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밀회, 유아인......

아.... 조회수 : 4,750
작성일 : 2014-04-01 22:42:57

이선재역에 정말 100%네요.

다른사람을 떠올릴수 조차 없는.

너무나 매력적이에요. 눈을 뗄수가 없고,

오혜원을 보면 과연 케미가 살까 싶어도,

이선재를 보면, 정말 화학반응 100%네요. 제 기분 탓이겠죠-_-;;;;

 

선생님 들어오시게 하느라 걸레로 급히 방 닦는 씬.

전혀 별 것도 아닌데

오혜원의 시선이 느껴지는 아주 야한 느낌이 들었고,

 

리스트곡을 함께 듣고,

선재가 먼저다가와 안아주며,

오혜원이 서서히 선재를 감싸는데,

서로의 감정이 통한다는 느낌이 확들면서, 보는 사람마저도 짜릿한 느낌이었어요. (그걸또 밖에서 강교수가 다 듣고 있고)

 

대본과 연출의 힘이 이런거로군요.

정말 멋진 작품같아요.

IP : 221.147.xxx.20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아인씨
    '14.4.1 10:46 PM (99.226.xxx.236)

    이 번 역활 위해서 살과 근육을 좀 찌웠네요.
    원래는 아주 스키니한 모델 몸매로 지내는 사람이잖아요?
    좀 어눌하면서도 뭉뚝한 역할(그러면서도 예민한)을 꽤 잘 소화해내는 명배우네요.

  • 2. 성인 멜로
    '14.4.1 10:47 PM (182.227.xxx.225)

    김은숙 홍자매 멜로에는 한 번도 안 떨렸는데
    정말 처음으로 떨리네요
    유아인 참 싫어했는데 선재한테는 흔들리네요...
    감정이입 제대롭니다
    물론 현실에서 저런 미친 멜로는 시도도 안 하겠지만요^^;;;

  • 3. wjdakf
    '14.4.1 10:48 PM (221.147.xxx.203)

    그전엔 그렇게 눈여겨본적없는 배우였는데, 역할에 완전 몰입했나봐요. 너무나 극중인물 같은 모습에 놀라요.
    윗님말씀처럼 무디면서도 예민한. 딱이네요.

  • 4. ...
    '14.4.1 10:50 PM (211.201.xxx.156)

    대본과 연출의 힘!
    처음 아내의 자격 봤을때 느낌 너무 좋았어요
    다른 드라마에서는 못느꼈던 세련된 영상미와 ost
    환상이었죠
    성재역은 어울릴만한 그 또래 연기자들 좀 있던데...

  • 5. ..
    '14.4.1 10:51 PM (14.54.xxx.191)

    진짜 유아인을 위한 드라마에요..ㅎㅎ
    20대초반 특유의 어눌하고 불안한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잖아요.. 연기천재인가봐요..
    사실 유아인은 안좋아하는데 여기에서는 그냥 선재더라구요..
    6회예고편보고 심장이 터질뻔..세상에 지쳐 쓰러져가는 김희애가 유아인에게 찾아가니 제가 안아드릴께요..내가 막 안기고 싶고..ㅋ

    딴 얘기로 제가 유투브에서 밀회를 보는데 왠 외국인들이 그렇게 재미있다고 댓글을..도대체 어떻게 보게된건지 의문..어떤여자분이 제목을 영어로 알려달라고 하고 예고편 영어로 번역좀 해달라고 하고..
    신기할따름..

  • 6. ㅇㅇ
    '14.4.1 10:55 PM (116.37.xxx.215)

    유아인과 피아노 연주곡 너무 잘 어울리고 좋네요

  • 7. 그런가요.
    '14.4.2 5:53 AM (49.50.xxx.237)

    김희애 드라마 드라마 좋아하는데
    이상하게 저는 몰입이 안됩니다.
    밀회와 아내의 자격은 도대체 재미가 없네요.

    2년전에 한
    마이더스
    오래된 내 남자의 여자
    좋았는데 요번건 아직 재미를 못들이고 있어요.
    제대로 다시 봐야겠네요.
    피아노는 대단했어요. ㅠ

  • 8. 와~~
    '14.4.2 9:29 AM (112.217.xxx.67)

    유아인 별로 안 좋아했어요. 얼굴 보이면 채널 돌렸거든요.
    와~~ 그런데 밀회에서는 정말 이선재더라구요.
    딱입니다. 딱!
    너무 몰입하는 모습 보면서 선재 역 끝나고 나면 한동안 유아인도 몸살 좀 할 것 같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1454 클럽 모나코 옷 어떤가요? 7 고정점넷 2014/06/26 2,984
391453 세월호 온라인 천만인 서명 5 세상에 2014/06/26 1,020
391452 부부관계 없는 부부는 정말 남일까요? 63 부부 2014/06/26 21,917
391451 열무김치 담았는데 물이 너무 없어요 ㅠㅠ 3 무무 2014/06/26 1,394
391450 이증세가 뭘까요 어머님이 너무 힘들어하시네요- 1 저좀 2014/06/26 1,465
391449 포장용 플라스틱용기 버리기 아까운데요 1 플라스틱 2014/06/26 1,939
391448 봉하쌀 파는 사이트 부탇드려요 2 ... 2014/06/26 959
391447 연애할때는 몰랐던 남편의 본모습 뭐 있으세요? 5 남편 2014/06/26 2,587
391446 쇼핑 사고 싶은거 못 사면 짜증 안 나세요? 3 쇼핑 2014/06/26 1,488
391445 내일도 박주영이 나오나봐요 이거 먼지 23 .. 2014/06/26 4,204
391444 불고기감셀러드할때 다양한소스좀 부탁혀유 5 김흥임 2014/06/26 1,437
391443 이병기 국정원장 후보 악기못만지는 아들이 군악대로 배정되게 6 뻔뻔하다 2014/06/26 1,976
391442 부모가 말리는 결혼 하고 후회하시는 분 계신가요? 17 결혼 2014/06/26 5,756
391441 대문글 A와 B의 실제 케이스) 예를 들면 이런 상황들입니다^^.. 20 실제 예문 2014/06/26 3,350
391440 어젯밤 손사장님 봤어요 ^^;; 24 두근 2014/06/26 9,865
391439 비과세 하려면 궁금이 2014/06/26 700
391438 보통 여아들 몇살때까지 장난감 가지고노나요? 3 .. 2014/06/26 1,714
391437 영어를 모르는 60대의 중국 자유여행 도와주세요~~~ 12 상하이 자유.. 2014/06/26 1,981
391436 유치원쌤이나 어린이집쌤이 되고싶은데요. 8 러블리 2014/06/26 1,725
391435 세월호 서명받으면 우편이나 빨리 쉽게 보낼수 있는 주소 없나요 쌍둥맘 2014/06/26 886
391434 분노조절장애 치료병원추천 .. 2014/06/26 1,692
391433 오랜 친구의 말이 참 그렇네요 16 나만 2014/06/26 4,364
391432 김수현이 하는 광고들 전부 알고 싶어요 7 궁금 2014/06/26 1,898
391431 이밤에 메시..진짜 잘하네요 8 2014/06/26 2,299
391430 진실된 인간관계라는게 있나요? 25 무상 2014/06/26 7,0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