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맛있는 갈치조림 비법을 알려주시어요.

... 조회수 : 2,941
작성일 : 2014-04-01 19:57:19
무가 맛있는 비리지 않은 갈치조림 비법을 나눠주실수 있을까요
복 많이 받으실꺼예요.
IP : 39.120.xxx.193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는 요즘 맛있는데요
    '14.4.1 8:01 PM (1.251.xxx.35)

    그렇다고 무를 너무 많이 넣으시면 안되고(많이 넣으면 쿰쿰한 냄새 남)
    적당히 넣으시고, 파는 좀 까시고...
    양념에 식용유를 넣어보세요 . 맛있어요

  • 2. 타이타니꾸
    '14.4.1 8:03 PM (180.64.xxx.211)

    양념장을 따로 그릇에 만들어서 하시는데
    고춧가루 맛있어야하고 다시다 좀 넣으시고 굴소스 넣어보세요. 되게 업그레이드 되요.

    만사 사먹는 맛 내려면 무조건 굴소스.^^

  • 3. ...
    '14.4.1 8:04 PM (39.120.xxx.193)

    바로 들켰네요.
    무를 잔뜩 넣을 작정이였는데 ㅎㅎ
    굴소스 적었습니다.
    감사해요

  • 4. 타이타니꾸
    '14.4.1 8:05 PM (180.64.xxx.211)

    전 볶음밥 할때도 굴소르를 넣으면
    애들이 맛있다 좀 그렇다 표현이 달라지더라구요. ㅋㅋㅋ 완전 들켜요.

  • 5.
    '14.4.1 8:14 PM (221.149.xxx.141)

    먼저 넣고 반쯤 살캉하게 익힌다음‥ 갈치얹고 양념장넣어 조리세요

  • 6. ...
    '14.4.1 8:19 PM (121.157.xxx.75)

    재료가 좋아야해요 일단..
    아무리 제철이라해도 맛있는거 있고 덜한거 있거든요
    무는 뿌리부분... 초록색부분 넣으시면 더 맛있어요

  • 7.
    '14.4.1 8:29 PM (1.177.xxx.116)

    무를 넣고( 많이 넣어도 별 상관 없어요.^^ ) 육수 넣고 양념장 조금 넣어 먼저 살캉 익히셔요.
    그리고 생선 넣고 나머지 양념 얹어주고 파,양파 그런 거 올리고 싶은대로 올리시구요.

    양념은 하기 나름인데 어른들이 좋아하는 풍부한 맛을 내려면
    된장에 고추가루 간장(국간이랑 간장 섞어요.) 마늘 소량의 후추(안넣어도 돼요.) 생강(없어믄 이것도 그냥 패스)물엿 조금
    이렇게 해서 2-30분이라도 숙성시켜 사용하면 좋아요.
    ( 좀 걸쭉한 듯 조림을 하시고 싶으시면 고추장 약간 쓰시면 돼요. )

    많은 게 필요치 않아요. 비율만 맞추시면 맛납니다.

  • 8. 무는 요즘 맛있는데요
    '14.4.1 8:32 PM (1.251.xxx.35)

    참..설탕 소량 필요해요..
    설탕이 감칠맛을 내주는것 같더라구요.

  • 9. ^^
    '14.4.1 8:39 PM (61.102.xxx.34)

    제가 한 생선조림 남들이 다 맛있다고 하는데요.

    무 두툼하게 잘라서 냄비에 넣고 잠길정도로 물을 부은후에 국물멸치 몇마리랑 다시마 한조각 넣어서 푹 끓여요. 정말 완전 익을때 까지요.
    그리고 혹 물 남으면 물 버리고 다시 새물 붓고 생선 올리고
    양념장은 고추장 조금에 고운 고춧가루와 후춧가루, 진간장, 국간장,다진마늘 넉넉히, 맛술, 생강가루 조금, 그리고 흑설탕 조금 넣어 주세요. 일식집 생선조림 비법이 흑설탕이라고 하더니 정말 넣으면 더 맛있어요.
    이렇게 해서 생선위에 올려주시고 바글바글 끓이다가 중간에 대파와 청양고추 어슷 썰어 넣고
    좀더 졸여 주면 됩니다.

  • 10. ^^
    '14.4.1 8:39 PM (61.102.xxx.34)

    이렇게 졸여 놓으면 생선도 최고지만 무는 더 맛이 끝내주죠. 입속에서 아이스크림처럼 녹아요.

  • 11. oops
    '14.4.1 8:43 PM (121.175.xxx.80)

    정말 갈치조림은 쥔공 갈치보다 바짝졸여 말랑말랑해진 무우가 더 맛있더군요.

  • 12. ...
    '14.4.1 9:07 PM (39.120.xxx.193)

    와 덧글이다!
    적으며 보고 있어요.
    감사해요.

