www.82cook.com/entiz/enti.php?bn=10&searchType=search&search1=1&keys=%...

  • 6. 저는
    '14.4.2 8:03 PM (1.251.xxx.35)

    네 . 대충 때리넣으세요. 어차피 감칠맛 나는 맛은 안나더라구요.
    마음대로 넣으셔도 돼요.

  • 7.
    '14.4.2 8:03 PM (221.148.xxx.93)

    닭볶음탕도 그닥 복잡하진 않지만 더 간단한거 찾으시면 콜라찜닭이요 닭을 밑간 해두고 감자 양파 대파 건고추 준비하시고
    1마리에 콜라 500ml 에 진간장 소주 2잔 정종 조금 물엿조금 넣고 그냥 끓이시면....

  • 8. 저는
    '14.4.2 8:04 PM (119.17.xxx.14)

    간장, 설탕, 생강, 마늘 조금, 기름 조금 넣고 조리는 거요.

  • 9.
    '14.4.2 8:06 PM (110.70.xxx.226)

    닭볶음탕 껍질있으면 냄새나요...귀찮아도 벗기고..

  • 10. ..
    '14.4.2 8:29 PM (1.224.xxx.197)

    묵은지랑 넣고 푹 끓이세요

  • 11. 제일 간단할걸요?
    '14.4.2 8:44 PM (125.182.xxx.63)

    껍데기 다 벗기고 기름 다 떼어낸 다음에요. 소금과 후추 뿌려서 조물조물 해놓으세요. 한마리니깐 소금은 한숟갈정도.. 그다음에 정종을 자작하게 잠길락 말락하게 부어서 하룻밤 재워두신후에,,,
    후라이팬에 기름 조금 두르고 얕은불에 돌려가면서 구워보세요. 넘넘 맛나요. 뚜껑은 꼭 닫아두시길요.

    우리애들 닭다리 이렇게해서 올리브유에 약불에 구워주면 아주....좋아 죽습니다.
    닭고기의 누린내가 정종에 의해서 꼭 빵냄새같이 달콤하게 바뀌어져요.

  • 12. 알롱지
    '14.4.2 9:04 PM (39.115.xxx.35)

    원글님과 제일 간단할걸요?님덕분에 좋은 레시피 얻어갑니다.
    고맙습니다.

  • 13. 저는
    '14.4.2 9:07 PM (1.251.xxx.35)

    저도 간단할////님껄로 한번 해보려구요^^ 맛있는거죠^^?

  • 14. 어이쿠
    '14.4.2 9:12 PM (59.7.xxx.72)

    아드님보고 마트에 가서 닭볶음탕 소스 사오라 해서 그거 넣고 끓여 먹으러 하세요.

  • 15. 님들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14.4.2 9:21 PM (211.178.xxx.222)

    걱정해 주셔서 눈물이 날 정도로 감사드립니다 간단할걸요?님 레시피로 해 볼게요 모든 분들 감사드립니다

  • 16.
    '14.4.2 10:09 PM (59.15.xxx.181)

    전그냥 끓는물에 슬쩍 익혀서 껍질이랑 기름떼고 떢볶이 양념해서 압럭솥에 끓여요 감자넣고요
    그리고는 뚜껑열고 양파랑 대파 숭덩숭덩넣고 센불로 자작하게 조리면 끝!

    저도 갱년기오나봐요
    밥하기 싫어 죽겄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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