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빌라앞 화단에 뭐 심으려면 빌라 거주자들 동의를 얻어야 하나요?

화단 조회수 : 1,863
작성일 : 2014-04-02 14:30:10

빌라로 이사온지 얼마 안됐는데요.(1층)

앞에 화단이 있는데 이게 겨울이라 그런건지

뭐 심었떤 흔적도 없고

그냥 쓰레기들 널려있고 방치 되어 있더라구요.

미관상 너무 좋치 않던데..

 

고추라던가 토마토라던가

이제 곧 식목일도 다가오고

애들도 어려서 뭘 심으면 정서상 좋을꺼같은데요.

 

그럴려면 입주민들 찾아가서 일일이 동의를 구해야 하는걸까요?

 

관리실은 따로 없고요

처음 빌라를 지어서 분양한 사람이 한명 있는데.

10가구중에 3집은 분양했고

7집인가를 이 사람이 소유하고 전세를 준 상황이라더라구요.

 

근데 이 사람이 빌라 공동구역인데 불법으로 개조해서 세를 준다던가

아예 열쇠를 달아서 자기만 이용한다던가 하는식이더라구요.

 

맘엔 안들지만 이 사람한테 허락을 구해야 하는건지..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참 그리고 흙이 겉으로 보기에도 오물도 많고 고양이들이 똥도 많이 싼거같고..그런데

이런 화단에 그냥 심으면 안될텐데..

흙을 구해서 갈아줘야 하는건가요? 그럼 일이 너무 커지는데...

IP : 61.74.xxx.24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2 2:34 PM (119.197.xxx.132)

    고추나 토마토가 심는 사람 눈에만 예뻐 보일수도 있어요.
    지지대 세워야하고 줄쳐줘야 하고요.
    그거 또 정성스럽게 해놨는데 윗쪽에서 담배피워던지고 애들 꺽어가버리고 밟고 이러면
    원글님 정서상으로도 안좋아요.
    집 베란다에서 해결해보세요.

  • 2. 그렇다면
    '14.4.2 2:35 PM (211.210.xxx.62)

    그 분양을 처음 한 사람에게 물어보세요. 집 터를 사서 집 지어 분양했나보네요.

  • 3. ...
    '14.4.2 2:52 PM (14.34.xxx.13)

    빌라 앞 화단은 공동소유 아닐까 싶은데요. 아이들 정서를 위해서라면 굳이 일 크게 벌리실 필요없이 윗분처럼 베란다에서 작게 기르셔도 될 것 같아요. 관리하는 것도 일이고 사람들이 그냥 훔쳐가기도 하니까요.

  • 4. 제 생각에는
    '14.4.2 3:26 PM (223.62.xxx.11)

    같이 보고 즐길 꽃 정도는 괜찮아도
    토마토같은 작물은 심지 마세요.
    그건 수확물이 나올 때까지 공동화단이 특정인의 소유가 된 것 같아 기분 상할 수 있어요.

    그리고 공동화단에 뭐 심을 때는
    어느 날 누가 그거 뽑거나 밟더라도 그러려니 할 마음으로 시작하세요.ㅎㅎ

  • 5. ᆞᆞ
    '14.4.2 3:32 PM (223.62.xxx.66)

    도시지역이라면 꽃은 키워도 되나 농작물은 심으면 안되요.된다해도 분명 누가 따먹으려고 할테고 니땅이냐 뭐냐 쌈나기 쉬워요.그냥 꽃심으세요.

  • 6. 맞아요
    '14.4.2 4:46 PM (112.173.xxx.72)

    여러 사람 보기 좋은 화초가 나아요.
    작물 심어서 나눠주지 않음 분명 말 나옵니다.

  • 7.
    '14.4.2 6:09 PM (121.130.xxx.202)

    꽃 심으세요, 가을에 피는꽃, 여름에 피는꽃 섞어 심으면 계절마다 보기 좋더라구요.
    상추니 토마토니 하는건 공기 좋은곳에서 하는게 좋을거에요, 막상 길러보니 먹기 좀 그런경우도 있어요

  • 8. ...
    '14.4.2 7:01 PM (118.221.xxx.32)

    꽃이나 나무면 몰라도 고추 상춘 말려요
    그리 이쁘지 않아요. 소유 부분도 문제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8243 제10회 창작만화공모전 우수작이라네요 7 짱아 2014/04/03 1,821
368242 일러스트레이터 CS5 가지고 있으신 분 있을까요? 1 혹시 2014/04/03 800
368241 제주도 골프장 1 물냉비냉82.. 2014/04/03 957
368240 노총각 오빠가 결혼하고픈 여자를 만났답니다 59 ... 2014/04/02 20,938
368239 6세아이가 어린이집 등원버스에서 서서 간다는데요ㅠㅠ 15 멋쟁이호빵 2014/04/02 3,028
368238 한결같이 빌보 디자인 나이프가 좋으신분들 계신가요. 4 -- 2014/04/02 2,033
368237 수두 조심하세요. 6 dd 2014/04/02 2,796
368236 ok캐쉬백 모으시는 분만~ 하늘따라 2014/04/02 997
368235 워킹데드 시즌2를 보고 있어요 3 궁금 2014/04/02 1,406
368234 동물농장 나키.니치편 볼수 있는곳 없나요 8 연못님댁 2014/04/02 1,917
368233 보통 이러나요.. 13 ... 2014/04/02 2,182
368232 재생에센스의 갑 추천해봐요~~ 23 새살 2014/04/02 7,034
368231 아.. 제사 정말 싫어요. 10 힘들어요. 2014/04/02 3,001
368230 10일간 집 비우면서 해놓을 반찬 추천부탁해요~ 23 ^^ 2014/04/02 4,661
368229 아이한테 장난이 지나치게 심한 아빠 있나요 5 2014/04/02 1,865
368228 쓰리데이즈 오늘 유령때 배운거 알차게 써먹네요 ㅎㅎ 25 쓰데 2014/04/02 4,112
368227 별거를 하면 제가 직장다닐경우 사대보험을 2 ㄴ별거 2014/04/02 1,044
368226 초보인데요..여름등산복~ 1 힘내자 2014/04/02 2,308
368225 유통기한 지난 마요네즈 어떻게 버리나요? 4 이유하나 2014/04/02 2,956
368224 아줌마 8인의 역학관계에 관한 고찰 6 꼰누나 2014/04/02 3,452
368223 영수증 합산으로 사은품 받았는데 물건 환불하면 사은품은 어떻게 .. 3 땡글이 2014/04/02 1,815
368222 윤선생만 8년하신분이 3 이제 2014/04/02 4,943
368221 하이라이스에 어떤 고기 넣으면 되나요? 7 궁금이 2014/04/02 1,745
368220 놀이학교라는 곳 6 Cream 2014/04/02 1,590
368219 닭 냉동보관 아님 냉장고? 1 2014/04/02 2,0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