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로 이사온지 얼마 안됐는데요.(1층)
앞에 화단이 있는데 이게 겨울이라 그런건지
뭐 심었떤 흔적도 없고
그냥 쓰레기들 널려있고 방치 되어 있더라구요.
미관상 너무 좋치 않던데..
고추라던가 토마토라던가
이제 곧 식목일도 다가오고
애들도 어려서 뭘 심으면 정서상 좋을꺼같은데요.
그럴려면 입주민들 찾아가서 일일이 동의를 구해야 하는걸까요?
관리실은 따로 없고요
처음 빌라를 지어서 분양한 사람이 한명 있는데.
10가구중에 3집은 분양했고
7집인가를 이 사람이 소유하고 전세를 준 상황이라더라구요.
근데 이 사람이 빌라 공동구역인데 불법으로 개조해서 세를 준다던가
아예 열쇠를 달아서 자기만 이용한다던가 하는식이더라구요.
맘엔 안들지만 이 사람한테 허락을 구해야 하는건지..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참 그리고 흙이 겉으로 보기에도 오물도 많고 고양이들이 똥도 많이 싼거같고..그런데
이런 화단에 그냥 심으면 안될텐데..
흙을 구해서 갈아줘야 하는건가요? 그럼 일이 너무 커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