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아들넘 헤어 스타일 고민 ...ㅠㅠ
작성일 : 2014-04-02 19:46:11
1783168
고1된 사춘기 아들넘이 머리를 삽사리처럼 길러요. 앞머리가 눈 덮기가 일수..이래도 머리 안자른다고 버텨요.한국 아니고 영어권 나라라 두발 규제가 있는건 아니예요.근데 한번 수업 시간에 선생님께 지적 받아 온 적이 있어요. 아이 눈이 안보인다구 ㅠㅠ 잡들이 한번 하구 머리 깍구 나서 그 이후로 머리를 정기적으로 깍으라고 하는데도 버티고 버티고 그러다 제 협박에 한번씩 깍는데 것두 혼자 보내면 깍았는지 말았는지..매번 그러니 진빠지고..머리를 감으면 물기를 안빼고 물이 머리카락에서 방울방울 떨어지게 하고 그런식으로 머릴 말리는건지 드라이어도 안쓰고..얼굴이 커보인다구 생각 하는지 뒷머리 옆머리 다 쓸어 모아 얼굴을 가려요.그러다보니 눈도 가려지고 뒷통수를 가운데 갈라서 앞으로 붙여요..환장해요..사춘기 지나면 나아지겠죠?좋은 아이디어나 이런일 겪었던 분들 조언 좀 주세요..
IP : 60.240.xxx.11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넘의 아들넘들
'14.4.2 7:50 PM
(1.251.xxx.35)
진짜 머리 때문에 지긋지긋합니다.
미용실에 가봐도
콩알만한 것들이 진짜...(초딩들)
머리 짧게 깎으라 한다고 울먹울먹하는 넘들이 한두넘이 아니구요.
제 아들도 중1 그럽니다.
저는 참다참다 그냥 두면
남편이 데려가구요.
남편이 데려가서 좀 짧게 깎아가지고 온날은
생 ㅈㄹ 하고....몇번 그러다가
저는 그래요.
미용실 가서
요즘 미용실에서도 엄마편도 안들고, 아이편도 안드는거 알죠?(편들면 다시는 안갈테니 ㅋㅋ)
전 미용실 가서 미용사에게
"짧게 깍지 말고, 정리만 해주세요"
이러면 실랑이 안하니까 미용사도 좋아하고 아들도 좋아하더라구요.
어느정도는 놔두고요.
살짝만 정리하자고 하세요...
지들이 다 삼손인줄 알아요 ㅋㅋ
글고 하지마라하지마라 하면 더하니까
앞으로 쓸어붙이면
진지하게 그래보세요.
실핀이라도 사주까?? 하구요^^
2. 율맘
'14.4.2 7:57 PM
(60.240.xxx.112)
댓글 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증말 젊어 성질 같아선 어디서 바리깡이라도 얻어다가 머리 중간에 고속도로를 내버리고 싶지만.. 나이가 드니 것두 안되구..보고 있자니 속은 터지고..핀 사서 증말 찔러줘 버릴까봐여..ㅠㅠ
3. ㅇㅁ
'14.4.2 8:46 PM
(211.237.xxx.35)
여자애들도 그래요. 저희딸 중딩때는 어찌나 앞머리를 눈썹밑까지 내려서 자르는지
커텐치고 다니는것 같더라니깐요.
그땐 그게 유행이였다나..
오죽하면 제가 앞머리 삔꽂고 다니면 용돈 올려준다고까지 했었어요.
그래서 삔찌르고 다닌적 있었죠.
그랬다가 고등학생 되서는 다시 용돈이고 뭐고 앞머리 다시 내리고 다니고 ㅠㅠ
요즘 유행이 쫌 바뀌었는지
앞머리를 가볍게 내리는걸로 바뀌었더라고요
커텐 치우니까 아주 인물이 다 살더라고요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368361 |
라떼용 원두 추천바랍니다 ^^ 1 |
^^ |
2014/04/07 |
1,531 |
368360 |
'여대생 청부살해 사모님' 주치의 보석으로 석방 |
샬랄라 |
2014/04/07 |
765 |
368359 |
2박 3일 봄나들이 할곳 추천좀 해주세요 1 |
Ddd |
2014/04/07 |
435 |
368358 |
마이피플pc버전 해킹시도??? 1 |
다음 |
2014/04/07 |
909 |
368357 |
제발.. 답글 좀 달아주세요. ㅜㅜ 7 |
ㅔㅔㅔ |
2014/04/07 |
749 |
368356 |
언니에게 동생 살해 누명 씌운 계모 "너도 죽인다&qu.. 3 |
사는게지옥인.. |
2014/04/07 |
1,386 |
368355 |
슈퍼맨에서 이휘재씨부인이요.. 16 |
폴로 |
2014/04/07 |
9,852 |
368354 |
팬티 이가격은 많이 비싼거죠? 2 |
+_+ |
2014/04/07 |
964 |
368353 |
33평 아파트 거실에 32인치 tv는 너무 작은가요?? 23 |
두딸맘 |
2014/04/07 |
8,742 |
368352 |
[단독]“독도도 다케시마도 한국땅” 美국립지리국 韓영유권 통일 6 |
........ |
2014/04/07 |
752 |
368351 |
울집 강아지가 딸내미 칼슘약 먹었는데 괜찮겠죠/ 2 |
강아지 |
2014/04/07 |
657 |
368350 |
파운데이션 추천해주세요^ 3 |
봄 |
2014/04/07 |
1,521 |
368349 |
신문 한 면짜리 기사는 분량이 어느 정도 될까요? 2 |
... |
2014/04/07 |
974 |
368348 |
제사준비를 못한다는 새언니.. 70 |
음.. |
2014/04/07 |
17,463 |
368347 |
지금 한가해서 슈퍼맨 보고있는데요 아이들크는거 진짜 빠르네.. |
... |
2014/04/07 |
1,034 |
368346 |
전화통화 최대 몇시간 해보셨어요? 3 |
통화 |
2014/04/07 |
967 |
368345 |
파채무침이랑 어울리는 음식이 뭐가 있을까요 6 |
삼겹이 |
2014/04/07 |
1,175 |
368344 |
다이슨 청소기 돈값하나요? ^^;;; 11 |
포보니 |
2014/04/07 |
12,653 |
368343 |
구마라집-동으로 간 푸른 눈의 승려 1 |
신실크로드 |
2014/04/07 |
676 |
368342 |
kbs 신입사원채용시'사상검증'논란 2 |
빨갱이들 |
2014/04/07 |
502 |
368341 |
가끔 사람들이 싫어질때 있지 않나요? 1 |
♡♡ |
2014/04/07 |
2,594 |
368340 |
저희 친정엄마.. 욕심이 많으신 것 같아요. 8 |
배고파 |
2014/04/07 |
3,415 |
368339 |
결혼하신분께 묻고 싶어요 11 |
dd |
2014/04/07 |
2,931 |
368338 |
밍크뮤 본사 행사... 5 |
... |
2014/04/07 |
1,492 |
368337 |
‘부동산 毒’ 퍼지는 대한민국…고령층 부동산 보유 비중 높아 충.. 4 |
..... |
2014/04/07 |
1,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