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희애씨 입으로 숨쉬기

하면하면 조회수 : 12,207
작성일 : 2014-04-01 20:47:10
가끔 낮에 티비를 보며 아내의 자격인가?를 해요.
근데 김희애씨가 격하게 슬프거나 비참할때 자꾸 입으로 숨을 쉬고 그 소리가 별로 듣기 좋지는 않네요.
요번 드라마에서도 가끔 숨소리가 입으로 나와서 참 거시기 하네요.
나만 느끼는 예민함일까요?
IP : 222.102.xxx.1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4.1 8:48 PM (222.117.xxx.100)

    저두요.
    특유의 숨소리말투 저두 별루..

  • 2. 전 티비 없지만
    '14.4.1 8:48 PM (1.251.xxx.35)

    가수들중에 입으로 하.하(슬픈 노래 같은거 부를때..)...이런식으로 호흡하는 가수들 참 듣기가 그래요.
    님이 말하는것도 그런거 같네요..

  • 3. 참내
    '14.4.1 9:02 PM (113.216.xxx.164)

    연예인 하기 드럽게도 어렵네요.별게 다 보이고 들리고.ㅇ82에서 김희애와 이지아는 까이는게 대세.

  • 4. 25년전
    '14.4.1 9:18 PM (14.52.xxx.59)

    김희애 디제이 하던 시절에 그 숨소리 콧소리 듣기싫어 딴데 돌렸어요

  • 5. 쿠키
    '14.4.1 9:30 PM (117.111.xxx.121)

    저랑 똑같이 느끼셨네요. 저도 듣기 싫어요.
    저는 약간 끈적함을 나타내기위해 일부러 밀회에서 그런줄
    알았는데 그전에도 그랬나보군요. 암튼 거슬린다는..

  • 6. 쿠키
    '14.4.1 9:31 PM (117.111.xxx.121)

    번외지만 요새 핫한 버나드박도 다좋은데 거친 숨소리가
    듣기가 싨더라구요. 어디가 막힌듯한소리

  • 7. kk.
    '14.4.1 9:41 PM (112.133.xxx.57)

    저도 번외지만 테이스티로드에서 그 두 분들, 드시면서. '으흥~' '으흠-'하면서 높은 쇳소리? 같이 내는 것 불쾌하더라구요.

  • 8. 소룽이
    '14.4.1 11:03 PM (58.140.xxx.44)

    연예인하기 어렵네요222

  • 9. 발성이 구려요.
    '14.4.1 11:09 PM (178.191.xxx.72)

    연기 참 불편한 연기.

  • 10. 비염쟁이
    '14.4.2 1:04 PM (222.119.xxx.214)

    혹시 비염이 있어서 감정이 격해지거나 흥분하거나 하면 그런 목소리가 나오는거 아닐까요
    어딘가 막혀있는 듯한 목소리 입으로 숨쉬고.. 비염이 있는 사람은 코로 숨쉬는게 정말 힘들때가 많거든요.
    코로 숨이 안쉬어지니 입으로 숨을 후 뱉는거죠.
    또 목소리도 그렇게 경쾌하거나 맑지도 못하구요.

    만약 비염이 있는거라면 어쩔수 없죠.
    그리고 그 드라마는 다른걸 떠나서 좀 오글거려요..
    그래도 다음회는 궁금하게 만들고 갈등구조가 확실하는 매력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시청률이 어제도 올랐나봐요.

  • 11. --
    '14.4.2 1:58 PM (1.233.xxx.25)

    없어요를 늘 읎어요로 발음하는 김희애.
    왜 못 고치는지 모르겠어요

  • 12. 읍서요
    '14.4.2 2:09 PM (36.38.xxx.177)

    l 서울토박이들이 하는 발음......... 예: 이정섭.

    일부러 흉내내는 거지...........

    김수현 작가가 이루러 그렇게 발음하라고 대사도 그렇게 쓴다던데,

    그거 보고 김희애도 흉내내는 거.......... 지가 좀 더 있어보일려고.

  • 13. 61님
    '14.4.2 2:23 PM (59.0.xxx.217)

    이상하신 분....

  • 14. ----
    '14.4.2 3:05 PM (217.84.xxx.102)

    뜬금없이 버나드 욕하는 댓글은 왜 다는지..쇳소리 나는 거 하나도 모르겠음

  • 15. 옛날에는
    '14.4.2 3:10 PM (74.75.xxx.54)

    김희애도 어쩌니 저쩌니, 연예인들 하나하나 호불호가 분명했었는데, 이제는 다 같이 늙어가는 처지구나 하는 이상한 동지애가 생겨서 전에 거슬리던 점들도 다 용서가 되고 애정을 갖고 보게되요. 저 나이에 저렇게 자기관리 잘 해서 저런 똑떨어지는 캐릭터를 실감나게 연기할 수 있는 배우가 많지 않잖아요. 한동안 안 보였다 싶으면 얼굴이 괴물같이 변해서 나타나는 연예인도 한 둘이 아니니, 그둘중 하나가 되지 않고 현상유지 하면서 겉보기에라도 우아하게 늙어가는 중년 여배우로 남아준다는 점이 고마워서요, 발음 정도는 눈감아주고 싶던데요.

