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기가 너무 나빠서 산책하기도 힘들어요

타이타니꾸 조회수 : 967
작성일 : 2014-04-01 10:24:07

어제 근처 올림픽공원에 벚꽃을 보러 갔지요.

집에서 걸어서 10분 거리라 운동화 신고 그냥 걸어갔어요.

목에 매캐하고 코도 간지럽고 막 난리더라구요.

산보 산책 진짜 즐겨하던 사람인데

미세먼지 황사때문에 안한지 좀 되요.

오랫만에 봄구경좀 하려고 나갔다가 기침을 얼마나 했는지요.

 

이제 서울은 어디나 산책하기 위험한 도시같아요.

곧 죽지는 않겠지만 건강에 상당히 나쁠거같이 생각이 되네요.

나가서 걷지도 못하는 도시가 됬어요.

 

방독면이나 하나 투명으로 누가 만들면 잘 팔릴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IP : 180.64.xxx.21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여름에
    '14.4.1 10:46 AM (182.227.xxx.225)

    방독면...생각만 해도 덥네요.
    여름은 열대...동남아 푹푹 찌는 날씨
    겨울은 시베리아 뺨 후려치는 날씨
    공기는 실외활동 못할 정도로 더럽고
    집값은 혹시라도 떨어질까봐 정부가 안달복달이고
    뉴스나 신문이나 방송은 한마음 한뜻 찬양 선동 협박이고
    아 이 땅에 사는 기분 참 그지 같네요

  • 2. 저는
    '14.4.1 10:53 AM (125.180.xxx.200) - 삭제된댓글

    환기만이라도 맘껏 했으면 좋겠어요.
    이게 대체 며칠째인지... 어제는 오후에 5분 겨우 했어요. 그것도 맘졸여가면서!!
    오늘 대청소 좀 하고 싶었는데 미세먼지는 여전히 많다고 뜨고...
    어제만해도 2일은 괜찮을거라고 예보 뜨더니 오늘 일어나니 2일(내일)은 더 심하다고 ㅠㅠ
    대체 청소는 언제하나요. 미치겠어요.

  • 3. 공해
    '14.4.1 11:20 AM (98.24.xxx.78)

    보통일이 아니네요 무슨 해결책이 있어야 할텐데 걱정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8269 미친것이 사과는 커녕 법정대응하겠답니다 16 기회 2014/05/09 2,573
378268 아까 청와대 길목 다 막아놨는데 갈수 있나요? 1 홍이 2014/05/09 1,014
378267 지금 거기서 길게 얘기하면 2 사과 2014/05/09 1,057
378266 보도국장의 망언. 있을 수 없는 일 12 ㅇㅇ 2014/05/09 1,937
378265 감신대학생들, 지금 유치장에있답니다-공안사범이라서 7 속보! 2014/05/09 1,869
378264 시사안 속보 8신 25 청와대 2014/05/09 3,846
378263 kbs 9시뉴스 첫꼭지로 해야되요. 급해요 6 공개사과는 2014/05/09 1,881
378262 82님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5 느티나무 2014/05/09 1,726
378261 팩트티비 멈췄어요. 3 뜬눈 2014/05/09 1,139
378260 (KBS가 변호사 폭행) 청와대 앞 현재 50여명 15 독립자금 2014/05/09 3,096
378259 kbs앞 상황요약/팩트 티브 실황 10 무무 2014/05/09 2,124
378258 진도에서 유가족과 정부/기자단 숙소의 차이(다시 끌어왔어요) 4 화나요. 2014/05/09 1,868
378257 서장실 5 어제오늘 2014/05/09 1,721
378256 곧 유족대표나오셔서 협의 내용 설명하신답니다. 9 독립자금 2014/05/09 1,911
378255 방금 유족 예은아빠 페북글(실시간 소식 전하는 글) 17 우리는 2014/05/09 4,739
378254 전 세계 언론역사에 길이 남을 사건이 오늘밤 벌어지고 잇네요.... 1 노곤 2014/05/09 1,997
378253 현상황 보고 3 실시간 2014/05/09 1,690
378252 시사인 속보 6신 7 ... 2014/05/09 2,360
378251 KBS지금 상태 일리있는 이야기.. 17 。。 2014/05/09 3,687
378250 지금 다음 아고라 서비스 점검중이네요. 하필 왜 지금? 2 정글속의주부.. 2014/05/09 1,309
378249 지켜보고 있노라니 온몸이 떨리고 넘 힘드네요. 5 ㅜㅜ 2014/05/09 1,638
378248 kbs 사과로 끝날 문제 아닙니다. 무무 2014/05/09 1,267
378247 어버이날 편지... 당신이 그립습니다 3 눈물이 2014/05/09 1,117
378246 유가족대표와 kbs 면담에 jtbc만 들어오래요 21 ㅇㅇ 2014/05/09 4,058
378245 한달이나 지났으니 일상으로??? 미안하다 2014/05/09 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