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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이어트 하면서 한치수 작은거 사는거 어떨까요?

통통 조회수 : 2,306
작성일 : 2014-04-02 13:02:25

20대는 50키로 정도 였구요. 160센티요

30대 넘어가니 52키로쯤

30대 중반에 애 둘 낳고 보니 59키로.. ㅠ.ㅠ

애둘 키우면서 먹고픈거 다 먹고

고무줄 바지에 펑퍼짐한 원피스만 주구장창 입어서

살쪄도 그리 불편한거 몰랐고

아니 먹는즐거움이 넘 커서 모르는척 하고 살았는지도 모르겠어요.

이제 둘째가 세돌이 지나고 좀 사람꼴이 되니

제 몸에 덕지덕지 붙은 살들이 신경이 쓰입니다.

1주일에 3번씩 수영 시작한지 이제 3개월째구요. (1키로 빠짐 -_-)

먹는거 다먹으면서 살뺄수 없다는 진리에

식사량도 좀 줄일 예정이구요.

1주일에 2~3번 1시간 정도 동네 앞산도 걸을 예정이에요.

근력운동도 해야 하는데 그건 어떤걸 해야 하나 알아보고 있어요.

6개월정도 잡고 7~8키로 빼는게 목표구요.

여기서 제목의 질문을 드리면

좀 괜찮은 봄 가을용 옷을 사려고 보고 있는데요.

지금은 당연 66사이즈를 입어야 하지만

계획대로 성공!!!! 하면 가을에는 55사이즈도 가능할것 같아서요.

어차피 날이 더워졌으니 가을에 입을 생각하고

55 사이즈를 사면 무모할까요? ㅜ.ㅜ

친구들은 못입을옷에 돈 쓰지 말라고 얘기하구요.

저는 살면서 다이어트는 처음이고

왠지 잘 할수 있을것 같긴한데요.

제가 목표를 세우면 앞으로 나아가는건 잘하는편이에요.

그러나 솔직히 먹는걸 줄이기에

음식맛을 넘 알아버려서... 그게 젤 걱정이에요.

다이어트 앞서서 작은 사이즈 옷 사신분들!!

지금 잘 입고 계시나요? ^^

IP : 118.91.xxx.5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은정호맘
    '14.4.2 1:05 PM (112.162.xxx.61)

    제경우도 글코 주변서도 글코 죄송하지만 성공한 케이스를 못봤어요
    걍 살빼고나서 그때 사시는게 어떨런지...

  • 2. 심플라이프
    '14.4.2 1:06 PM (175.223.xxx.163)

    제가 그래서 모든 옷이 사이즈별로 있네요. ㅜㅜ
    결국 이쁜 속옷까지 큰딸 옷장으로 건너갔습니다.
    한번 먹은 생크림과 목구멍으로 넘어간 짜장은 절대
    돌아오지 않습니다. 다 빼고 옷 사세요. 경험담입니다.

  • 3. ㅎㅎ
    '14.4.2 1:07 PM (115.126.xxx.100)

    사이즈 작은 새옷은 사본적 없구요
    작아진 옷 안버리고 몇년 버텼지만
    결국 오늘 정리하려구요
    나잇살은 정말 빼기 힘들구요
    체형이 달라지니 체중이 어지간히 확 줄지 않으면 안되더라구요
    그냥 지금 사지마시고 그 돈 차곡차곡 모아놓으세요
    가을까지 빼시고 돈도 모아서 멋진걸로 좍 빼입으세요

  • 4. ..
    '14.4.2 1:09 PM (125.180.xxx.200) - 삭제된댓글

    빼고 사세요.

  • 5. 옷은
    '14.4.2 1:14 PM (125.133.xxx.205)

    빼고 사세요.....어차피 지금 입지도 못할거고, 몸에 맞는 옷을 사는게 줗죠.

  • 6. 안나파체스
    '14.4.2 1:16 PM (49.143.xxx.139)

    진짜 열심히 해서 빼서 몇번 입고는..요요와서 버린 옷들 꽤 됩니다.

  • 7. ...
    '14.4.2 1:20 PM (222.120.xxx.153)

    그렇게 사 놓고 진짜 입는 사람 못봤습니다.
    그리고 그 사이즈 맞게 살빼면 아마 그 옷은 안입게 될 가능성 100%

  • 8. 뭐가급해서
    '14.4.2 1:24 PM (14.32.xxx.97)

    옷부터 사시나요.
    혹시 알아요? 가을까지 44사이즈가 돼 있을지?
    그럼 55사이즈 커서 못 입어요 ㅋㅋㅋㅋㅋ
    결론은 몸부터 만들고 나서 할 고민이란거죠.

  • 9. 통통
    '14.4.2 1:28 PM (118.91.xxx.51)

    몇년동안 임부복이랑 수유티 레깅스만 입다보니
    샤방샤방한 옷들이 사고 싶었어요. ^^
    눈에 보이는데 걸어놓고 다이어트 하면
    더 잘할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ㅎㅎ

    옷은 담에 사고 열심히 운동해야겠네요. ^^

  • 10. *****
    '14.4.2 10:41 PM (124.50.xxx.71)

    160에 59키로가 66이라구요..?
    제가 161에 52키로인데 55반에서 66입어요
    원글님 6,7키로 빼셔도 55사이즈는 작을걸요..

  • 11. 음..
    '14.6.18 3:24 AM (121.164.xxx.106)

    윗님. 저 pt 두달해서 몸매 젤 좋았을때가 161에 60 나갔는데 정사이즈 66에 가끔 55도 맞았어요.
    몸무게는 숫자일뿐..

  • 12. 보험몰
    '17.2.3 9:45 PM (121.152.xxx.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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