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미남, 아내=외모평범 많이 계시죠?

걍아짐 조회수 : 9,087
작성일 : 2014-03-31 18:52:59

저는 결혼 전까지 남자들이 여자볼 때 여자 외모를 가장 중시하는지 몰랐어요.

요즘 인터넷 커뮤니티 보면 남자는 능력이 있을수록 진짜 여자 외모를 가장 많이 본다고 하네요.

 

제 경우는 남편은 미남과에다가 능력남이고 쫓아다니던 괜찮은 처자들이 많았으나

왠일인지 제게 목을 맸고 전 제가 외모를 포함해서  괜찮은 여잔줄 알았어요.ㅠㅠ

근데 결혼하고 좀 지나고 보니 전 걍 평범이더라구요.

성격도 좀 무디고 너그러운건 있지만 그리 좋은 성격만은 아니거든요.

 

저희같은 케이스도 많죠?

 

IP : 121.166.xxx.17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부가
    '14.3.31 6:54 PM (218.38.xxx.93)

    둘다 미남+미녀인 경우가 오히려 더 드물어요~~

  • 2. ㅁㅁㅁㅁ
    '14.3.31 6:54 PM (122.153.xxx.12)

    남자가 여자 외모 중시하는걸 모르셨다구요??

    이건 1+1=2 수준의 논제라 좀 충격적이네요 이걸 몰랐다는 분이 계시다니 ㄷㄷ

  • 3. 아니요
    '14.3.31 6:55 PM (121.166.xxx.170)

    외모를 '가장' 중요시하는줄 몰랐다는 소리예요.
    여자도 능력이 있음 연애, 결혼 잘 하는줄 알았다는 말이죠.

  • 4. 한국에
    '14.3.31 6:56 PM (223.62.xxx.85)

    글쎄요 미남은 거의 없지많나요
    미녀야 많지만
    수술 화장 다이어트 기타둥둥

  • 5. 남편들
    '14.3.31 6:56 PM (61.79.xxx.76)

    나름 부인들 최대한 미모 보고 골랐을걸요.
    자기 주제 나름요.

  • 6. 음..
    '14.3.31 6:56 PM (39.116.xxx.177)

    경험상..남자 외모가 뛰어나면 오히려 여자외모는 덜보는 편이였어요.
    외모보다 자신에겐 없는 다른점에 끌리더라구요.

  • 7.
    '14.3.31 6:57 PM (211.207.xxx.68)

    제 연애 경험상, 본인이 잘 생기면 오히려 외모에 대한 집착 적고
    외모에 관대한 남자들이 많았어요, 전 평범녀.
    자기 외모 떨어지 광적으로 여자외모에 집착해요. 농촌 출신이면 화려한 여자 좋아하고,
    반대나 결핍에 대한 집착이 있나봐요.

  • 8. 저희요
    '14.3.31 7:06 PM (223.62.xxx.27)

    신랑이 이목구비 뚜렷한 미남은 아닌데 체격좋고 근육질이에요. 얼굴도 귀엽고 성격도 자상해요. 근데 저는 66사이즈도 가끔 터질 거 같은 몸매에 귀엽단 말은 좀 들었어도 예쁘다는 말은 거의 못 들어봤어요. 근데도 제가 좋데요. 저도 이유는 잘 모르겠어요 ㅎㅎ

  • 9. ~~
    '14.3.31 7:06 PM (58.140.xxx.106)

    미남 평범녀 조합 많이 봤는뎅.. 평범에 못 미치는 경우도 있었고요.

  • 10. 남자들은요,
    '14.3.31 7:10 PM (112.223.xxx.172)

    엄마나 누나, 여동생도
    우선 외모로 가장 먼저 평가합니다.
    나머지는...
    귀찮아서 안 합니다.

    물론 여자들도 능력있음 연애, 결혼 잘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당연하지 않을까요~ 능력 좋은거 싫어하는 사람이 없는데..

