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딸,초4딸이 있는데요.. 큰애는 큰애라 기대감커서 이것저것 정성들여 키웠는데 지금은 좀 들하지만
사춘기가 심해 저와의 많은 갈등있어 제가 모든걸 내려놓고 대하니 대화도 많아지고 친구같은 감정으로
지내고 있는데요.. 막내는 좀 욕심많고 좀 이기적인것도 있는데 자긴 외동딸로 태어났으면...자기한테
관심이 들하다.. (큰애가 애기하면 다 들어주고 막내가 얘기하면 다 들어주고 그러는데도 언니와 얘기하면
중간에 대화에 끼기도 하고 저런 얘기를 하네요) 딸둘이 수다쟁이고 저는 과묵한 스타일이라 얘기들어주는것도
많이 힘든데 그냥 소홀히 넘어간적은 없거든요.. 큰애가 작은애 애기였을땐 큰애가 소외감이 컸다고 그러고..
딸둘 감정 맞추기 힘들어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