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안철수씨가 욕먹을때마다 이기기 위해서는 뭐든지 해야한다는 분들

[루나틱]

다들 어디가셨나요... 정당 공천제가 단점이 있으면 그걸 고쳐야죠 밑에서부터 공천이라든가

그걸 없애 버리는건 뭐 지난번에 국회의원이 문제가 많으니까 국회의원 수를 줄이자... 했던분 답습니다만..

무공천은 새누리가 안하면 의미 없고 새누리까지 다 해도 지방토호들에게 다 넘어갈텐데 말입니다.

그리고 겨우 그거 약속안지켰다고 새누리 이미지 나빠졌다면 예전에 70년대에 망했겠죠 IMF되고도 피닉제+회창이형>김대중대통령 이었던 나라에서 뭘 바라시나요 저 그 이기기위해서 괴물이 되어도 된다는거 참 싫어 했는데 이런 이상한건 또 질것 같은데 그 괴물되어서라도괴물을 잡아야한다는 분들, 과정보다 새누리를 이겨보자 했던분들 어디들 가셨나요... 근데 갑자기 또 약속안지키면 이미지 나빠진다고 공약지켜야한다는분들만 남으신건지 그분들이 그분들인건지는 모르겠는데.. ㅎㅎ 그거 대통령 공약이었지 않나요 대통령 안된당에서 대통령 된쪽에서 안하는데 그걸 자기들이 하는것도 참 웃기고.. 완전히 이길만한 필승카드도 아니고... 그거가지고 어떤 엄청난좋은 점이 있는것도 아니고... 마치 공기업이 부실하니까 부실개선하자가 아니라 팔아버리자가 생각나는군요... 뭐... 하긴 국회의원들 문제 많으니 아예 줄여버리자 라는 분이 하신 생각이니까 뭐 그러려니 해야하나요;; 어차피 안철수씨 팬들 민주당 들어가는거 싫어했던거아닌가요? 김한길씨 데리고 나가시는거 한번 트윗으로 건의한번 해보시는것도...

 근데 어차피 여기까지온거 외통수라 해도 욕먹고 안해도 욕을테니 답이없습니다... 그냥 밀고 가는 수 밖에요(아시다시피.. 파장은 다르답니다 이쪽이 하는거랑 저쪽이하는거랑) 아예 무공천 안하겠다고 한것도 아니고 지금 이렇게 된거 안하면 또 저쪽에서 안한다고 공격해서 더 안습될테니까 어이없지만 우리나라는 그런나라예요 그럼 또 민주당만 욕먹겠죠.. 그리고... 지면 또 친노탓하겠죠? 친노라는게 있는지는 둘째치고 안철수씨는 잘했는데 친노가 잡았다... 이기길 바라는데 죽은사람도 1번달면 당선하는데서 참... 무공천이라니... 그냥 기도나 합시다 부처 알라 공자 누구한테든... 

[그냥]

자폭수준이에요..새누리판을 만들기위한 노력으로만 보여지네요.

[...]

트로이의 목마설 자꾸 생각나요 ㅠㅠ
김어준 KFC 3 안철수, 어쩔 !
역시 쉽고 자세히 명랑하게 지금 상황을 이야기해 주고 있어요~~
http://www.youtube.com/watch?v=YJrUBuz4pwg

[탱자]

선거철이 다가오나 봅니다.

다행스런 점은 저 김어준이 안철수 박원순 지지한다고 하지않는다는 점이죠. 정말 다행스런 일이죠.

참고로, 현재까지 일관된 여론조사는 야권지지층 203040에서 정당공천폐지에 찬성 여론이 높다는 겁니다. 2030은 아예 70%가깝다고하더군요...

[루나틱]

118.43.xxx.58// 그 2030이 투표하던가요 ㅋㅋㅋ

[루나틱]

그 20 30이 투표해서 지난번 대선이 그렇게 끝났나요 ㅎㅎ

[탱자]

수도권에서 20/30/40대가 투표하지 않으면 야권은 더 많이 지죠.

[루나틱]

결국 지는데 더많이지냐 아니냐 차이인가요 참고로 지금 구청장 무공천이면 한나라당이 다 먹는다는 조사는 보셨죠? 거기서 어떻게 더 지나요?

[.....]

이명박은 정치 무관심이 얼마나 나쁜 것인가를 깨닫게 해줬고 박근혜는 과거에 대한 향수와 독재 미화가 얼마나 나쁜 것인가를 깨닫게 해줬다. 그리고 안철수는, 중도와 양비론이란 이름의 기회주의가 얼마나 사악한 것인가를 깨닫게 해주고 있다.

