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중반 살 뺄 수 있을까요..
158 에 55에서 56정도 나가는데요.
방심하면 57 58 되기도 하구요.
웃으실지 모르지만
제 생애 마지막 다이어트를 하려구요...
몇년 전 52 정도 빼니 아쉽긴 해도 좋던데..
욕심내자면 끝이 없으나
그만큼 이라도 빼고 평생 유지하면 좋겠는데
먹는거 많이 줄이고 헬스 하려구요..
가능 할까요.
나이가 많으니 좀 자신이 없기도 하고..
저처럼 나이 많은 상태에서 살 빼고 유지한 분
조언 바랍니다..
1. 00
'14.3.31 7:48 PM (1.230.xxx.11)전 헬쓰장 가는거 이상하게 부담되서리..ㅜ
방법을 찾다가 제가 그나마 맞는건 남편 아이들 저녁 차려주고
전 나가서 걷기ㅠ
일주일짼데 한시간 정도 걷고 오면서 아메리카노 한잔 먹으면
잘때까지 식욕이 좀 잠잠하더군요.
한 2키로 빠진거 같음 ㅠㅠ2. ..
'14.3.31 7:50 PM (116.121.xxx.197)살은 빠지는데 얼굴은 갑니다.
3. ‥
'14.3.31 7:58 PM (14.39.xxx.121)덜먹고 운동하면 빠져요
그게 넘 힘들어서 그렇지 ‥ ㅠ4. 마자요
'14.3.31 8:08 PM (14.32.xxx.97)저도 겨울동안 한 삼키로 불었는데
보는사람마다 얼굴 예뻐졌다고 칭찬을 하니 그냥 유지해야하나...갈등중이긴한데
옷이 너무 끼어서 ㅋㅋㅋ 그렇다고 한사이즈 큰거로 사입는건 자존심이 허락을 안하네요.
어쩔~!5. ...
'14.3.31 8:10 PM (218.235.xxx.59)힘들게 살 빼는거 안쉬워요.당연한 말인가?
빠르게 걷기 하루 삼십분~한시간 이내 하고 식단 조절하세요.
조리법이나 재료 신경써서 지방, 탄수화물 좀 줄이고 단백질로 채우고
특히 잠을 충분히 푹 자세요.6. 김흥임
'14.3.31 8:30 PM (112.159.xxx.4) - 삭제된댓글7년투자로 10킬로이상빼고 유지하다가
도로아미타블2년차예요
아파서 운동은못하지만 소식가인데
우습게도 몸은 똥글똥글해지네요7. 사막딸기
'14.3.31 8:30 PM (114.203.xxx.178)제가 마흔 서넛에 5~6킬로그램 뺐어요.
이 정도는 뚱뚱한 거 아니야, 하면서 합리화;;도 많이 했지만....
자신감도 떨어지고, 몸이 그 상태로는 안 되겠다 싶어서요.
신진대사량이 자연스럽게 떨어지기 시작하는 나이이니, 먹는 걸 줄이는 게 중요하더라고요.
운동은 건강을 위해 하는 거지, 운동해서 살 빼는 건 불가능하다고 봐요.
적어도 제 경우에는 그랬습니다. 끈기도 없고, 일하고 애 키우면서 운동까지 할 시간도 없고...
핑계이든 아니든 저는 그랬기 때문에, 먹는 양을 줄였습니다.
제 경우 가장 효과적이었던 것은
1. 체중계를 끼고 살기. 수시로 올라가며 체크하기.
2. 탄수화물 줄이기. 그 대신 양배추에 새우젓 넣고 볶아서 왕창 먹거나
국에 두부, 오뎅 등등 넣어서 밥 대신 국으로 때우기....
3. 차 많이 마시기. 녹차 보이차 우롱차 홍차 등등 하루종일 엄청 마셨습니다.
20, 30대처럼 이쁘게 날씬하게는 안 되어도, 부담스럽던 살덩이들은 확실히 줄었어요.
꼭 다이어트 성공하시길 바랄게요.8. 엄마
'14.3.31 8:36 PM (203.247.xxx.20)울 엄마 평생 77사이즈셨는데,
환갑 지나고 날마다 저녁 소식하시고 8시 넘어 동네 초등학교 가서 파워 워킹 한 시간 하고 들어와 샤워후 취침.