    글구 우리집 대대로 서울 토박이라 가족 전원이 희애씨같이 발음한다는. 엄마 이모들 삼촌들 싹 다 김수현 작가 광팬인 이유도 그 때문이라네요. 말씨랑 정서가 비슷하고 소시적엔 한동네 살았었다나 뭐라나.

  • 16. ㅋㅋ
    '14.4.2 3:44 PM (58.236.xxx.201)

    며느리 미우면 버선발뒤축도 미워보인다더니 딱 그거.
    김희애가 이렇게 까일이유가 뭐가 있는지요
    연기도 그정도면 잘하고 그나이에 자기관리잘하는것도 죄가 되나요?

  • 17. AA
    '14.4.2 5:04 PM (118.36.xxx.253)

    이건 김희애 까는게 아니라 그냥 개인적인 취향 아니에요?
    김희애 개인에 대한 호감도하고 별개로요
    아무리 예쁜 남편도 발가락 파고 있으면 짜증확나는것처럼요

    저는 라디오 진행하는 사람들 나지막한 목소리로 말할때
    쯔업 쯔업 하고 마른 입 떼는 소리 나는게 정말 싫더라구요. 괜히 거슬려요 ㅋㅋ
    근데 유난히 그 소리가 나는 DJ들이 있더라구요 ㅠ

  • 18. tonic
    '14.5.15 8:31 PM (110.13.xxx.33)

    ㅎ 서울발음이면 왜 그렇게 '의'가 안돼나요?
    꼭 듣기싫은 '으'로...
    그리고 '예/얘'와 '잠깐' 같은 발음도 항상 이상하고,
    여튼 저도 십수 년째 그냥 보고는 있지만
    항상 정말 거슬렸었다는...
    그 발음들이 거슬린다기보다는
    부러 너무 표준어를 똑부러지게 쓰는 듯이 말하는
    태도와, 배우로서 부각되는 장점을 그런 쪽으로 잡아놓고 실상 그런 발음을 하는게 너무 안맞아서 듣기 거북하달까...

    왕성한 배우생활로 평생이면 사실 자유자제로 쓰고 안쓰고 발음이 될 정도는 고쳐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저뿐은 아니었군요.

    참 저도 서울 토박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7626 결혼 15년후 난생 처음 시어머니와 언성 높인후 21 2014/09/13 10,681
417625 강서구에서 세월호 현수막을 걸려고 해요! 11 김희연 2014/09/13 2,126
417624 큰아버지가 1가구 2주택이어서 비싼집을 팔았는데 7 ... 2014/09/13 3,232
417623 하늘정원 카페 커피 쿠폰은 어떤 경우에 주나요? 1 압구정현대 2014/09/13 1,452
417622 2005년 박근혜 '담배값 인상으로 국민이 절망하고 있다' 4 그때그때달라.. 2014/09/13 1,762
417621 다욧트 하시는 분들 곤약 떡볶이 추천해요~~ 8 ..... 2014/09/13 7,432
417620 아락실과 둘코락스 12 변비끝 2014/09/13 3,988
417619 어떻게 훈육시켜야할까요? 1 꽃남쌍둥맘 2014/09/13 1,387
417618 흰옷, 검은옷 같이 빠는건 정말 안될까요??ㅠㅠ 10 빨래끝~ 2014/09/13 28,949
417617 여자아이들 엘리베이터 마중 언제까지? 4 0416 2014/09/13 1,807
417616 손가락으로 "가슴을 콕 찌른건데" 성추행이냐?.. 16 참맛 2014/09/13 4,916
417615 '로마인 이야기' 작가 "위안부는 상냥한 이름".. 8 얜또왜이러냐.. 2014/09/13 3,346
417614 가난하면 양심있는 줄알았는데'''''' 20 이유있는 가.. 2014/09/13 5,864
417613 윤석열 검사의 진실폭로의 순간 2 원세훈은유죄.. 2014/09/13 1,745
417612 세월호 특별법) 지금으로선 과연 희망이 있을까 싶네요. 6 닥아웃 2014/09/13 1,423
417611 쓰레기버리는것도 안되는데ㆍ시골생활? 6 시골로가자고.. 2014/09/13 2,205
417610 요즘은 정말 꿀벅지가 대세인가요 ㅠㅠ 11 .... 2014/09/13 4,286
417609 실비보험 질문 3 마뜰 2014/09/13 1,043
417608 1박2일에 조인성 ,김제동 10 ㅇㅇ 2014/09/13 5,035
417607 은행이체할때 잘문있어요. 3 비건 2014/09/13 1,413
417606 런던의 슈퍼마켓에서~ 정말 감동이네요!^^ 10 ㅁㅁ 2014/09/13 5,625
417605 창문에 새가 와서 울거나 날갯짓을 해요ㅠㅠ 10 새가 2014/09/13 2,492
417604 자영업하시는 분들 직원 어디서 뽑으시나요? 3 장사 2014/09/13 1,831
417603 일드 좋아하시는 분‥요즘 이드라마보는데 잼있어요 14 일드녀 2014/09/13 4,358
417602 집업을 입고 싶어요 3 가을옷 2014/09/13 1,7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