[루나틱]

그리고 나중에 산다니 참말로 서울시민으로서 박원순시장 안될까봐 걱정되는데 박원순시장 된다고 쳐도 구청장들이 다 새누리면 어떻게 시정활동하나요 ㅋ

[................]

김한길과 안철수는 뻔히 질수밖에없고
참패할수 밖에없는 지선환경을 만들어
놓고는 자신들은 뒤로빠지면서

문재인에게 모든책임을 떠넘기려고
선대위원장을 맡기는 꼼수를 부린다

차라리 당신들이 신임하는 조경태와
한상진에게 선대위원장 맡겨라

[인간아]

돈받고 안티질 하냐???

추잡스럽다

[..]

전 기초의원은 엄청 걱정되는데 그 이유가 그 사람을 평가할 지표가 뚜렷이 보이지 않거든요. 그렇지만 솔직히 구청장 정도만 되도 새누리고 민주당이고 사람들 무조건 묻지마 투표 하는거 아닙니다. 제 주변만 봐도 줄줄이 새누리만 대선투표하는 사람들도 일 잘하고 우리 동네 더 살기 좋아졌다고 국회의원과 시장은 몇년께 계속 민주당 찍더군요.저만 해도 같은 야권이라고 일 엉망으로 하는 야당인사 뽑을 생각 없어요. 매번 무식하다고 비난하는 새누리 지지하는 노인들이 오히려 이런 투표는 철저하게 이득보고 뽑습니다. 국민수준 너무 우습게 보지 마세요.

[175님]

셋다 신비주의라는 점에서는 다를 것도 없어요
샐러리맨의 신화 이명박, 박정희의 딸 박근혜, 새정치의 혜성 안철수...다 텅빈 껍데기들

[탱자]

1. 박원순 시장 포함 민주당 지자체당들 신당 창당 찬성했지요.
2. 신당창당의 명분은 약속/신뢰의 정치, 구체적으로 기초단체 무공천이었습니다.
3. 민주당 의원 126명 모두 1번 2번 찬성했지요.

이제와서 뭔 소리들이 그리 많나요? 무공천을 가지고 박근혜와 여권을 공격해야지 안철수와 김한길에 불평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않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의 재선이 불확실한데 무슨 기초단체 무공천/공천가지고 그러나요? 재선이 안되면 꽝입니다. 2010년 지방선거 경우 민주당 광역단체장 당선이 기초단체 민주당 위원들의 선거운동에 의해서 이루어 졌나요? 아니죠.

안철수와 김한길은 지지율 10%로 침몰하는 민주당을 신당으로 충전시켜 지금 28% 지지울을 만들었죠. 김어준이나 문재인등 친노들은 이번 지선 끝날때까지 침묵으로 존재를 나타내지 않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저 김어준 아마 박원순 지지한다고 설칠지도 모르겠습니다. 요즘 박시장과 통진당도 천안함사고에 대한 시각이 바뀌지 않았나요?

[물론]

국민들 묻지마 투표 안합니다. 일 잘할 것 같은 사람 뽑지요. 그러나 새누리는 경선을 거쳐 단일화 된 후보 한명이 나오고 / 야권은 나오고 싶은 사람 다 나오죠. 새정치 민주 연합 뿐만 아니라 통합진보당 (이번에 후보 내나요? ), 정의당, 노동당, 녹색당 등등 표 주고 싶은 사람 여럿이 나오면 표 분산되잖아요. 그럼 당연 새누리 당선 확정이고 몇프로 차이로 당락 결정되는데 정말 이를, 어쩔 !

[물론]

특히 새정치 민주 연합은 공천을 포기했으니 여러명 나올 수 있겠죠~? 당내 경선을 거치면 진 사람은 안나온다는 규칙이라도 있다지만 ㅠㅠ
이 많은 걸 어찌 알았냐고요~~?

김어준 KFC #3, 안철수, 어쩔! 을 함 들어보시라니까요~~^^
http://www.youtube.com/watch?v=YJrUBuz4pwg

[물론]

기초의원 공천제 단점 있죠. 그런데 이걸 제도화해서 모든 당이 같이 적용해야 새정치죠~~
특히 수도권은 당에서 일렬로 줄세우기 잘 못한다고 합니다. 각 당에서 능력있는 사람들 공천한다고 해요.

[..]

