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동안 벼르고 벼르던 발레 하고 왔어요.
일단 음악이 좋아요. 드라마 "밀회"에서 나오는 소리같아요. ㅎㅎ
큰 거울 앞에서 자기 얼굴 몸 바라보면서 고개 한껏 들고 등꽂꽂이 펴고 다리에 온 힘을 다주고 있는 50분이 참 좋았어요.
오늘은 일단 무브라에 ㅋ 반팔 셔츠에 추리닝입고 갔는데
선생님께 여쭤보니 토슈즈만 사고, 몸에 딱붙는 바지 입고 오라시는데..
어디가서 무얼 사야할지 모르겠어요.
저 좀 알려주시고, 김희애 몸매 따라잡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