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맞춤법 질문요

맞춤법 조회수 : 426
작성일 : 2014-04-02 13:37:46

머슴살이하다 는 붙여 쓰고

머슴살이   한 ... 은 띄우고 쓰는게 맞나요?

그럼 -하다  가 -한 으로 변할때  -한  은 문법적으로  명칭이 뭔가요?

 

IP : 1.235.xxx.1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2 1:49 PM (1.233.xxx.25)

    머슴살이하다--동사
    머슴살이-명사(엄밀히 말하면 '머슴'이라는 명사에 '살이'라는 접미사가 붙은 파생어)
    ~하다(동사를 만들기 위한 접미사)
    머슴살이한--'머슴살이하다'라는 동사의 관형사형
    (관형사는 명사를 꾸며주기 위한 말)

    공부 한 사람..이렇게 안 쓰시죠?
    그럼 머슴살이V한..이렇게 띄어쓰기하시면 안 됩니다.

  • 2. 원글
    '14.4.2 2:06 PM (1.235.xxx.17)

    근데요.. 컴퓨터로 타자치는데 머슴살이한 ...붙여 쓰면 자꾸 빨간 밑줄이 생기네요 틀렸다는 표시 아닌가요?

  • 3. --
    '14.4.2 2:39 PM (1.233.xxx.25)

    모든 명사에 -하다 가 붙어 만들어진 동사가
    맞춤법 검사기에 다 입력되어 있는 게 아니라서 그런 현상이 나오는 거 같아요.

    "머슴살이를 한" 이런 문장 구조에서 목적격 조사 "를"이 생략된 형태로 인식하나 봅니다.
    밥을 한 사람>>>밥V한 사람..이렇게 쓰는 게 맞는 것처럼요.
    그렇다면 >>>>머슴살이 한 사람이라고 쓰게 되겠네요

    "밥 하다" 는 "밥을 하다/짓다"라는 의미라서 동사 "하다"의 의미가 살아 있어요.
    그럴 경우는 '하다'를 접미사로 보지 않기 때문에 띄어쓰기 하는 것이 맞거든요.
    '머슴살이'라는 명사는 그 자체에 동작성이 있기 때문에 '하다'가 실제적 의미를 갖지 않지만요.
    하지만 이것도 '하다'에 실제적 의미가 있다고 본다면 띄어쓰기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을 거예요.

  • 4. 네..
    '14.4.2 2:41 PM (1.235.xxx.17)

    참고가 많이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1593 [긴급] 조희연 선본본부 TM 홍보 선거 사무원으로 모십니다. .. 6 절실 부탁 2014/05/23 1,597
381592 김구라는 왜 이름이 구라인가요? 9 .... 2014/05/23 2,849
381591 2014년 5월 2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4/05/23 774
381590 [아고라청원] 목표 만명 !! 수개표 우리가 쟁취합시다!!!! 14 rara20.. 2014/05/23 1,061
381589 노짱 서거5주년,서울이나 경기도쪽에서는 추모행사없을까요? 3 바보노무현 2014/05/23 876
381588 더군다나 목포 해양경찰청장이 무전으로 4차례나 승객들을 밖으로 .. 5 아마 2014/05/23 2,327
381587 ㅋㅋㅋ 저희 구에 모당 후보 너무 웃겨요 루나틱 2014/05/23 1,413
381586 성동경찰서 이나쁜놈들 ....읽어주세요 10 콩알맘 2014/05/23 3,696
381585 세월호 이후 김구라 진짜 꼴보기 싫네요 16 ........ 2014/05/23 12,909
381584 조언절실: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 걸까요? 27 원글 2014/05/23 3,672
381583 박원순 측 반격 시작...이라는 기사, 네이버 아닌 거요. .. 2014/05/23 959
381582 강아지가 옴 진단을 받았는데ㅠ 2014/05/23 1,635
381581 오늘 5.23일 5년전그날 새벽이지만 너무 조용해서 찾아보니 이.. 17 필독,강추 2014/05/23 3,764
381580 뉴욕타임스, 국정원 北 정보는 어림짐작 1 light7.. 2014/05/23 1,232
381579 돌아보니 꿈 같은 시절이었습니다 12 이제일어나 2014/05/23 2,533
381578 남재준 사표로 확실해진 사실 한 가지... 5 ... 2014/05/23 3,419
381577 너희들은 포위됐다. _ 어수선 짜증나요. 9 어수선 짜증.. 2014/05/23 2,694
381576 이런 시국에도 개사료 걱정이신 분 참 부럽네요,,, 34 아놔 2014/05/23 3,089
381575 자기전에 왜 꼭 이런생각이매일들까요 2 왜일까 2014/05/23 1,136
381574 세월호 마스크맨과 검은연기 나는 깨진 창문 4 의문 2014/05/23 4,566
381573 실종자 가족 지원으로 정신 없는데… 단원고 교장 서울로 소환한 .. 7 ... 2014/05/23 2,361
381572 서울 교육감 후보 토론회. 아침8시50분 kbs 녹색 2014/05/23 725
381571 초등 2학년 아들이 영어학원에서 괴롭힘을 당한다는데~~~ 4 땡글이 2014/05/23 1,482
381570 고(故) 유예은 양 아버지이자, 유가족 대변인 유경근 씨가 호소.. 95 우리는 2014/05/23 12,450
381569 이승환의 노무현 대통령 추모곡.youtube 10 참맛 2014/05/23 1,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