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안 좋은 일 있는지 정도 알아보려고 보는지요.
보여달라고 하면 애들이 잘 보여주는지도 궁금하네요
혹시 안 좋은 일 있는지 정도 알아보려고 보는지요.
보여달라고 하면 애들이 잘 보여주는지도 궁금하네요
그걸 왜 봐요? 엄청 싫을 거 같은데....
보지도 않고 보여달라고도 하지 않아요
봐봤자 아이에게도 엄마에게도 전혀 도움이 안됩니다
나빠지면 나빠졌지
라고 묻고 싶네요.
그걸 누가 보여주나요.
전문가들도
말이 다 다르던데요?
보지말라 하는 사람도 있고
완전히 다 봐라 하는 사람도 있고..
제가 봐선 아이성향, 상황따라 해야할것 같아요.
심각한 일이 있는 상태에서는 봐야죠. 애가 위험하면요.
초등도 기함할 일이네요.
비번이 잠겨져서...
그러며 애는 제껀 막 봐요 ㅎㅎ
보고나면 후회하실거에요
초기 훈민정음같은 알수없는 글자에 호로로로롤ㄹㄹㅍㅎ 같은 의성어를 음소로 승화한 것만 수백개에요
내 아이도 그러고 있는거 알면, 이것이 한때는 나라의 독립을 도모하던 16세인가 자괴감이 클거에요
내 안구와 심신 안정을 위해 보자말것을 권합니다.
카톡이나 문자 아니라도 아이 얼굴 몸짓을 더 자세히 관찰하고, 어른말 말고 아이가 혹시 보내는 고통의 신호가 있는지 귀기울여 듣는 것이 중요하더군요..
전 어릴때.. 저희엄마가 제 일기 몰래 훔쳐본다는거 알고..
그뒤로 일기쓰는거 딱 끊었네요..
아이가 알면. 큰 상처가 돼요
신기하거나 웃기는 동영상같은거 친구들한테서 오면
보여주더라구요.
그럴때 말고는 절대, 네버,안봅니다.
옆에서 굴러다녀도 안봐요. 내 정신건강을 위해서~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