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해할 수 없는 어린이집

조회수 : 1,493
작성일 : 2014-04-01 13:03:10

지금은 아이를 동네 가정형 어린이집에 보내고 있고

곧 직장어린이집에 보낼 예정인데요

미리 보낸 회사직원에게 이상한 말을 들었어요.

근무 중 아이가 울면 부모를 소환한다네요...

이래저래 왔다갔다 하는 시간을 생각하면 40분 정도 소요될 것 같은데

내 자식일이고 내가 당장 달려가서 달래주고 싶지만

정식 근무시간에 갔다오는게 당연한게 아닌 것 같은데...

어째 저리 당당히 부모를 소환하는지 궁금합니다.

제일 걱정되는건 아이들 달래는 걸 포기하는 선생님들의 자질이 의심되요.

지금 보내고 있는 가정형 어린이집은 부모가 가까이에 있어도

내부에서 알아서 달래주시거든요. 애들 원래 다 이러면서 적응하는거라며...

직장어린이집은 다 믿을만한 곳인 줄 알았는데 저 얘길 듣고나니

그냥 지금 다니고 있는 곳에 쭉 보내는 것이 더 낫겠단 생각이 드네요.

지금 다니는 곳 선생님들은 너무 훌륭하신 분들 이시거든요.

 

직장 어린이집 보내시는 분들 혹시 아이가 울면 부모가 가서 달래주는

경험이 있으신지 또 그게 당연한건지 궁금합니다.

IP : 59.12.xxx.9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꼬꼬꼬
    '14.4.1 1:32 PM (218.38.xxx.127)

    혹시 적응기간이라 그런거 아닐까요?
    울애도 3월부터 직장어린이집 보내는데요 적응기간이 거의 3주였어요 ㅠㅠ 전 휴직중이라 적응기간동안 스케줄에 맞춰서 같이 있고. 한시간 나갔다오고 두시간 나갔다오고 했어요

  • 2. 육오삼
    '14.4.1 1:55 PM (114.29.xxx.201)

    제 아이 다니는 어린이집도 적응기간엔 삼십분 이상 울면 보호자 연락하더라고요.
    꼭 엄마가 오는 건 아니고 적응기간에 첫날 한시간부터해서 시간을 늘려가는 식이라서 할머니들도 많이 오시더라고요.
    회사에서 가셨다는분은 보호자가 그분 뿐이라 그런 것 아닐까.. 싶기도하고 그렇네요.
    그리고 적응기간 스케줄이 있어도 부모가 단축해달라하면 단축해주더라고요.

  • 3.
    '14.4.1 2:03 PM (112.150.xxx.31)

    아이가 30분 이상 울면 보호자한테 연락해야해요.

    아이한테도 안좋구요.

  • 4. 우체통
    '14.4.1 3:13 PM (114.29.xxx.81)

    처음에 입소해서는 어느정도 기간은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대부분 웁니다 근데 어떤 아이들은 울다가놀다가의 정도가 아니라 너~~무 우는 아이가 있어요 그럼 아이도 심리적으로 굉장히 불안하다는 거고 그걸 적응 기간이라고 계속 울리면 아이가 심리적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어해요 밤에 자다가 경기하는 경우도 있구요

  • 5. 우체통
    '14.4.1 3:14 PM (114.29.xxx.81)

    그런경우 연락을 드리는거에요 우리애가 낯선곳에서 그몇시간을 탈진하다 시피 우는걸 원하지는 않을실거 아니에요

  • 6. 흰둥이
    '14.4.1 3:45 PM (110.70.xxx.93)

    지금 다니는 원 선생님들이 훌륭하시다면,, 저라면 안옮길 듯해요 선생님 사랑과 인품이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직장어린이집 선생님이 나쁘다는게 아니라 원글님 입장에서 검증하지 못한 상태고 의구심도 있으셔서 드리는 말씀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6888 현미밥에 채식 하면 살 빠질까요? 25 ... 2014/04/04 9,235
366887 이제 올케얘기 안할랍니다ㅠ 9 ... 2014/04/04 3,194
366886 어제나 그제 한강대교에서 자살 소동 벌여서 방송탄 여자 있나요?.. 6 ??? 2014/04/04 3,340
366885 EBS 방영중 태양은 가득히 - 알랭드롱 정말 넘 멋지네요. 21 ^^ 2014/04/04 4,622
366884 기네스팰트로처럼 야시되고싶어요 7 여우 2014/04/04 3,558
366883 대학 신입생딸 12시 넘어 들어오면 어떻게 하세요? 6 질문 2014/04/04 1,831
366882 크롬 어떻게 까나요? 1 크롬 2014/04/04 679
366881 눈 아래부분이 너무 건조.. 8 건조 2014/04/04 2,272
366880 김치냉장고에서 쇠소리?같은게 시끄럽게 나는데요 2 .. 2014/04/04 6,184
366879 쉬운 영어 한마딘데 이해가 안돼요. 2 dd 2014/04/04 1,386
366878 곽건화는 볼때마다 놀라요 1 .. 2014/04/04 1,925
366877 알아맞추는 능력요 궁금 2014/04/04 441
366876 딸아이가 수학여행을 가지 않겠다는데요 5 고2 2014/04/04 1,813
366875 혼자서 하는 일 하니까 너무좋아요 20 케이트 2014/04/04 13,569
366874 고딩 손목시계 사주려고 하는데요 9 2014/04/04 1,648
366873 수학 문제 좀 풀어주세요. 4 중2 2014/04/04 663
366872 쌍수후 켈로이드 어쩜 좋죠?? 4 .. 2014/04/04 9,046
366871 뭉친근육 잘 푸는 맛사지샵 찾아요(서울시내) 3 ... 2014/04/04 1,681
366870 아빠들이 애들 몸놀이 많이 해주나요?? 3 에이삐 2014/04/04 583
366869 신생아 눈에 발진크림이 들어갔어요 2 행복2 2014/04/04 1,511
366868 동네 미용실가면 원장이 처음부터 끝까지 1 다해주나요 2014/04/04 1,054
366867 옛날에 나왔던 향수 기억나세요? 23 @@ 2014/04/04 8,321
366866 운동복이 잘 어울리는 사람? 14 운동녀 2014/04/04 3,888
366865 중고바이크(20kg) 용인->서울 택배로 얼마나 들까요? .. 2 ^^ 2014/04/04 678
366864 수학 잘 하시는 분 초등수학 문제 좀 풀어주세요.ㅠ-ㅠ 6 도와 주세요.. 2014/04/04 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