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중반인데 지금까지 머리를 어깨밑으로 길러본적이 없어요..
성격이 머리를 잘 기르지 못하는것두 있고 조금만 길어도 넘 거추장스럽고 관리하기도 힘들구요...
머리숱도 많고 반곱슬이에요....머리를 풀면 항상 부스스해보이고 파마도 잘 안먹혀요...
항상 단발머리였는데 웨이브파마해서 그냥 거의 묶고 다녔던거 같아요...
지금 머리가 어깨정도로 길긴했는데 갈등생겨요...다시 자를까 아님 좀만 더 기를까?
전 얼굴형이 동그란편이고 눈도 크고 피부도 흰편이에요...이마가 좁진 않아서 앞머리 있구요....
머리를 항상 묶으니 넘 지겹고 풀고 다니면 머리숱이 많아서 붕떠보여요...
정말 머리숱 없어서 찰랑 거리는 사람이 젤 부러워요,,,ㅠㅠ
저에게 어떤 헤어스타일이 어울릴까요?
계속 기를까요?
머리를 올리는 스타일요(그냥 아래로 묶는거 말고..업스타일이라고 해야하나)
그런게 잘 어울리던데요.
전에 근무하던 여직원이 얼굴이 동그랬어요.꼭 겨울왕국의 자매들 얼굴처럼...그런 느낌이거든요.
머리를 풀고 오면 평범하고
어느날 올려서 왔는데 괜찮더라구요.
머리숱 좀 치고, 웨이브 넣으면 동그란 얼굴이 좀 갸름해 보이지 않을까요?
그냥 생머리보다 좀 웨이브 있는 롱헤어 괜찮을거 같아요.
딸이 얼굴이 아주 똥그란데 긴머리 늘어뜨리는게 참 안어울리네요. 앞머리 좀 내고 뒷머리 높게 올려묶는게 젤이쁘더라구요. 좀 더길러서 높게묶고다니세요. 곧 더워질것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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