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다미 같은 여자가 팅기고 도도한 여자보다

현실에서 조회수 : 4,199
작성일 : 2014-04-02 08:10:48

물론 남자가 여자를 더 좋아해서 결혼해야 행복하다는건 인정하는데요

이론적으로보면  여자는 좀 팅기고 도도하고 비싸보여야 남자들이 더 좋아한다느니 그러는데..

의외로 이다미같이 남자에게 헌신하고 잘해주는 여자 좋아하는 남자들 많지 않나요?

특히 잘난 남자들요... 제 경험상 그렇더라구요..

이다미같이 몸을 받쳐 헌신하라는게 아니라... 잘 챙겨주고 사소하게 친절하고 위해주는 여자..

이런 여자들하고 실제 잘 되는것 같던데요...

어디 연애 칼럼니스트가 하는 방송에서 들었는데..

남녀사이의 줄다리기 그런건 할 필요가 없는거라고 하더라고요..

IP : 211.222.xxx.8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2 8:24 AM (116.121.xxx.197)

    제가 본 바로는 잘난 남자와 잘 된 여자들은
    연애에서 엑셀레이터와 브레이크를 적절히 잘 사용했더라고요.
    남녀사이의 줄다리기 ? 글쎄요 ,, 적절하게 안정감과 긴장감을 잘 활용해야죠.
    잘난 남자와든 안 잘난 남자와든요.

  • 2. ....
    '14.4.2 8:30 AM (39.7.xxx.49)

    넘 치근덕 거머리처럼 달라붙으면 본능적으로 우선 떼어내고 싶어지는것 같아요ᆞ적정한거리유지는 필요ᆞ다미도 헤어져 달랄때 헤어져주고ᆢ거리유지도나름 하면서 다시 꼬셨죠.다미처럼도 쉬운게 아니죠ᆢ

  • 3.
    '14.4.2 8:33 AM (211.222.xxx.83)

    남자 질리게 찰거머리처럼 헤퍼보이게 잘해주라는게 아니라...호감 있는 상대면 잘해주는게 팅기는것보단 나은것 같아요... 전 어릴때 무조건 팅겼는데.. 언니들이 그러러고해서...별로 도움 안됐어요..

  • 4. 어쭈
    '14.4.2 8:48 AM (116.36.xxx.132)

    적절한 간장감이
    꼭 튕기는것만은 아닙니다.
    적절해야죠, 타이밍과 강도
    의도한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타고나는 센스아닐까 생각해봅니다.

  • 5.
    '14.4.2 8:56 AM (223.62.xxx.125)

    결론은 예쁜여자는 팅겨도 헌신적이어도 남자는 좋아합니다만

  • 6. 그게
    '14.4.2 9:03 AM (113.216.xxx.144)

    준구는 극중에서 아버지 권위에 기못펴고 살고 인정에 목말라하는걸로 나오잖아요. 그러니 자기를 인정해주고 우러러보는 여자를 필요로 할거에요

  • 7. 의외로
    '14.4.2 9:10 AM (106.241.xxx.18)

    잘난 남자들 자기한테 헌신적이고 조건 떨어지는 여자 좋아하는 경우 많아요
    자기는 손하나 까딱하기 싫어하고
    귀찮은 거 싫어해서
    모든걸 떠받들어주면서 당신이 최고야, 당신밖에 난 몰라, 당신이 사랑 안해주면 나 죽어
    이런 타입의 여자들 좋아해요

    그런 남자들 특징이
    나는 집 밖에서 여자 일하는 거 싫어해, 너는 집에서 살림이나 잘해줘 이러면서
    마초적 특징이 있고요

    개인적으로 이런 남자들 재수없어라 하는 편인데
    그래서 제가 잘난 남자랑 결혼 못했나봐요

  • 8. ..
    '14.4.2 9:22 AM (122.35.xxx.25)

    이다미는 알콜 중독에 약도 많이 하고 불안하고 애정결핍 아니였나요
    집안도 영 아니고... 매달리고 집착하는 구질구질한 여자로 보였는데 그게 헌신이 되나요
    저런 여자랑 결혼하면 여자의 내조를 바라기는 커녕 우울증 걸릴까 노심초사 하면서 살아야 될 것 같아요

  • 9. 제가
    '14.4.2 9:25 AM (211.222.xxx.83)

    얘기하고싶은거는 이다미 전체 캐릭이라기보다... 남자에 대한 연애하는 방식을 말한는 건데요...그 부분만 말하는거에요...

