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에 대한 약간의 강박 어찌 버리죠?
작성일 : 2014-04-01 21:52:55
1782628
도대체 이 나이에 뭐하는 짓인지 모르겠습니다
언제부턴가 맘놓고 먹질못합니다
뭐랄까.. 이거 먹음 살찔거같고 소화안될것같고..
위도 본래 약하고 몸도 말랐습니다
168에 49정도.. 저체중임에도 불구하고 여기서 더 찌기 싫네요.. 그러다보니 항상 조금씩 먹고 소화시키기위해 많이 움직이는편..
문제는 아무래도 이렇게 먹다간 좀 걱정이 되는게..
찌워야 좋을까요?
맛난거 맘껏 먹어본지가 언젠지..
이 다이어트강박 어찌 고치죠?
IP : 1.252.xxx.20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dma
'14.4.1 9:55 PM
(49.1.xxx.241)
숀리도 일주일 하루는 맘껏먹고 운동한다네요
드세요 .. 운동도 열심히 하시는데
2. 그거 심해지면
'14.4.1 9:57 PM
(115.140.xxx.74)
거식증 올수도 있어요.
지금도 충분히 말랐어요
3. 저도 걱정
'14.4.1 10:09 PM
(122.35.xxx.66)
그러다 거식증 올수 있어요.
그냥 살만하면 유지하시되, 건강한 음식을 조금씩 드시고
일부러 찌우지는 마세요. 원글님 상황으로 보건데 살이 찌면 매우 스트레스 받으실것 같습니다.
4. 운동은 좀 하시나요?
'14.4.1 10:24 PM
(123.212.xxx.140)
뒷 모습은 어떤가요?
엉덩이에서 허벅지로 이어지는 부분에 주름도 없고, 엉덩이에 탄력은 있나요?
엉덩이는 사각형이거나 납작하지 않고, 엉덩이 골 있는쪽이 봉긋한가요?
근력운동없이 소식하면 엉덩이쪽이 제일 먼저 늙어요.
근육이 먼저 소실되면 엉덩이는 할머니 엉덩이처럼 되거든요.
옷태는 나지만, 벗은몸은 보기 좋지는 않을거예요.
운동없이 소식으로 저체중 유지하고 있는 상태라면 영양가 있는 음식으로 먹으면서 유산소와 웨이트 운동하세요.
근육량이 늘면 체중은 증가해도 몸매가 몰라보게 달라져요.
5. --
'14.4.1 10:28 PM
(68.49.xxx.129)
지금 그 체중 확실히 저체중인데..거기에 이미 그 저체중을 인위적으로 유지하려는 강박적인 심리, 노력 거기다 혹시 음식 메뉴, 열량 이런데 집착하고 계시는 상황이라면..백프로 아나렉시아 맞아요. 보통 아나렉시아환자들 하는 말이 십중팔구 소화가 힘들까봐 못먹겠어..합니다. 소화는 할수록 느는거에요. 아나렉시아 환자들 처음 치료할때 억지로 막말로 말해서 꾸역꾸역 맥입니다..단 한꺼번에 안맥이고 조금씩 고칼로리 음식을 여러번 나누어서요.. 지금 원글님 상태 심각한거 맞는데..제 경험상 본인이 고치기 힘들어요. 정말 신체적으로 심각한 상황까지 가야--> 주변에서 심각한걸 인지하고 -->억지로 치료를 강행해야 --> 겨우 고쳐질까 말까.. 한마디로 이미 걸려버린이상 참 고치기 힘든 병입니다...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403047 |
어제 pd수첩 보신분 안계시나요? 2 |
... |
2014/07/30 |
1,887 |
403046 |
대한변협, 허위사실 유포혐의 심재철 의원 고발 22 |
브낰 |
2014/07/30 |
1,840 |
403045 |
7~8살 여자아이 키우시는 분 계시면 질문 좀 드릴게요(만화 관.. 11 |
qas |
2014/07/30 |
1,992 |
403044 |
코피지 짜고나서 궁금한점 7 |
블랙헤드 |
2014/07/30 |
7,912 |
403043 |
자기감정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면 심리적 병이 낫는다는데 6 |
ㅁㄴㅇㄹ |
2014/07/30 |
2,607 |
403042 |
양파 윗부분 파 같은거 먹어도 될까요? |
양파 |
2014/07/30 |
1,345 |
403041 |
모든 대화가 자기 몸 상태 설명인 사람 27 |
‥ |
2014/07/30 |
5,263 |
403040 |
상암월드컵경기장 가요. 1 |
오늘 |
2014/07/30 |
1,096 |
403039 |
자녀가 나가고 들어올때 어른 얼글보고 인사하는것 2 |
모모 |
2014/07/30 |
1,927 |
403038 |
건대 연어회말고 다른곳 추천해주세요 |
휴가인데 |
2014/07/30 |
1,005 |
403037 |
고양이는 사람이 가만히 있는데 먼저 물거나 하지 않죠 ? 11 |
오아 |
2014/07/30 |
2,214 |
403036 |
변액연금 해지했어요~ 8 |
야호 |
2014/07/30 |
4,073 |
403035 |
인간관계의 진리가 무엇인 것 같으세요? 33 |
.... |
2014/07/30 |
7,952 |
403034 |
영어강사들 먹고 살기 힘든가봐요 15 |
티몬 |
2014/07/30 |
5,571 |
403033 |
나물류 다듬을때 줄기는 다 떼나요? 1 |
나물 |
2014/07/30 |
917 |
403032 |
재외 한인, 정옥희 기자 사생활 침해 논란 獨 문화원장 사퇴청원.. 1 |
light7.. |
2014/07/30 |
1,083 |
403031 |
오일풀링 하기전 ph검사지 어디서 구입하나요? 2 |
오일풀링 |
2014/07/30 |
1,993 |
403030 |
선릉역 주변 여자 둘 점심식사 장소 2 |
추천요 |
2014/07/30 |
1,297 |
403029 |
블랙헤드 박멸하신분들 없나요?ㅠㅠ 21 |
mm |
2014/07/30 |
22,034 |
403028 |
6키로 정도 빼면 팔뚝살도 빠질까요? 7 |
마흔셋 |
2014/07/30 |
3,501 |
403027 |
양재 코스트코 회원인 친구따라 들어갈수있나요? 3 |
.. |
2014/07/30 |
2,807 |
403026 |
명량 후기 3 |
. |
2014/07/30 |
2,489 |
403025 |
춘천 명동 근처에 냉면이나 콩국수 잘하는데요. 2 |
호반 |
2014/07/30 |
996 |
403024 |
집에서 애들 안때리세요? 20 |
궁금 |
2014/07/30 |
3,940 |
403023 |
중국발 예언...설마..아니겠지요? 21 |
.. |
2014/07/30 |
14,7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