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빌라앞 화단에 뭐 심으려면 빌라 거주자들 동의를 얻어야 하나요?

화단 조회수 : 1,656
작성일 : 2014-04-02 14:30:10

빌라로 이사온지 얼마 안됐는데요.(1층)

앞에 화단이 있는데 이게 겨울이라 그런건지

뭐 심었떤 흔적도 없고

그냥 쓰레기들 널려있고 방치 되어 있더라구요.

미관상 너무 좋치 않던데..

 

고추라던가 토마토라던가

이제 곧 식목일도 다가오고

애들도 어려서 뭘 심으면 정서상 좋을꺼같은데요.

 

그럴려면 입주민들 찾아가서 일일이 동의를 구해야 하는걸까요?

 

관리실은 따로 없고요

처음 빌라를 지어서 분양한 사람이 한명 있는데.

10가구중에 3집은 분양했고

7집인가를 이 사람이 소유하고 전세를 준 상황이라더라구요.

 

근데 이 사람이 빌라 공동구역인데 불법으로 개조해서 세를 준다던가

아예 열쇠를 달아서 자기만 이용한다던가 하는식이더라구요.

 

맘엔 안들지만 이 사람한테 허락을 구해야 하는건지..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참 그리고 흙이 겉으로 보기에도 오물도 많고 고양이들이 똥도 많이 싼거같고..그런데

이런 화단에 그냥 심으면 안될텐데..

흙을 구해서 갈아줘야 하는건가요? 그럼 일이 너무 커지는데...

IP : 61.74.xxx.24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2 2:34 PM (119.197.xxx.132)

    고추나 토마토가 심는 사람 눈에만 예뻐 보일수도 있어요.
    지지대 세워야하고 줄쳐줘야 하고요.
    그거 또 정성스럽게 해놨는데 윗쪽에서 담배피워던지고 애들 꺽어가버리고 밟고 이러면
    원글님 정서상으로도 안좋아요.
    집 베란다에서 해결해보세요.

  • 2. 그렇다면
    '14.4.2 2:35 PM (211.210.xxx.62)

    그 분양을 처음 한 사람에게 물어보세요. 집 터를 사서 집 지어 분양했나보네요.

  • 3. ...
    '14.4.2 2:52 PM (14.34.xxx.13)

    빌라 앞 화단은 공동소유 아닐까 싶은데요. 아이들 정서를 위해서라면 굳이 일 크게 벌리실 필요없이 윗분처럼 베란다에서 작게 기르셔도 될 것 같아요. 관리하는 것도 일이고 사람들이 그냥 훔쳐가기도 하니까요.

  • 4. 제 생각에는
    '14.4.2 3:26 PM (223.62.xxx.11)

    같이 보고 즐길 꽃 정도는 괜찮아도
    토마토같은 작물은 심지 마세요.
    그건 수확물이 나올 때까지 공동화단이 특정인의 소유가 된 것 같아 기분 상할 수 있어요.

    그리고 공동화단에 뭐 심을 때는
    어느 날 누가 그거 뽑거나 밟더라도 그러려니 할 마음으로 시작하세요.ㅎㅎ

  • 5. ᆞᆞ
    '14.4.2 3:32 PM (223.62.xxx.66)

    도시지역이라면 꽃은 키워도 되나 농작물은 심으면 안되요.된다해도 분명 누가 따먹으려고 할테고 니땅이냐 뭐냐 쌈나기 쉬워요.그냥 꽃심으세요.

  • 6. 맞아요
    '14.4.2 4:46 PM (112.173.xxx.72)

    여러 사람 보기 좋은 화초가 나아요.
    작물 심어서 나눠주지 않음 분명 말 나옵니다.

  • 7.
    '14.4.2 6:09 PM (121.130.xxx.202)

    꽃 심으세요, 가을에 피는꽃, 여름에 피는꽃 섞어 심으면 계절마다 보기 좋더라구요.
    상추니 토마토니 하는건 공기 좋은곳에서 하는게 좋을거에요, 막상 길러보니 먹기 좀 그런경우도 있어요

  • 8. ...
    '14.4.2 7:01 PM (118.221.xxx.32)

    꽃이나 나무면 몰라도 고추 상춘 말려요
    그리 이쁘지 않아요. 소유 부분도 문제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7660 금.토요일 집회가 있습니다. 날밤샘 2014/05/09 1,613
377659 유족분들은 도로에 앉아계시네요. 15 청와대근처 .. 2014/05/09 2,536
377658 청화대인근 지나는 중인데요 5 지나 2014/05/09 2,708
377657 노스페이스 사달라던 아들에게... 그 돈이면 한달 생활비다. 11 노스페이스 2014/05/09 5,223
377656 이상호- 8:40 대통령 어딧나, 정부 어딧나, 정치 어딧나. .. 1 lowsim.. 2014/05/09 1,729
377655 수신료 거부 방법은 간단하지만 5 저는 2014/05/09 1,476
377654 kbs에 전화했어요..아니 제보했네요 8 ----- 2014/05/09 2,704
377653 꽁꽁숨겨둔 kbs 게시판 4 캐빙신 2014/05/09 1,904
377652 "라면에 계란" 보도했다고 한겨레, 경향 등 .. 5 병신들.. 2014/05/09 1,810
377651 오늘아침 개빙신 뉴스 루비 2014/05/09 967
377650 직장내 싫은 사람 대처방법 좀 5 캣맘8 2014/05/09 3,386
377649 지금 저분들 계신곳 가려면 어떻게 해야죠? 5 지금 2014/05/09 1,393
377648 KBS 수신료 거부하기 6 캐병신 2014/05/09 1,394
377647 검찰총장 아들만 찾아주는 비열한 정권 2 나쁜.. 2014/05/09 1,982
377646 [펌] 도자기 방송 어제 찾아서 봤습니다. 5 한국 도자기.. 2014/05/09 1,921
377645 새벽에 유족들이 프로젝터로 동영상 보여준 동영상 있나요? 1 참맛 2014/05/09 1,110
377644 진도체육관보다 편안한 거처제의가 들어왔음에도 10 .. 2014/05/09 2,521
377643 [세월호 참사] 사망자 장례비 논란 3 세우실 2014/05/09 1,544
377642 그리고 캐빙신 잡기 4 박그네 잡기.. 2014/05/09 945
377641 Kbs 안보기 운동, 동참하실거죠? 9 이거라도 2014/05/09 1,193
377640 오늘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일 목록입니다 9 스플랑크논 2014/05/09 1,496
377639 문,이과 질문 좀 할께요 (죄송해요 이 시국에.....) 4 222 2014/05/09 1,699
377638 아래 유족들이 청와대에? 패쓰하세요 알바글 11 영구영구 2014/05/09 830
377637 오전 10시...글에 달 댓글....여기로 6 까만봄 2014/05/09 976
377636 (알바글패스)오전10시 회수된 휴대폰속 오후 6시 동영상(미래에.. 1 200원 2014/05/09 1,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