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빌라앞 화단에 뭐 심으려면 빌라 거주자들 동의를 얻어야 하나요?

화단 조회수 : 1,705
작성일 : 2014-04-02 14:30:10

빌라로 이사온지 얼마 안됐는데요.(1층)

앞에 화단이 있는데 이게 겨울이라 그런건지

뭐 심었떤 흔적도 없고

그냥 쓰레기들 널려있고 방치 되어 있더라구요.

미관상 너무 좋치 않던데..

 

고추라던가 토마토라던가

이제 곧 식목일도 다가오고

애들도 어려서 뭘 심으면 정서상 좋을꺼같은데요.

 

그럴려면 입주민들 찾아가서 일일이 동의를 구해야 하는걸까요?

 

관리실은 따로 없고요

처음 빌라를 지어서 분양한 사람이 한명 있는데.

10가구중에 3집은 분양했고

7집인가를 이 사람이 소유하고 전세를 준 상황이라더라구요.

 

근데 이 사람이 빌라 공동구역인데 불법으로 개조해서 세를 준다던가

아예 열쇠를 달아서 자기만 이용한다던가 하는식이더라구요.

 

맘엔 안들지만 이 사람한테 허락을 구해야 하는건지..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참 그리고 흙이 겉으로 보기에도 오물도 많고 고양이들이 똥도 많이 싼거같고..그런데

이런 화단에 그냥 심으면 안될텐데..

흙을 구해서 갈아줘야 하는건가요? 그럼 일이 너무 커지는데...

IP : 61.74.xxx.24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2 2:34 PM (119.197.xxx.132)

    고추나 토마토가 심는 사람 눈에만 예뻐 보일수도 있어요.
    지지대 세워야하고 줄쳐줘야 하고요.
    그거 또 정성스럽게 해놨는데 윗쪽에서 담배피워던지고 애들 꺽어가버리고 밟고 이러면
    원글님 정서상으로도 안좋아요.
    집 베란다에서 해결해보세요.

  • 2. 그렇다면
    '14.4.2 2:35 PM (211.210.xxx.62)

    그 분양을 처음 한 사람에게 물어보세요. 집 터를 사서 집 지어 분양했나보네요.

  • 3. ...
    '14.4.2 2:52 PM (14.34.xxx.13)

    빌라 앞 화단은 공동소유 아닐까 싶은데요. 아이들 정서를 위해서라면 굳이 일 크게 벌리실 필요없이 윗분처럼 베란다에서 작게 기르셔도 될 것 같아요. 관리하는 것도 일이고 사람들이 그냥 훔쳐가기도 하니까요.

  • 4. 제 생각에는
    '14.4.2 3:26 PM (223.62.xxx.11)

    같이 보고 즐길 꽃 정도는 괜찮아도
    토마토같은 작물은 심지 마세요.
    그건 수확물이 나올 때까지 공동화단이 특정인의 소유가 된 것 같아 기분 상할 수 있어요.

    그리고 공동화단에 뭐 심을 때는
    어느 날 누가 그거 뽑거나 밟더라도 그러려니 할 마음으로 시작하세요.ㅎㅎ

  • 5. ᆞᆞ
    '14.4.2 3:32 PM (223.62.xxx.66)

    도시지역이라면 꽃은 키워도 되나 농작물은 심으면 안되요.된다해도 분명 누가 따먹으려고 할테고 니땅이냐 뭐냐 쌈나기 쉬워요.그냥 꽃심으세요.

  • 6. 맞아요
    '14.4.2 4:46 PM (112.173.xxx.72)

    여러 사람 보기 좋은 화초가 나아요.
    작물 심어서 나눠주지 않음 분명 말 나옵니다.

  • 7.
    '14.4.2 6:09 PM (121.130.xxx.202)

    꽃 심으세요, 가을에 피는꽃, 여름에 피는꽃 섞어 심으면 계절마다 보기 좋더라구요.
    상추니 토마토니 하는건 공기 좋은곳에서 하는게 좋을거에요, 막상 길러보니 먹기 좀 그런경우도 있어요

  • 8. ...
    '14.4.2 7:01 PM (118.221.xxx.32)

    꽃이나 나무면 몰라도 고추 상춘 말려요
    그리 이쁘지 않아요. 소유 부분도 문제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2307 남편이 아파해요-보험관련 8 아내 2014/05/26 934
382306 "투표로 보여주자"..지방선거로 향하는 '세월.. 3 샬랄라 2014/05/26 738
382305 국비무료 교육 교육비 준다는데 교육생이 모집이 안된다는거 문제 .. 3 쌩이 2014/05/26 1,939
382304 초등 아이들 공부, 숙제 어디서 시키시나요? 8 ㅁㅁ 2014/05/26 1,440
382303 동대문서에서 브래지어 벗겨진 여대생이 쓴 글 ㅠㅠ 22 ㅠㅠ 2014/05/26 12,040
382302 잊으면 다음은 내 차례... 2 4.16참사.. 2014/05/26 794
382301 통신비 검토좀 해주세요 2 통신비 2014/05/26 605
382300 혹시 뉴스킨 화장품 쓰시는분 계신가요.. 6 뉴~~ 2014/05/26 3,343
382299 오늘도 홈플러스는 가지도 사지도 맙시다. 16 너희가 사람.. 2014/05/26 2,489
382298 동경 사시는분들께 질문~드려요. 미술관 2014/05/26 687
382297 쇼는 언제 끝날까? 10 쇼하고 있네.. 2014/05/26 1,533
382296 초5에 중학수학 들어가는 것, 빠른 게 아닌가요? 5 그런건지 2014/05/26 2,012
382295 kbs 재난방송 왜 안하냐?? 7 ㅇㅇ 2014/05/26 1,251
382294 답없는 우리 동네 3 .... 2014/05/26 1,177
382293 [끌어올림] 82 모금 계좌 입니다. D-4 3 불굴 2014/05/26 704
382292 이혼하고 친구처럼 지내는 분들도 7 계시죠? 2014/05/26 4,006
382291 해경 조직을 없애는 것에 절대 절대 반대합니다 1 조작국가 2014/05/26 991
382290 닭아웃)카톡에서 사진보낼때 일반과 고화질의 차이? 카톡 2014/05/26 842
382289 "정몽준, 서울시 전에 현대중 노동자들 '고통'부터&q.. 3 샬랄라 2014/05/26 852
382288 중립적이라던 한국사 교과서 수정심의위에 뉴라이트 계열 인사들도 .. 세우실 2014/05/26 661
382287 신한카드 콜센타에 전화해보니 ...6월1일부터하는개인정보수집건 16 짜증에연속 2014/05/26 4,266
382286 원판이 영 아닌데 꾸민다고 달라질까요? 5 여름 2014/05/26 1,243
382285 EBS에 유명한 건강전도사 다시 나오네요. 7 ..... 2014/05/26 2,347
382284 잘버텼는데 오늘은 힘드네요 6 씩씩하게 2014/05/26 1,471
382283 페이스북 친구취소하면 상대가 알게되나요? 1 물러가라 대.. 2014/05/26 2,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