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모들과 토지 분할 싸움..조언 좀..

밥순이 조회수 : 2,151
작성일 : 2014-04-02 14:35:51

안녕하세요. 아래 경우에 조언 좀 부탁 드리고자 합니다. 

친정 엄마와 고모 3명 앞으로 그린 벨트에 묶인 땅이 있습니다.

대구 시지쪽이고 그린 벨트이긴 하지만 발전 가능성이 있어서 친정 엄마는 그동안 쭉 안판다고 하셨는데

고모 3명이서 엄마 동이 없이 팔아버렸어요. 

 3명 지분을 팔수 있는게 맞고 엄마의 인감이 있어야 땅을 완전히 살수 있기때문에 

땅 주인이 엄마를 자꾸 보자고 전화를 한데요.

 법률 구조 공단에서 이런 경우 땅 주인이 소송을 걸면 판사가 누가 어느 위치의 땅을 어떻게 소유하는지 모르기 때문에

대부분 공시지가대로 팔아서 나누라고 판결을 내린다고 하네요.

현재 공시지가는 평당 600인데 땅주인이 고모들에게 630에 샀다고 하는데 거짓말인지 진짜인지 확인도 못하고

엄마랑 고모들은 사이가 아주 안좋기때문에 목소리도 듣기 싫어하세요.

이런 경우 땅 주인이 땅을 얼마에 샀는지 어디 법원이나 구청등에 서류를 떼서 알아볼수 없나요?

작년에 평당 800에도 안판다고 했는데 절대로 고모들이 평당 630에 팔았을리가 없다고 생각하세요.

이래저래 골치가 아픈데 어디 상담하거나 도움 받을 곳은 없는지 아시는 분 제발 좀 도와주세요.

정말 감사합니다. 

 
IP : 175.195.xxx.21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2 2:38 PM (121.160.xxx.196)

    네고를 잘 하세요.
    나는 800에만 팔겠다 그러면 땅주인이 630이상은 못준다 그러겠죠.
    그럼 안판다.. 그렇게하고 가만히 있으면 되잖아요.
    일종의 알박기처럼 되어가는군요.

  • 2. 그게
    '14.4.2 2:46 PM (222.107.xxx.181)

    공시지가로 팔아서 나누라고 하는게 아니고
    지분 소유자가 그럴경우 공유물분할 소송을 내고
    소송에서 판사가 땅을 나누라고 판결을 내릴 수도 있고
    나누기 어렵게 생긴 땅이면
    경매(형식적 경매라고 해요) 넣어서
    낙찰대금을 지분대로 나눠가지라고 할겁니다.
    공시지가로 팔아라, 이러진 않아요.
    고모들 지분을 산 사람이라면
    당연히 무슨 계획이 있었을겁니다.
    그냥 소송과 경매로 넘기지는 않을겁니다.
    주변 부동산에 들러서 시세 알아보시고
    그냥 가지고 계시거나 원하시는 금액을 말씀해보세요.

  • 3. ^^
    '14.4.2 3:12 PM (118.139.xxx.222)

    거기 의료단지? 들어오는곳 아닌가요?
    노변초등 뒤쪽 포도밭은 올초 보상 끝났다고 하고...
    아무튼 대형병원,쇼핑몰 ( 현대 계열로 알고 있음), 아파트 등 앞으로 몇년동안 개발 들어갑니다...
    그러니 시세 잘 알아보시고 첫댓글님 말씀대로 하는게 나을 듯 하네요.

  • 4. 서니맘
    '14.4.2 3:44 PM (175.223.xxx.110)

    토지등기부등본을떼어보세요. 거기에. 매도일자랑 금액이 나오니카. 평수로나누면되겧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0049 초등아이 학교에 그 학교 선생님과 자녀들이 같이 다니는게 흔한가.. 27 초등 2014/06/18 4,591
390048 강아지 사료 추천좀 부탁 5 푸들푸들해 2014/06/18 1,415
390047 뉴라이트, 친일사관의 방송통신심의위원회? 3 일본지배의 .. 2014/06/18 1,124
390046 문창극 ”일본, 독도에 현실적 위협없다” 外 3 세우실 2014/06/18 1,685
390045 웃는 낯에 침뱉으랴인데 뱉고싶어지는 웃는 낯이네 8 속담 2014/06/18 1,601
390044 이효리 아름다운 사람이네요 113 괜찮은 그녀.. 2014/06/18 19,236
390043 개인소득세 5억원 탈루...얼마 벌었다는건가요? 4 궁금 2014/06/18 1,906
390042 고깃집에서 고기굽는거 누가 하나요 29 아자 2014/06/18 3,992
390041 뉴라이트 박효종 방통심의위원장 취임..또하나의 참극 10 참극 2014/06/18 1,702
390040 예쁜 플랫이나 슬립온슈즈 어떤게 있나요? 2 구두 2014/06/18 2,666
390039 조간브리핑 -친일 총리, 표절 부총리, 음주 장관, 맥주병 수석.. 4 lowsim.. 2014/06/18 1,087
390038 촌마게푸딩 2 영화 2014/06/18 1,160
390037 40대 노처녀 9 싱글 2014/06/18 6,696
390036 kbs해설팀 좋으네요 ㅡ 24 .... 2014/06/18 4,192
390035 설탕 많이 넣는 발효시품들요... 9 tky 2014/06/18 3,299
390034 분당 포장이사 업체 추천 부탁드려요~ 1 이사 2014/06/18 1,561
390033 마지막 쉬 3 어머 2014/06/18 1,455
390032 박씨와새누리오판한듯 1 하루정도만 2014/06/18 1,498
390031 중앙일보 지면에 '문창극 비판'이 없다 샬랄라 2014/06/18 1,063
390030 박정희의 호소 '매카시즘은 낡은 수법' 1 보수 2014/06/18 1,049
390029 월드컵 흥행 폭발했네요 30 터짐 2014/06/18 13,605
390028 초1 수학 40점... 11 초1맘 2014/06/18 3,041
390027 하루10시간 일해도,앞이안보인다는 청년가장..그리고 아들집에서 .. 6 수인선 2014/06/18 2,422
390026 쉰김치효능이 요구르트나 식초와 비슷할까요? 5 라차바 2014/06/18 3,079
390025 월드컵 아침에하면 이런풍경이군요 10 아고 2014/06/18 6,0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