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헌팅으로만난남자

ㄹㄴㄱ 조회수 : 1,940
작성일 : 2014-04-01 18:46:42
소주방에사 친구와 술을먹다가 소위 헌팅담해서?
합석하게 되었어
전 43세 돌싱이고 남자분은 37세총각인데
어쩌다보니까 4번째 데이트를 하게되었어요
스킨쉽한번없어서 사실 믿음이갔고 누나 동생하다가
그가 사귀자고 대시받아서 승락을 해놓은상태입니사람을
속이는게싫어서 애낳은경험있는 돌싱이라고 말을전했고
그가 요즘에 처녀총각끼리 꼭 결혼하란법있냐고
저 닮은 딸낳고싶다고 잘하겠다고 저도마음이
많이가는게 사실이에
선이나 소개팅 질색이고 현대자동차에 다닌다고
저는지방에있고요 그사람집이 이쪽이라 일주일마다
데이트할생각인데 사실이런식으로 사귄적이없어
걱정도되고 사람은 순수한것같은데 밑져야본전이란맘으로
만나볼까 생각중인데 너무 두렵네요
IP : 117.111.xxx.2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ㅡ
    '14.4.1 6:51 PM (112.159.xxx.4) - 삭제된댓글

    대상이 총각이면 은연중 2세원하게될텐데
    가능하신가요?

  • 2. ..
    '14.4.1 7:07 PM (223.62.xxx.60)

    요즘 헌팅이 큰 일은 아닙니다만 그냥 치고 빠지려는 만남이 아무래도 다른 만남보단 비율이 높은것 같아요.반면 82글인지 어딘지도 보니 나이트 부킹 헌팅으로 만나 잘 살고 계시는 부부들 많았으니 넘 색안경 끼고 볼 일도 아니고요.

    조급함 갖지마시고 헌팅만남 너무의식도 마시되 진도를 천천히 나가보세요. 꼭 스킨십이 아닌 결혼 얘기 등그 사람을 좀 더 알아가는 기회 가지시란 얘기에요. 사실 만난 지 네번만에 닮은 딸 낳고싶다 이런 말은 좀 오버같긴 해요. 저렇게 급하게 들이밀고 결혼 얘기 꺼내는 남자한테 데었던 경험이 있어 시간을 좀 더 가지시라고 하고싶네요.소개팅 싫다했는데.. 남자분이 혹시 자기에 대한 자신감이 없어서 그런건 아닌지 (외모가 아닌 능력이나 스펙 등. 그냥 자기자신에 대해서요) 그런 경우 특히 장거리 연애시 잠수타는 경우가 많아요. 그런 점들 염두에두고 천천히 알아가보세요.

  • 3. 겨울
    '14.4.1 9:57 PM (210.105.xxx.205)

    아주메 그나이에 얼라 나을라꼬 흐미~~대단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4204 싱크대가 앞으로 기울여져서 매번 설거지하면 바닥에 물이 흥건한데.. 1 2014/09/01 1,236
414203 박은지의 파워에프엠 진행자가 바꼈나요? 5 라디오 2014/09/01 2,480
414202 전업주부님들~ 8 투머프 2014/09/01 2,327
414201 여자인생 스스로 만드는 겁니다. 91 못났다들 2014/09/01 17,929
414200 서울지역에 방 4개있는 30평대 아파트 있을까요? 7 아파트 2014/09/01 3,203
414199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9/01am] 김문기 뒤에 정치실세 있다 lowsim.. 2014/09/01 1,059
414198 남자 배우자의 키가 중요한가요? 29 으앙으엥으엉.. 2014/09/01 6,613
414197 ㅠㅠ부지런해지는 약은 없을까요? 14 ㅠㅠ 2014/09/01 3,015
414196 2014년 9월 1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2 세우실 2014/09/01 924
414195 아이허브 첫 주문후 취소 1 ㅂㄴㅂㄱ 2014/09/01 2,636
414194 잊지말자0416)어제 너무 부지런한 윗집 1 ..... 2014/09/01 2,405
414193 뉴욕타임스, 박근혜 ‘닭’ 표현 보도, 한국 표현의 자유 있나?.. light7.. 2014/09/01 1,770
414192 제목 : 회사에 나가야 할까요? 8 8대전문직녀.. 2014/09/01 1,835
414191 NYT, 삼성 또 다시 아동 노동 착취 보도 2 홍길순네 2014/09/01 1,589
414190 검찰 cctv 복원업체에 미리 와있었고, 복원업체가 '정전'이라.. 4 수사기소권 2014/09/01 2,117
414189 오늘 김어준총수 주진우기자 2차 공판 있습니다 8 뺏기지말자 2014/09/01 1,622
414188 인간의 조건. 잊지말자 역사. 100년전을 살아보기 2 기억 2014/09/01 1,464
414187 자동차 급발진 경험있으신분 있나요.. 20 와니유리 2014/09/01 2,829
414186 생갓김치, 숙성갓김치, 꼬들배기, 갓물김치중 어떤게 맛있나요? 4 멍멍 2014/09/01 1,232
414185 진짜 사나이 여자편 보신분마오? 5 ㅡㄷㅈ 2014/09/01 3,384
414184 글로벌 포스트, 연합의 이상 징후, 시위대 목소리 전해 홍길순네 2014/09/01 820
414183 카톡,문자 수시로 씹는사람.. 19 행복 2014/09/01 8,826
414182 남편과 같이 살기 싫어요.. 8 ... 2014/09/01 7,600
414181 40대 중반 넘어서 이렇게 입으면 주책이겠지요? 18 .... 2014/09/01 5,762
414180 아래 김밥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왜 사먹는 김밥은 36 궁금 2014/09/01 15,9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