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학생 아이에게 동기부여되는 말이 뭐가 있을까요?

... 조회수 : 1,973
작성일 : 2014-04-01 13:41:15

고등학교 담임선생님과 상담을 하고 왔는데,

아이에게 뭔가 동기부여가 되서 공부할 맘이 생기면 정말 좋을 거 같다는 울 아들,

 

어떤 말이나 행동이 좋을까요?

 

상금을 걸자니, " 전 필요 없어요, 엄마 쓰세요" 할 듯하고,

정말 고민이되네요.

 

 

IP : 121.160.xxx.6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모든
    '14.4.1 1:43 PM (1.251.xxx.35)

    엄마들이 고민하는거 아닌가요?
    아들이 좋아하는거 없어요?
    만화나 게임이나 하다못해 장난감이나 먹을거라도

    거기서부터 시작하셔야 하지 않을까요?

  • 2. 지들이
    '14.4.1 1:44 PM (211.209.xxx.23)

    돈 벌 나이가 돼야 깨닫죠. 상금을 주다니요. 네버.

  • 3.
    '14.4.1 1:45 PM (118.42.xxx.125)

    주말에 캠퍼스 멋진 대학교가서 산책..

  • 4. ㅇㅁ
    '14.4.1 1:50 PM (211.237.xxx.35)

    그런건 없어요. 동기부여도 1초정도일듯...
    고3 저희딸은 그런말은 하더군요.
    제가 했던말중에 제일 가슴에 팍 와닿았던말이
    그나마 고등학생이 니가 다른애들과 평등할수있는 마지막 단계라고
    대학가면 대학부터는 서열이 나눠지는거라고
    평민 귀족처럼
    그말을 했더니 머리를 맞은것 같았대요. 원래 어렴풋이 알았던것을 명확하게 아는 느낌?
    동기부여보다는 충격요법은 된듯

  • 5. ...
    '14.4.1 1:50 PM (222.108.xxx.73)

    캠퍼스 투어와 5월 축제 구경가기...

  • 6. ㅇㅇ
    '14.4.1 1:51 PM (121.130.xxx.145)

    니 인생 니가 사는 거야.

    제가 중고딩 우리 애들한테 하는 말입니다.
    전 애들 학원도 안보냅니다.
    본인이 이제야 하겠다기에 수학 하나 보내줍니다.
    제가 달관해서도 아니고 끌어서 밀어서 될 게 아니란 걸 알고
    마음을 접고 저에게 집중하거든요.
    그냥 애들과 좋은 관계 유지에 집중합니다.

    그리고 공부를 열심히 안 했을 때, 또 능력이 안 되서 못했을 때도
    열등감 느끼지 않고 살길 바라기에
    현실적인 진로에 대해서 가끔 말해줍니다.

    이러이런 길도 있고 저런 길도 있고.
    아무래도 몸은 좀 힘들 것이지만
    니가 좋아하는 길을 찾으라고.

  • 7. ...
    '14.4.1 1:53 PM (121.190.xxx.34)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720395

  • 8. 고딩 엄마
    '14.4.1 3:13 PM (58.126.xxx.5)

    엄마 아빠는 언젠가는 이세상에서 사라진단다... 널 지킬 수 있는건 너 뿐이야.

  • 9. ...
    '14.4.1 5:02 PM (203.226.xxx.12) - 삭제된댓글

    제 조카는 중학교때 기본으로 학원은 다녔지만 집에서 공부 안하고 친구들이랑 매일 축구하러 다니고 사춘기도 세게 해서 언니는 눈물바람....
    이번에 고등학교를 사립학교로 보냈어요. 분위기 타면 변하지 않을까 싶어서..
    친구들 공부하는거 보고 자기가 1번 본 수학정석을 3~4번 본 친구들보고 충격 먹은지 공부 열심히 하더라구요.
    7일 내내 독서실.학원에서 살아요. 목표도 생기더군요.
    친구 영향도 무시 못하는듯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7059 부산깡통시장수입상가에 덴비그릇 파나요? 4 질문 2014/04/05 3,403
367058 양파초절임이 비릿한가요 4 장아찌 2014/04/05 686
367057 급질급질 약식지금했는데넘싱겁고색깔도밍밍해요..ㅠㅠ 10 ... 2014/04/05 838
367056 도대체... 초등학교 교실 보수공사를 왜 주중에 낮에 하나요? 9 ........ 2014/04/05 996
367055 제주도 친척방문가는데 선물 추천해주세요 7 제주 2014/04/05 1,196
367054 (급) 꽃게 알이 흐르지 않게 찌게 끓이려면요 5 집들이 2014/04/05 1,100
367053 돈은 많지만 성장과정이 불우한 남자.. 어떨까요 38 꽃놀이 2014/04/05 11,575
367052 가벼운 이불껍데기 ? 추천좀해주세요 5 가벼운 2014/04/05 1,528
367051 푸아그라를 먹어야하는데 2 이걸 어쨰 2014/04/05 1,675
367050 요리못하는 사람 까대는게 심하다고 느낄 때가 많아요. 26 셀리 2014/04/05 2,951
367049 서초구쪽 가족끼리 외식할 수 있는 식당 추천해주세요~ rndrms.. 2014/04/05 402
367048 내게 삶이란 나를 위해 쇼팽을 연주하는 것 3 샬랄라 2014/04/05 1,138
367047 남자애는 뭐 먹었는지 모른다는 글 읽고 조언부탁드려요 11 -_- 2014/04/05 1,920
367046 아이가 집중할때 틱이 생기는데요.. 4 2014/04/05 2,030
367045 테이블 메트 살려고 하는데 추천해주세요 4 alskd 2014/04/05 744
367044 다리에 털 많은 아이 교복치마 어떻게 하나요? 15 ㅁㅁ 2014/04/05 5,133
367043 발바닥아플때 - 계단/스텝 이용해서 다리스트레칭 4 푸들푸들해 2014/04/05 1,348
367042 고딩 수학여행 2 .. 2014/04/05 684
367041 목동이나 오목교 잘 아시는분 계세요? 7 루루 2014/04/05 1,715
367040 궁금해서..왜 손연재를 싫어하나요~? 33 궁금 2014/04/05 9,879
367039 유승준,신화,젝키 노래 즐겨듣는데 저도 나이가 든건가요? 3 90년노래 2014/04/05 705
367038 "죽은 딸에 몹쓸짓이라니".. 경주 리조트 참.. 2 샬랄라 2014/04/05 3,103
367037 고1아이들 몇시에 자고 일어나나요? 5 고민 2014/04/05 1,300
367036 밀양송전탑을 돕는 방법 3 녹색 2014/04/05 367
367035 가게이름 고민 15 뽀글이 2014/04/05 1,3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