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외선생님 성별요..

늘맑게 조회수 : 5,630
작성일 : 2014-04-01 11:29:19

저희 애 고1 여학생인데

수학과외 선생님을 알아보고 있는데

전 수리 쪽은 남자분이 강해서 남자쌤이 좋을 것같은데

어떤분은 여학생이라 감성이나 이해부분이 비슷한 여자 선생님이 좋다고 하시는데

경험있으신 분 어떠하신지 답글 좀 부탁합니다.

IP : 210.103.xxx.3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순이
    '14.4.1 11:30 AM (99.226.xxx.41)

    제가 공대생이었는데요.
    여자도 수학 잘 하는 사람 많구요.
    과외는 사실 실력보단 어떻게 전달하냐가 더 중요한데
    고등학생이면 예민할 나이니 남자 선생님보단 검증된 여자 선생님 찾아보세요.

  • 2. 음..저는
    '14.4.1 11:31 AM (1.251.xxx.35)

    저희앤 남자애라,,가능하면 남자선생님 좋을거 같구요.
    저희애가 여자애라면 여자선생님 할거 같아요...

  • 3. ㅇㅁ
    '14.4.1 11:31 AM (211.237.xxx.35)

    무조건 여자선생님이거나 남자선생님일 경우면 나이좀 있으신분
    저도 고딩딸엄마라서 그런것에 민감해요.
    젊은 남자선생님은 문제가 생길 소지가 많음;;

  • 4. ..
    '14.4.1 11:31 AM (61.73.xxx.132)

    과외선생님도 복불복인것 같아요.
    본인이 잘한다고 잘 가르치는 것은 아니거든요.

    저두 고등때 서울대 다니는 남자 선생님한테 과외 받아봤는데 본인이야 잘풀지만 잘 가르치지는 못하더라고요.
    제가 못푸는 부분을 이해 못해요. ^^;;

    여학생이면 여자선생님이 꼼꼼하고 쉽게 봐줄수도 있어요.

  • 5. ^^
    '14.4.1 11:33 AM (119.71.xxx.204) - 삭제된댓글

    전직 과외샘인데 전 동성이 좋은거 같아요.
    남학생들과도 수업 많이 해봤는데 한창 왕성할때라 그런건지
    저한테 성적으로 관심보이는 남학생들 있었어요.
    가슴골을 훔쳐본다던지...뭐 그런....
    여학생은 그런 일은 없겠지만 그래도 동성이 난거 같아요

  • 6. 자취남
    '14.4.1 11:33 AM (133.54.xxx.231)

    남녀 관계없이

    그냥 잘하는 사람이 잘 합니다.

  • 7. 음..저는
    '14.4.1 11:34 AM (1.251.xxx.35)

    글고 저도 방금 생각난건데요.
    선생이 마음에 맞는지 안맞는지는 이렇게 확인해볼거 같아요.
    애가 완전히 100프로 아는 문제 하나와
    완전히 못풀거나 어려운 문제 하나를 놔두고요

    선생이 애보고 가르치게 하는거예요.
    그러면 애가 느낄거 아니에요.
    아는 문제는 아..내가 푸는 방식으로 내가 이해하기쉽게 가르쳐주는구나

    어려운 문제도 마찬가지고..
    이러면 앞으로도 쭉 공부하는데는 문제없을거 같아요.

    가르치는 방식이 마음에 안들면 도대체 머리에 안들어오잖아요

  • 8. ............
    '14.4.1 11:36 AM (112.150.xxx.207)

    여학생이면 여선생님이요...
    서생님 오실떄마다 외출은 커녕 방믄앞 지켜야 되는 조마조마함이 너무 싫더군요...
    믿지만 믿을수없는 그런느낌...아시죠...??

  • 9. ...
    '14.4.1 11:53 AM (211.224.xxx.125)

    제친구 과외선생님이랑 결혼했어요 비록 한참사귀다 했지만요 그리고 결혼까지아니더라도 사귄케이스도 있네요 남자들은 여고생 여중생이라하더라도 100퍼센트 학생으로만 보지않나봐요

  • 10. 전 동성학생만
    '14.4.1 12:00 PM (222.119.xxx.225)

    가르쳐요
    학교에서 가르칠땐 남학생들이 편하지만 1:1은 부담스럽더라고요
    학부모 안계시면 고등학생이라도 좀 불안해서요;;
    여학생들 지도하는데 학부모님들이 여자선생님만 선호하는 경우 많아요^^ 외출할때 안심되신다고..

  • 11. 별일이야
    '14.4.1 12:15 PM (119.195.xxx.240) - 삭제된댓글

    있겠습니까만은 외출도 못하고 지키고 있을거면 동성선생님이 낫겠죠!
    단 실력 차이가 없다는 전제가 필요하겠죠
    저의 경우 애 혼자두기 불안해 하는 학생엄마가 제가 들어서면 기다렸다는듯이 외출하시던군요ㅎㅎ
    집에 공사하던 날은 마침 시간도 돼서 걔 오빠 돌아올 때까지 같이 기다렸슴

  • 12. ㅁㅁ
    '14.4.1 12:26 PM (58.125.xxx.233)

    남학생은 남선생 여학생은 여선생이 좋을듯.
    선생님만 못미더운게 아니라 사춘기 내 자식이 더 못미더움^^;;
    전 오빠 과외 선생님 짝사랑 해봤어요. 어렸을 때라 한없이 어른스러워 보이던 대학생 오빠가 남다르게 보였었나봐요. 어릴 땐 누구나 이성 과외선생(교생. 젊은 학교 선생 포함) 에 대한 로망? 뭐 이런게 있죠.

