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친구라도 빈손으로 간적 없고요.(친구라기보다 거의 자매에 가까움)
주로 그집 아이들 장난감 위주로 사서 갔어요.
장난감을 미리 준비 못했을땐
배달음식 시킬때 제가 돈냈구요.
뭐 아무것도 안사가도 눈치주거나 그러는 사이는 아닌데
오히려 그집 큰애가 제가 갈때마다 선물을 사가니
안사가는 날은 내심 실망하는 눈치더라구요~ㅋㅋ
(대신 제가 XX가 먹고 싶은거 있으면 이모가 사줄께~ 했는데
먹는걸 별로 안좋아 해서 그런지 시큰둥..ㅋ)
이번주에 또 놀러가기로 했는데
그집 큰아이가 초등입학을 했거든요.
십만원은 과할꺼같고 한 오만원정도 용돈으로 줄까 하는데..
A. 그래도 빈손은 그렇다. 파운드케익같은거라도 사가고 용돈도 준다.
B. 빈손으로 가서 용돈만 준다.
C. 입학선물로 적당한걸 사간다.
어떻게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