누가 무공천이 문제 없는 완전무결제도라고 했나요?
김어준 들어보라 자꾸 이야기 하시는데 김어준 이야기야 현재 새정치당 지지율 가지고 이야기 하는거고, 공천 번복시에 안지지자들 다 돌아서서 개to망 하는건 신경도 안 쓰이나요?
민주당 자체 지지율 10%였고 민주당은 죽어도 안 찍는다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았는데, 지선 망하는건 당연하고 지지율 3등 정당 되서 간판 내려놓아야 말아야 하는데, 이제 안철수 때문에 지지율 올랐다고 지금 이 지지율이 계속 될것 같나요? 어짜피 무공천 내려놓으면 안지지율 싹 빠지고, 지선 폭망하는 건 당연한건데 그거 원하는 겁니까? 아니면 어짜피 무공천은 할거니 이 기회에 안철수라도 확실히 제거 하자고 맘 먹은건가요?
기초의원 문제가 가장 큰건 이거야 말로 당보고 찍으니 그런거고, 구청장부터야 현역 프리미엄도 있고 지금 현 민주당 출신이 지금 잘하고 있으면 충분히 재선 가능성 있어요. 오히려 합당 안했으면 죽어도 민주당 안찍는다는 사람 때문에 사람들 자리들 간당간당 했는데 아주 이젠 그건 맡아놓은 자리인가 보내요. 어짜피 돌릴수 없는거 너무 부정적인 면만 보지 말자 사람들 독려해도 모자를 판에 김어준이 그러는데 이건 망했대요. 이건 뭐 망하라고 판까나요? 이래서 합당하는 거 죽도록 싫었던 건데 물에 빠진 사람 건져주니 이젠 내 보따리 AS 해놓라니 진짜 해도 너무 하는거 아닙니까?

[설라]

물에빠진 사람 건져주니 이젠 내 보따리....

윗님,
합당하지 않았다면
안철수 제3당의 역할은 딱 이거죠.
'이기지는 못해도 떨어뜨릴수는있다'
단한사람의 광역자치단체장 후보도 영입 못하
고 ,지지율은 계속 떨어지고 있었어요.
그나마 민주당과 반반먹는 호남까지도 돌아서고 있었잖아요.
민주당, 정당공천해 지지율 바닥이라도
인물중심으로 꽤 승리를 이끌었다해 한표던집니다.
적은수로 당락이 갈리는 지선에선 야권 찢어먹기로 안철수와의 합당은 민주당으로서는 절대절명이었구요.
안철수나, 김한길이나, 민주당이나 합치지않으면 서로 망한건 매한가지죠.

[그렇죠]

안철수 측에서도 필요있으니 합친거죠. 그렇지만 누가 더 절박했나요. 바로 그 이기지 못해도 떨어뜨릴수는 있다는 점 때문에 민주당이 그렇게 선거 연합 노래 부르고, 무공천 이야기를 해도 받아들인거겠죠.
그러면 민주당은 도대체 뭘 내놨나요. 그럼 당대표 꼴랑 내주고 당신은 이제 제 1야당의 당수야. 당이름에 새정치 넣어줬으니 이젠 우리 뜻대로 하자면 지난 대선때 그렇게 친문지지자들에게 난도질당한 안지지자들 따라갔을것 같나요? 민주당이 변할거라는 걸 보여줄 무공천 말고 뭐 다른 이슈 있었나요? 있으면 저도 좀 보고 싶네요. 하나를 얻는게 있으면 내놓는게 있어야 하지 않나요?
합당하면서 맘상한게 민주당이 더 클것 같나요? 아니면 안지지자들이 더 클까요. 그럼에도 어쩔수 없는 상황에서 그나마 한석이라도 더 얻어보자 그렇게 설득 한번 해보자고 올린글 또 올려도 이 모양이잖아요.
지금 인물론 대로 선거하면 꽤 승리를 이끌었을까요? 전 반반이라봐요. 반민주정서가 얼마나 팽배했는지 말씀하시는 거보니 저보다 훨씬 많이 아는 분인데 당연히 아실거잖아요.
지금 제가 민주당에게 생색내려는 걸로 보이나요? 최소한 선거 독려 하는 글 올리면서 행여나 다른 지지자 맘 상할까봐 조심하고 또 조심했어요. 님도 제 댓글 보셨다면 아시겠죠.
그런데 이젠 솔직히 희망 놓고 싶어지내요. 같은 민주당인데도 무공천 찬성했다고 김부겸에게 한나라 출신이라 그런거냐 조경태와 손잡고 새누리 돌아가라는 말에, 김근태 의원님 굼태라고 조롱한 물뚝심송글까지 퍼와서 안철수 까대는거 보면서 솔직히 욕지기 나더군요. 그런데도 말리는 사람 한명 없더군요. 같은 편도 저렇게 난도질 하는 저 인간들이 행여나 정권 잡으면 새누리 보다 더 악독하게 굴겠다. 이런 생각 안들것 같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