  • 10. 맞아요
    '14.4.2 9:26 AM (211.222.xxx.83)

    마초적 특징이 있어요..
    또 그만큼 가정 건사할 능력은 충분히 되고 여자가 가정에서 뒷바라지 잘해주길 바라죠..
    하나같이 다 그랬어요...여자가 자기에게 세심히 잘해주길 바라고 고분고분하길 바라고요...

  • 11. ...
    '14.4.2 10:26 AM (1.240.xxx.105) - 삭제된댓글

    아무리 남자가 능력좋고 잘났기로서니 .
    여자가 자기에게 세심히 잘해주길 바라고 고분고분하길 바란다니...
    그능력 난 별로요...

  • 12. 준구
    '14.4.2 10:35 AM (223.62.xxx.240)

    준구는 이다미 못지 않게 찌질하지 않나요?
    찌질하니까 정신적 불구인 이다미와 어울리는거 같은데

    혼자선 능력없고 평생 아버지 눈치보는 찌질이

    잘난 남자 아닙니다..

  • 13. dd
    '14.4.2 1:09 PM (114.207.xxx.171)

    돈만 많으면 잘난남잔가요?
    준구는 너무 찌질해요. 이다미는 애정결핍에 자존감 낮고.
    저런 결혼은 불행할듯.
    잘난 남자 중에도 저렇지 않은 남자 많아요.

  • 14. 이다미가 이영애 정도 된다면야
    '14.4.2 4:59 PM (121.137.xxx.87)

    이다미가 톱스타로 나오죠..
    이다미 역의 배우 장희진은 사실 그닥 톱스타 감으론 안뵈지만
    극중 설정처럼 진짜 톱스타.. 즉 이영애 정도 되는 여자가 이다미라면
    좀 설득력 있어 보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1354 김지하 시인, 국가 상대 35억원 손해배상 청구소송 12 샬랄라 2014/05/22 2,288
381353 목동고 컴퓨터 관련 동아리 없나요? .. 2014/05/22 497
381352 당선되시는 분들 1 부탁해도 되.. 2014/05/22 423
381351 대학생들이 오전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정부를 규탄하며청사 난.. 20 。。 2014/05/22 2,068
381350 경기도 김진표 후보 포스터 좀 봐주세요. 27 무무 2014/05/22 2,719
381349 조희연 & 고승덕 11 서울시교욱감.. 2014/05/22 3,269
381348 진짜 열받네요...빨간펜 교육자료 함 봐보세요 4 긍정최고 2014/05/22 1,965
381347 (진실은 뭘까)뭐든 꾸물 꾸물 거리는거요.. 1 초2학년 2014/05/22 730
381346 우문현답 겸사겸사 2014/05/22 506
381345 대구 가 바뀌어야 대한민국이 바뀐다 10 김부겸지지 .. 2014/05/22 1,187
381344 박원순의 화법 26 패랭이꽃 2014/05/22 3,418
381343 지방선거 개시 첫날, 갑자기 '친노' 때린 조선일보 5 샬랄라 2014/05/22 1,235
381342 남편 꽉 잡고 시댁에 큰소리 치면서사는법? 20 .... 2014/05/22 5,904
381341 박원순 시장님 포스터를 보고 이거 뭔가요...했는데 3 더블준 2014/05/22 3,016
381340 아들때문에 안타까워서 ..... 2 자동차 2014/05/22 1,237
381339 [일상글] 학습지 회사에 대한 불만 좀 쏟아내주세요 8 도움요청 2014/05/22 1,614
381338 그네아웃)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하는 서명받고 있습니다! 7 바람이분다 2014/05/22 374
381337 부모님이 새누리당 지지자라면 사이 안좋아지나요?? 10 ..... 2014/05/22 1,453
381336 [일상글 죄송합니다] 아버지 칠순여행 평창. 10 알펜시아 2014/05/22 1,433
381335 축구협회 홍보팀과 전화통화했습니다 4 동이마미 2014/05/22 1,532
381334 전세 계약금 이전주인이 않준다는데(급해요) 6 세입자 2014/05/22 2,833
381333 세탁소에서 옷이 ㅜ 열받았어요 2014/05/22 537
381332 노통이 탄핵 당한 이유..아직도 잘 모르시는분을 위해서~~ 3 망치부인 2014/05/22 1,495
381331 한국 '노동권 보장 최악 국가' 불명예 4 세우실 2014/05/22 452
381330 아침에 울 일이 있었어요. 9 쪼잔 2014/05/22 2,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