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게에 관심남에 대해 쓸 때
1. 내말이
'14.4.2 5:18 PM (112.165.xxx.104)진짜 모자라 보여요
2. 아직
'14.4.2 5:20 PM (175.223.xxx.125)관심 단계라면 그렇게 써도 괜찮지 않나요?
님편이야 나랑 동격이니.높이면 우습지만.
ㄱ한심남이야 타인인데요3. ........
'14.4.2 5:20 PM (218.159.xxx.17)남이야 이렇게 말하건 저렇게 말하건
간섭좀 하지마세요..
그게 더 꼴볼견이에요.4. ..
'14.4.2 5:24 PM (112.170.xxx.82)바로 윗님, 틀린 우리말 고치고 정확한 우리말을 알려주는 글에 간섭하지 말라고 꼴볼견이라고요..
5. 218.159님
'14.4.2 5:24 PM (112.165.xxx.104)남이야 이렇게 말하건 저렇게 말하건
간섭좀 하지마세요..
그게 더 꼴볼견이에요
님 생각대로 라면 남의 글의 이래라 저래라 댓글 달지 말아요 그게 더 꼴불견 인데요?
보기 안좋은거 그러면 안되는 거 지적도 못해요?6. 그냥 보기 싫다는 차원에서 하는 말 아닌데요
'14.4.2 5:26 PM (121.137.xxx.87)위에 썼잖아요 잘못된 높임이라고.
이걸 그냥 보기 싫어 거는 태클이라고 보는게 더 놀라운데7. ***
'14.4.2 5:30 PM (211.179.xxx.216)지적 잘 해주셨네요.
저도 좀 거슬리던데.
특히 서비스 직종에서 물건이나 상황에도 '시'를 붙이는데 너무 어색해요.
'삼만원 나오셨습니다' 주문하신거 도착하셨어요...' 등등8. 참견 안 할 수 없어요
'14.4.2 5:34 PM (122.40.xxx.36)그건 도움 좀 될까 하고 글 읽는 나를 그 남자 아랫사람으로 낮추는 높임법이거든요.
아무렇지도 않다는 분들은 그걸 몰라서 그런 거고
제대로 된 높임법을 아는 사람들은
그러려고 그러는 게 아니라 저절로 기분이 나빠집니다. 그런 글 보면.
어떻게 참견 안 할 수가 있어요? 여기 글 읽는 모든 사람들을 한꺼번에 그 남자 아랫사람으로 만들어버리지 말라는 말이에요.
할아버지 앞에서는 아버지를 말할 때 '진지 드셨고요' 등 높여 쓰지 않죠? 이건 내가 말하는 어른보다 더 높은 어른 앞에서 '나보다 어른이며 대화 상대인 어른보다 낮은 사람'을 높이지 않는 압존법이고요.
그래서 회장님 앞에서는 부장님을 높이지 않는 게 맞는 거고요.
게시판 문제는 이 경우와 약간 다르면서 비슷한 게, 불특정 다수 앞에서는 특정 대상을 높이지 않는다-는 겁니다. 그래서 뉴스에 나오는 '최고존엄-_-' 대통령도, 대통령님이 뭐 하셨습니다- 라고 안 하고 누구누구 대통령은 뭐라뭐라 말했습니다- 하는 거예요. 시청자 모두를 아랫사람 취급하면 안되는 거니까.
게시판에 등장하는 관심남이 여기 모인 여러 사람들보다 압도적 절대적으로 존대를 받아야 할 어르신인가요??? 아니잖아요?
모르는 거 가르쳐 주면 배웁시다 좀. 아무데나 아무 때나 까칠한 댓글 달지 말고.9. 네 이겁니다
'14.4.2 5:34 PM (121.137.xxx.87)불특정 다수가 읽는데 높임말 쓰는 건
관심남을 더 높은 사람으로 상정하는 셈/////////////말씀 잘해 주셨어요10. ***
'14.4.2 5:38 PM (211.179.xxx.216)아우~~, 시원한 정리! 감사해요.
11. 저는
'14.4.2 5:41 PM (122.40.xxx.36)저는 가끔 제가 성격이 나쁜 면이 있다고 느끼는 게 ㅋ
뭘 모르는 사람은 그럴 수 있다 치고
친절하게 알려줄 생각도 있는데
뭘 모르면서 고집도 똥고집이고 성격까지 까칠한 사람을 보면
그냥 막 확 막
에라이 무식한 인간아~ 부끄러운 줄을 알아라!
.......라고 소리치고 싶을 때가 있어요-_-
무식은 죄가 아니고 부끄러운 것도 아니지만
그러나 막 면박 주고 싶어지는 어떤 순간이 있다는 것!!!!!
으으......12. ㅋㅋㅋ
'14.4.2 5:41 PM (39.7.xxx.138)관심남은 양반
개인적으로 알지도 못하는 블로거 얘기하면서
극존대 하는거 보면
시녀같아보임13. ...
'14.4.2 5:46 PM (121.181.xxx.223)그러게요~ ㅋㅋ
14. ...
'14.4.2 5:53 PM (203.234.xxx.209)그럼 '우리 남편이' 에 해당하는 말이 뭐예요?
'우리 마누라가'도 이상하고 '우리 와이프가' 도 외래어라 별루고요...15. 윗님
'14.4.2 5:58 PM (121.137.xxx.87)우리 남편이.. 라고 쓰는건 잘못된게 아니죠.
우리 남편께서..라고 쓰는게 잘못된거란 글이에요16. 윗님
'14.4.2 5:59 PM (122.40.xxx.36)부인 -> 남의 아내를 높여 부르는 말.
예 : 부인은 안녕하신가요?
위에 답이 있어요 ㅋ
자기 아내는 아내라고 부르면 됩니다.
집사람이고 마누라고 간에...
예 : 예, 제 아내는 잘 있습니다.
이러면 되는 거죠.
안 어색해요, 자주 쓰다 보면 아내란 말이 참 좋구나 생각이 듭니다.17. 사회생활
'14.4.2 6:01 PM (175.223.xxx.200)사회생활 하다 보면 그게 맘대로 되나요?
알면서도 그렇게 써야 될 때가 있습니다.
물론 관심남 글이나 남편 글 올린 적은 없지만요.18. ...
'14.4.2 6:02 PM (175.117.xxx.57)우리부인은 틀렸죠. 부인이라는 말이 남의 아내를 높여 부르는 말이니까요. 아내나 집사람이 있잖아요.
19. ...
'14.4.2 6:13 PM (203.234.xxx.209)'우리 남편이' 가 잘못됬다는게 아니구요
글을쓰면서 아내를 칭할때 '우리 남편이' 처럼 편한 표현을 여쭤본겁니다
'우리 아내가' 라는 표현이 어딘가 어색해서요
'제 아내가' 이것도 편해보이지는 않구요20. 다 필요없고
'14.4.2 6:23 PM (112.223.xxx.172)돈에다 존칭 좀 안 썼으면..
500원이세요..21. --
'14.4.2 7:01 PM (217.84.xxx.102)글 읽는 나를 그 남자 아랫사람으로 낮추는 높임법이거든요2222
조금 있다 나오실게요 ㅋㅋ22.
'14.4.3 12:02 AM (110.8.xxx.176)203.234님 //
우리 아내가가 이상하시면
제 처가,
제 안사람이
이러시면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