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발목인대늘어난거 침맞는게 좋을까요?

한의원 조회수 : 6,822
작성일 : 2014-04-01 22:38:12
초등4 아들이 축구하다 발목인대 늘어나서 반깁스했어요.
다친 다음날(토) 정형외과가서 물리치료 한번받은상태구요.
내일 물리치료받을까.하고 아들과 얘기하다가
침맞는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인대.늘어난 경우 보통 어떻게 치료하는게 좋을까요.
?정형외과 물리치료인가요?
아님 한의원가서 침맞는걸까요??
아이가 침맞은 적 없어 조금 겁내하긴하지만
빨리낫는다면 맞아보겠다 합니다^^
경험있으신분들 도움말씀 부탁드려요~~
IP : 124.50.xxx.4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험은 없지만
    '14.4.1 10:40 PM (1.251.xxx.35)

    인대 늘어나서 깁스하는 가장 큰 이유가
    발을 못 사용하게 하기 위해서라고 알고 있어요.
    깁스라도 안하면 마구 뛰어다닐거니까요.

    그러니 굳이 침은 안맞히셔도 될거 같아요.
    저도 마흔 중반인데 침 안맞아봤거든요.

    그리고 그런 고통...화상등 어쩔수 없으면 의료의 힘을 빌려야 하지만.
    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건 특히 어린 자식에겐 전 절대 안하고 싶어요.

  • 2. ...
    '14.4.1 10:42 PM (121.130.xxx.225)

    저는 심하게 접질렀을때 반깁스 안하고 그냥 침맞았어요.

    일반침도 맞고 봉침도 맞고......

    반깁스 안해서 걱정했었는데 지금은 멀쩡해요. 봉침이 좀 효과 있었던것 같아요.

  • 3. 글쎄..
    '14.4.1 10:43 PM (99.226.xxx.236)

    제 아들아이는 농구하다가 삐끗해서 발목 윗부분이 꽤 부어 올랐어요.
    엑스레이 찍었더니 뼈에는 이상이 없다고 하고 달리 치료방법은 없고 찜질 하라고 하더라구요.
    한의원가서 손인가? 어느 부위에 침 하나 딱 꽂으시던데, 붓기가 주우욱 가라앉더라구요.
    두 번 맞고 정상으로 돌아왔구요. 몇 일 간은 찜질하고 최대한 사용하지 말라고 하시는 것 지키고
    좋아졌어요.
    아드님의 경우와 같은 지 다른지 모르겠고 그냥 경험담.

  • 4. ..
    '14.4.1 10:43 PM (211.36.xxx.4)

    제일 중요한건 냉찜질이에요.
    그리고 침도 도움이 되는데 인대는 근육이라
    침이 좀 아픕니다. 발목인대는 자꾸 계속 다치기 쉬운 곳이니 제대로 끝까지 치료해야해요 ㅠ

    좀 괜찮네 했다가 계속 그 부위로 몇년 고생하지 말고요.

  • 5. 안 아파요..
    '14.4.1 10:48 PM (211.201.xxx.173)

    침 별로 안 아파요. 딱 저랑 저희 아이가 원글님 아이 같은 케이스로 침 맞았었어요.
    저는 4년쯤 됐구요, 저희 아이는 딱 1년전 얘기네요. 인대가 늘어나서 반깁스 했었어요.
    그런데 물리치료를 아무리 받아도 차도가 없고, 날씨도 더워지는데 반깁스가 너무 갑갑해서
    주위에 물어보고 근처 한의권에서 침을 맞았어요. 저는 4달 고생하던거 1달도 안 걸려 나았어요.
    그래서 1년전에 저희 아이가 운동장 계단에서 떨어져 인대가 늘어났을때도 전 반깁스를 풀고
    바로 아이 데리고 침 맞으러 갔었어요. 제가 해보니까 물리치료 효과없고 침이 낫더라구요.
    저도 저지만 저희 아이가 엄살이 심한 스타일인데 첫날 손에 땀이 날 정도로 긴장하고 있더니
    별로 안 아프다고 씩씩하게 침 맞으러 다니더라구요. 잘 나았고 그 후로도 아픈 적 없어요.
    저라면 침 맞으러 데리고 가겠어요. 크던 작던 상관없이 동네에서 오래 한 한의원으로 가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4723 [국민TV] 9시 뉴스K (4.28) 뉴스특보 '세월호 침몰사고.. 1 lowsim.. 2014/04/28 476
374722 이민가고싶다는글을 보며 8 2014/04/28 1,651
374721 패스글) 손석희씨 오늘 9시 뉴스에 사과 6 파수꾼 2014/04/28 1,967
374720 해경, 단원고 교사들 시신확인 투입 논란(?) 2 점입가경 2014/04/28 3,121
374719 노무현 ----그리고 당신의 눈에 맺히는 눈물.. 6 ... 2014/04/28 1,352
374718 당신이 창밖에 있었다해서 1 ㅠㅠ 2014/04/28 453
374717 78세 노인분 대장내시경 많이 힘들까요?(이 시국에 죄송해요) 7 ㅇㅇ 2014/04/28 1,350
374716 "꽉 막힌 공무원들 국화 2만 송이 기부 날렸다&quo.. 13 나참 2014/04/28 3,387
374715 500명 탓는데 초기대응 경비정 1척 고무보트 1대가 다엿다. 7 이기대 2014/04/28 716
374714 (청와대글 삭제 의혹) 청와대 글 진짜 자삭한걸까요? 이거 보세.. 4 ... 2014/04/28 1,191
374713 오늘 안산분향소를 다녀왔습니다. 3 익명 2014/04/28 1,459
374712 아인슈타인 이후에 발전된 사상은 어떤건가요?어디를 검색해보면 될.. 3 rrr 2014/04/28 431
374711 청와대 게시판 펌) 이게 콘크리트 균열의 시작이길 바라며... 5 ... 2014/04/28 1,450
374710 윤진숙이 해수부장관질 더 못했나요 박근혜가 대통령질 더 못하나요.. 19 까놓고 말해.. 2014/04/28 2,018
374709 기가 차네요. 5 어떤 해경이.. 2014/04/28 1,147
374708 저 항해사는 구조후 어디로 무전 쳤을까요? 2 계획했나 2014/04/28 668
374707 5월 1일 초등급식 주나요? 3 초등급식 2014/04/28 965
374706 이수만씨 10억 기부했네요! 18 ~~ 2014/04/28 5,908
374705 오늘 그 여자 사과했나요? 20 2014/04/28 2,567
374704 단원고 생존자 학생이 그린 그림. 1 몽심몽난 2014/04/28 3,279
374703 사상 최대의 구조작전.... 1 몽심몽난 2014/04/28 548
374702 비가 온다 6 ... 2014/04/28 833
374701 박근혜,김기춘.... 5 Tt 2014/04/28 1,661
374700 희생자 가족 당국에 맞서 light7.. 2014/04/28 757
374699 (수정) KBS, MBC 관제방송 규탄 촛불집회 3 서울 촛불집.. 2014/04/28 1,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