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살된 딸아이 하나 있는 서른 중반 맞벌이 가정입니다.
지금 전세로 빌라에 살고 있는데, 집이 오래된 빌라이고 주변환경이 아이에게 좋지 않아 만기 전에라도 이사를 하고 싶은데요, (상가주택이라 주변에 술집 많음)
지금 가진 자금이 4.5억 정도 있습니다.
저희 부부 모두 강남쪽에 직장이 있어 강남쪽 집을 알아보는데, 전세로는 아주 오래된 아파트 30평대 가능하나, 매매는 20평대도 마니 모자르네요.
2억~2.5억 대출받으면 아주 오래된 아파트 20평대 매매 가능한데요.
저도 이사 자꾸 다니기보다 정착하고 싶어서, 매매를 처음에 알아보다가, 대출금이 아무래도 부담스럽고 계획대로 대출금을 갚지 못하는 상황이
있을 수도 있으니 (앞일은 모르는 거라) 전세로 그냥 30평대 살고 2년 후에 다시 매매 알아볼까 했는데,
저희 신랑은 그냥 대출받고 집 사자 하네요.
부부연봉 합하면 1억정도이고 2억 대출받으면 빠르면 2.5년정도 상환계획 갖고 있습니다.
조언 부탁드릴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