    특히 여학생은 좀 더 조심해야 해요. 생각해보면 그렇게 위험한 독대가 없음. 밀폐된 공간,가까운 거리, 상하관계.. 맘 편하게 동성 선생 붙여줘요.

  • 13. 하하
    '14.4.1 12:38 PM (211.197.xxx.106)

    갑자기 생각나는게, 고등학교때 남자 대학생 선생님께 과외를 받았거든요.
    선생님은 절 전혀 여자로도 안 보셨는데 저 혼자 좋아하느라 정신 없었어요.ㅎㅎㅎ 그런데 대신에 좋아하다보니 망신 당하기 싫어 공부 정말 열심히 했던 기억이 있어요. 정석을 아예 달달 외웠던.ㅎㅎ
    의외의 순기능도 있답니다.
    그런데 저희 엄마도 염려가 있으셨는지 저 과외하는 날엔 외출 안하시고 꼭집에 계셨어요

  • 14. 솔직히
    '14.4.1 1:46 PM (125.129.xxx.218)

    저는 반대입니다.
    그런 식으로 만나서 애정관계로 얽힌 경우를 본적이 있어서요.
    사실 동성애 성향을 가진 사람도 있으니
    이런 얘기가 별 의미가 없을 듯도 하지만...
    여튼 저는 이성 선생님을 붙여주는 거 반대합니다.

  • 15. ....
    '14.4.1 2:25 PM (118.221.xxx.32)

    아이가 남자샘이나 나이드신분 싫어해서요
    특히 여자애면 혼자 하는건 남자샘 꺼려지기도 해요

  • 16. 여자
    '14.4.1 5:35 PM (112.150.xxx.35)

    둘다 경험해본 바로는 여자쌤이 더 꼼꼼히 체크하며 가르치더라구요 이과아니라면 여자쌤추천이요

  • 17. noran
    '14.4.1 9:47 PM (180.69.xxx.57)

    제 딸아이는 남자 선생님과 수업해요. 40대 초반. 여자 선생님이라도 했었는데 아이랑 잘 맞지 않았어요. 이번 남자 선생님은 아이 수준에 맞게 잘 하시는 것 같아요. 3년짼데 아이도 별 말 없구요. 수학 선생님인데 영어 자료도 챙겨주시고 만족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0435 소잉머신(재봉틀) 어떤가요? 7 초등6학년 2014/04/14 1,871
370434 마지막 남은 5개마을 이 어르신들을 지켜주세요 sati 2014/04/14 640
370433 동생 하는 것마다 꼭 하겠다는 누나 말려야할까요? 4 둥이맘 2014/04/14 985
370432 사춘기 아이와 대화법...다들 한마디씩만 남겨주세요 17 모녀사이 2014/04/14 4,253
370431 하이넥 카라에 얇은 프라다 소재(베이지) 무릎위로 올라오는 코트.. 허리를 묶으.. 2014/04/14 926
370430 핼스장에서 신는 운동화가 1 운동화 2014/04/14 1,350
370429 전세자금대출 중도 상환 vs 적금...어떤게 낫나요? 1 새댁 2014/04/14 2,160
370428 스트레스받음 단거 많이 드시는 분 계세요? 고민 2014/04/14 939
370427 연제욱 '군 댓글 작전용 태블릿' 구매 직접 결재했다 1 세우실 2014/04/14 573
370426 우리 고딩 아들 행동 어찌면 좋나요? 4 222 2014/04/14 1,986
370425 전세 만기가 다되가는데 주인은 나몰라라 하네요. 8 힘없는 세입.. 2014/04/14 2,342
370424 진실의길 대표 신상철 "아직도 대선 개표부정을 안믿어?.. lowsim.. 2014/04/14 1,167
370423 3억대 전세살고 영어유치원 보내면서 힘들다고 하는 사람 5 생각나서 2014/04/14 3,248
370422 아이 사교육비 부담이 조금씩 늘어갑니다. 12 초2맘 2014/04/14 3,126
370421 우리 시어머니는 당신미모를 왜이렇게 며느리들에게 인정받아야할까요.. 27 134 2014/04/14 4,836
370420 우울한 편지 가사 내용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3 유재하 2014/04/14 3,479
370419 슬플때 위로받고싶을때 어떤노래여 3 들으시나요?.. 2014/04/14 981
370418 인터넷에 저렴한 호텔식침구 구매해보신분 7 침구 2014/04/14 1,475
370417 다음 영어문장 두개다 맞는 문장인가요? 3 마그돌라 2014/04/14 668
370416 우선순위가 회사인 남편 어떻게 정신 차리게 하는 방법 없나요? 4 얄미워 2014/04/14 1,177
370415 정신머리 없어서 애 용돈을 착각해서 줬네요. 11 먹는 돈 2014/04/14 3,160
370414 유럽 여행전 독서 4 동동 2014/04/14 1,190
370413 울산,부산에 사시는분 에버랜드 가실때요. 2 에버랜드 2014/04/14 868
370412 고등 시험 공부 조언해 주세요 2 힘들어..... 2014/04/14 1,109
370411 콩국수엔 설탕 순대엔 초장 19 엽기? 2014/04/14 2,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