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요?

곰돌이 조회수 : 714
작성일 : 2014-03-31 19:21:58
아이가 올해 유치원에 처음 입학했습니다. 작년에 문화센터 다닐 때 알게 된 a의 엄마가 자기 애도 그 유치원에 다니고, a의 오빠도 그 유치원을 졸업했다고 하면서체육복 필요하면 준다고 하셨어요. 저희 애는 체육복을 미리 신청해서 받았지만, 여벌로 받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받겠다고 했지요. 며칠 전 유치원 학부모 모임에서 a의 엄마를 만났는데 체육복 받았냐고 묻더라구요. 못 받았다고 했더니 a보고 저희 애 담임 선생님 - a의 작년 담임 - 께 가져다 드리라고 했다면서 선생님께 여쭤 보다라구요. 담임 선생님은 받았다고 하시면서 저희 애에게 주는 것을 깜빡 잊으셨다고 했어요. 엊그제 아이가 체육복을 가져왔는데 동복만 가져 왔더라구요. a의 엄마는 하복과 다른 작아진 옷들도 넣으셨다고 했는데... 체육복을 살펴보니 옷 안쪽에 종이텍을 떼지 않은 새 옷이네요. 선생님이 어디 두었는지 못 찾으시고, 새 옷을 보내신 것 같아요. a의 어머니께 잘 입겠다고 감사를 표해야 하는데, 이런 상황에서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선생님께 체육복을 돌려 드리고 - 새 옷이여서 선생님이 구입하신 것 같으니 -, a의 어머니께는 잘 받았다고 해야 할까요? 선배 어머님들의 지혜를 빌리고 싶습니다.
IP : 124.50.xxx.13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4.3.31 8:06 PM (219.255.xxx.212)

    A엄마에게 사실대로 물어보심이..
    왜 새옷인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0632 눈 버렸어요...내 눈...ㅠㅠ 3 아, 2014/05/19 1,259
380631 아... 폴 메카트니 얼굴 한번 보는것도 참 어렵네요. 3 ㅜㅜ 2014/05/19 1,257
380630 창의력 좋은 분들, 도움을 구해요 16 ㄴㅁ 2014/05/19 1,933
380629 눈물쇼를 감추려고 이러는 거예요? 10 코늘어난다 2014/05/19 3,501
380628 죄송한데 문어를 채칼로 썰 수 있나요? 7 2014/05/19 1,256
380627 당인리발전소 폭발 사고, 화재 25분 만에 진압 5 구조 2014/05/19 1,263
380626 (펌) 세월호 사건 실종자 가족 긴급 기자회견문 (전문) 1 중복이면 죄.. 2014/05/19 1,567
380625 아, 오늘 하루도 너무 힘들군요. 저 좀 위로해주세요. 15 청명하늘 2014/05/19 2,259
380624 밤새 한숨도 못 잔 머털이입니다.ㅜㅜ 9 머털이 2014/05/19 1,406
380623 대구 사대 부설고등학교 화재래요 9 그냥3333.. 2014/05/19 3,374
380622 지하철 사고 또 났다네요. 29 왜 이러니?.. 2014/05/19 5,347
380621 가만히있어라.용혜인학생 이사진보세요ㅜ 18 2014/05/19 6,859
380620 전번만 알고 있는 상태에서 카톡을 할 수 있나요? 3 첫스마트폰 2014/05/19 1,232
380619 박근혜 대통령의 일관성 1 트윗 2014/05/19 1,020
380618 현재 시각 강남역 상황-펌 5 ... 2014/05/19 2,512
380617 여태 본 그림중에 가장 아픈 그림.... ㅠ,ㅠ 3 참맛 2014/05/19 2,553
380616 [동참해주세요] '응답하라 국회의원' 외치기!! 8 일라 2014/05/19 1,027
380615 “KBS 여기서 그르치면 MBC처럼 된다” 2 샬랄라 2014/05/19 1,715
380614 김한길대표, 박근혜 대통령에게 일침을 가해 16 헤드라인의 .. 2014/05/19 2,661
380613 삶은계란 흰자에 검은점이 있어요 아카시아꿀 2014/05/19 9,736
380612 김한길, 야당 맞습니까?뭐하는 작자인 건지... 3 새벽의7인 2014/05/19 1,407
380611 박원순 구두 일부러 뜯었다는 사람들 5 금호마을 2014/05/19 1,784
380610 [원순지지]강원도 초딩4학년이 만든 몽즙을 지지 못하는 이유~~.. 2 박원순화이팅.. 2014/05/19 1,433
380609 서울시장후보 토론이랑...경기도지사후보 토론 다시보기 할수있는곳.. 1 다시보기 2014/05/19 967
380608 형제가 자꾸 돈을 빌려달라고 하는데.. 5 답답해서 2014/05/19 2,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