거의 6개월은 좀 빡세게 날마다 걷기 하셨고 그 이후는 설렁설렁 걷기 하세요.
지금 66도 커요.
배가 납짝해지셨어요.
살 뺄 수 있어요.
굳은 결심!!!^^ 성공하시길...9. 원글
'14.3.31 9:13 PM (124.56.xxx.18)그 사이 이리 감사한 댓글들..
너무 감사하네요..
진짜 좀 해볼라네요..
우선 뽈록 뽈록 살부터 빼구요..ㅋ10. 원글
'14.3.31 9:13 PM (124.56.xxx.18)우선 팔 윗부분 부터 빼고싶네요..
11. 안빠져요ㅜㅜ
'14.3.31 10:16 PM (211.36.xxx.220)매일소식하고 걷기 하는데 몸무게가 그대로에요 이유가먼지?30대초반때는 소식하면 빠졌는데
12. ---
'14.3.31 10:20 PM (217.84.xxx.65)젊어서 먹던 것 1/3만 먹고, 운동량은 2배로 늘여야 해요.
나이 들면 기력이 쇠하니 소식 못하시죠들. 그래서 다들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94541 | 미술전공하셨던 분들께 여쭤요 3 | 미술 | 2014/07/03 | 1,720 |
394540 | (급)상가 복비 계산법이요... 2 | .... | 2014/07/03 | 11,847 |
394539 | 어린나이에 이혼후 할수있는게 뭐가있을까요 43 | 힘들다 | 2014/07/03 | 9,033 |
394538 | 김문수 ”비단 길이라도 안가”…불출마 재확인(종합) 5 | 세우실 | 2014/07/03 | 1,744 |
394537 | 아이허브에서 렌틸콩, 퀴노아 직구해보신분? 5 | 행복한새댁 | 2014/07/03 | 3,584 |
394536 | 무파x 원래 이렇게 맛이 없었나요? | 윽 | 2014/07/03 | 711 |
394535 | 웅진플레이도시 준비물 3 | 새들처럼 | 2014/07/03 | 2,802 |
394534 | 저층 아파트 밤에 창문열고 주무세요? 5 | 아파트2 층.. | 2014/07/03 | 5,325 |
394533 | 방학중 학습시터하려는데, 얼마를 받아야할지? | 학습시터 | 2014/07/03 | 1,066 |
394532 | 일본 왜저래요? 5 | ᆞᆞᆞ | 2014/07/03 | 2,104 |
394531 | 채림주고 탕웨이 데려옴 8 | ㅎㅎ | 2014/07/03 | 4,262 |
394530 | 신입 입니다.. 5 | 무채색 | 2014/07/03 | 932 |
394529 | 방사능땜에 아직도 해산물 초밥 등 안드시는분 계세요? 35 | ... | 2014/07/03 | 7,923 |
394528 | [특별성명] 전교조를 온 국민이 지켜 내야한다 6 | 전교조 | 2014/07/03 | 839 |
394527 | 강아지 항문낭 땜에요 2 | ᆞ | 2014/07/03 | 3,143 |
394526 | 소이캔들 말고 일반 양초도 냄새제거 되나요? 1 | 냄새싫은데 | 2014/07/03 | 3,221 |
394525 | 교통카드 250남았다고 5 | 데리러 오라.. | 2014/07/03 | 1,855 |
394524 | [국민TV 7월3일] 9시 뉴스K - 노종면 앵커 진행(생방송 .. 3 | lowsim.. | 2014/07/03 | 705 |
394523 | 급여 1 | ^^ | 2014/07/03 | 1,360 |
394522 | 미인에대한 남녀의 정의 4 | ㅇ | 2014/07/03 | 3,343 |
394521 | 치매나 중병 걸리면..자식 없는 사람은 어떡하죠? 26 | 걱정임다 | 2014/07/03 | 7,275 |
394520 | 익명 남성 "세월호 빨리 구조해…지방 선거가 코 앞이야.. 1 | 마니또 | 2014/07/03 | 1,761 |
394519 | 출산 후 살찌는 이유가 6 | 고민 | 2014/07/03 | 3,226 |
394518 | 칠순잔치 함부로 하면 안되는 건가요? 5 | ... | 2014/07/03 | 4,332 |
394517 | 전화를 몇번이나 했는데.. | 이상타 | 2014/07/03 | 1,1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