  • 13. hope12
    '14.4.1 9:11 PM (119.198.xxx.248)

    ^^님 궁금해서요. 첨 무와 다시마 우리다 남은 물 버리는 이유가 있나요?
    제 생각엔 그 물 그대로 사용하면 더 맛있을거 같은데..
    혹 제가 모르는 다른 이유가 있나 해서요^^

  • 14. ㅁㅁ
    '14.4.1 9:24 PM (175.124.xxx.246)

    글로만 보아도 너무 맛있어요 ^^;; 고맙습니다!!

  • 15. 또먹고프다
    '14.4.1 9:38 PM (211.47.xxx.58)

    오늘 식당에서 감자넣고 조린 갈치조림 먹었는데, 넘 맛있었어요. 무하고는 또 다른 맛이라고나할까~~
    위와 같은 양념에 감자 한번 넣어보세요^^

  • 16. ^^
    '14.4.1 10:28 PM (61.102.xxx.34)

    아 요즘처럼 무가 맛있는 철은 괜찮은데요.
    무가 좀 맛없는 철엔 쓴맛이 나거든요. 그래서 버리고 해요.

  • 17. 우와..
    '14.4.1 10:36 PM (121.150.xxx.42)

    맛있는 비법들 감사합니다..

  • 18. 윗 댓글 처럼
    '14.4.1 11:46 PM (223.62.xxx.193)

    무를 먼저 물에 데쳐서 쓰더군요.
    그래야 푹 물러서 맛있다고해요.

  • 19. 저도 비법
    '14.4.2 6:22 AM (59.21.xxx.95)

    적었습니다 감사~~

  • 20. 무를
    '14.4.2 6:48 AM (173.172.xxx.134)

    먼저 익히면 아무래도 무가 많이 물러지니까 양념도 잘 배고 맛있더군요.

    무가 맛없는 철엔 먼저 삶았던 물을 버린다는 것은 생각 못했습니다.
    배우게 되어 고맙습니다. ^^

  • 21. ..
    '14.4.2 4:03 PM (184.66.xxx.118)

    갈치조림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4194 아이허브 첫 주문후 취소 1 ㅂㄴㅂㄱ 2014/09/01 2,636
414193 잊지말자0416)어제 너무 부지런한 윗집 1 ..... 2014/09/01 2,405
414192 뉴욕타임스, 박근혜 ‘닭’ 표현 보도, 한국 표현의 자유 있나?.. light7.. 2014/09/01 1,770
414191 제목 : 회사에 나가야 할까요? 8 8대전문직녀.. 2014/09/01 1,835
414190 NYT, 삼성 또 다시 아동 노동 착취 보도 2 홍길순네 2014/09/01 1,589
414189 검찰 cctv 복원업체에 미리 와있었고, 복원업체가 '정전'이라.. 4 수사기소권 2014/09/01 2,117
414188 오늘 김어준총수 주진우기자 2차 공판 있습니다 8 뺏기지말자 2014/09/01 1,622
414187 인간의 조건. 잊지말자 역사. 100년전을 살아보기 2 기억 2014/09/01 1,463
414186 자동차 급발진 경험있으신분 있나요.. 20 와니유리 2014/09/01 2,829
414185 생갓김치, 숙성갓김치, 꼬들배기, 갓물김치중 어떤게 맛있나요? 4 멍멍 2014/09/01 1,232
414184 진짜 사나이 여자편 보신분마오? 5 ㅡㄷㅈ 2014/09/01 3,384
414183 글로벌 포스트, 연합의 이상 징후, 시위대 목소리 전해 홍길순네 2014/09/01 820
414182 카톡,문자 수시로 씹는사람.. 19 행복 2014/09/01 8,826
414181 남편과 같이 살기 싫어요.. 8 ... 2014/09/01 7,600
414180 40대 중반 넘어서 이렇게 입으면 주책이겠지요? 18 .... 2014/09/01 5,762
414179 아래 김밥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왜 사먹는 김밥은 36 궁금 2014/09/01 15,978
414178 욕실 코팅(?)해보신 분 그거 할만한가요? 3 이사 앞두고.. 2014/09/01 2,026
414177 밤 11시에 베란다에서 삼겹살 구워먹는 아랫집 ㅠㅠ 7 너무 해요 2014/09/01 3,656
414176 한양대 교육대학원 유아교육과 입학방법 알아보기 3 울랄라세션맨.. 2014/09/01 1,360
414175 슈퍼맨이 간다 ..오늘 사랑이 너무 이쁘네요 38 사랑이 2014/09/01 13,682
414174 병문안 꽃으로 어떤게 좋을까요 10 병문안 2014/09/01 6,122
414173 밖에서는 천사 집안에서는 폭군 부모.. 2 .. 2014/09/01 2,367
414172 문창극 옹호하는 뉴라이트 할매 kbs 새 .. 2014/09/01 642
414171 3학년 문제집 어떤 것이 좋나요? 3학년 문제.. 2014/08/31 1,080
414170 노량진에 고양이가... 14 고양이 2014/08/31 2,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