  • 11. 미남 미녀 조합이라........
    '14.3.31 7:25 PM (36.38.xxx.252)

    장동건 고소영 정도 되야 미남 미녀 조합이고

    사실 평범한 사람들 중에

    거개가 다 스스로 미남 미녀라고 자뻑 하는 거지

    미남 미녀가 어딨냐..........

    미남 미녀는 백에 하나 아니고 천에 둘 정도 되는 종자들임...........

    일반적으로 모두 다 오징어 수준임.............

    자기 남편은 미남이네 자기 아내는 미녀네 하는 것도

    자기 눈에나 그런 거지 객관적으로는 다 비슷한 수준인데
    자기 눈에 콩깍지 껴서 남들도 그렇게 본다고 심각하게 착각하는 거.........

    무슨 미남 미녀........ 헐이다 정말.

    일반인들 중엔 미남 미녀가 있을 수가 없음.

    물론 다 평범하고 보통인 건 아니고

    절반은 추남추녀 절반은 그나마 봐줄 정도.

  • 12. ..
    '14.3.31 7:26 PM (119.214.xxx.44)

    주위에 경험상 잘생기고 여자경험이 많은남자일수록 점점 외모를 중요시 하진 않더라구요~ 그래도 여자얼굴은 평타는 되는거 같던데 아예 추녀는 못봤어요.. 오히려 잘생긴남자는 외모보다 매력과 성격을 중시하더라구요^^아그리고 남자들은 나이들수록 얼굴보단 몸매를 보던데요~

  • 13. --
    '14.3.31 8:31 PM (1.233.xxx.227)

    굉장히 많아요. ㅎ
    님은 평범이지만. 주변보면 남편은 키도 크고 미남인데, 부인은 키도 똥자루 ;;에다가 얼굴도 추녀...
    이런 케이스 정말 많아요. 그런거보면 인연은 있는가 싶기도 하고...아닌가 싶기도 하고 모를일이에요.

  • 14. ..
    '14.3.31 8:44 PM (1.224.xxx.197)

    요즘 길가다보면 남자들이 훨 예뻐요
    한번 자세히 보세요
    이십대들보면 남자들이 얼굴이 더 주먹만히고
    날씬하고 키큰데 그옆의 여자는 좀 통통뚱뚱하고
    키작고 얼굴크고 그래서 비교되는 커플 많더라구요
    확실히 남자는 넘치고 여자는 모자라서
    여자들이 괜찮은남자 먼저 찜해가버리나봐요

    그건그렇고 전 그리 못난건 아닌데
    요즘 동안이 대세잖아요
    남편이랑 동갑이라 시간이 지날수록 제가 노안이되고
    못생겨져요
    그거보다 짜증나는건 주위에서 다들 걱정어린 눈빛과 말투...긴장하고 살아야겠다고 ㅠㅠ

  • 15.
    '14.3.31 8:45 PM (110.70.xxx.108)

    제 주변엔 선남선녀 커플이 더 많아요
    못난이커플도 많고...
    선남이 못난이 만나는경우.. 별로 못봤어요
    늙은..할아머지같은 사람이 아내는 젊고 아기 있고 해서 징그러운 커플도 많고...

  • 16. ..
    '14.3.31 10:01 PM (223.62.xxx.16)

    외모두 끼리끼리 만나던데요?
    취향이 다르니까 제3자 눈에는 어느 한 쪽이 처지게 보이는 거에요. 객관적으로 큰 차이 없습디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6875 여자향수요~~ 5 푸른하늘아래.. 2014/09/11 1,244
416874 서부농산 이담채 김치 드셔보신 분? 4 궁금 2014/09/11 6,896
416873 컨디션 회복 위해 어찌하시나요? 2 아휴 2014/09/11 1,020
416872 이브닝파티에 롱드레스를 입어야 예의인가요? 12 외국에서는 2014/09/11 2,477
416871 수압 세지는 샤워기 헤드 정말 효과 있나요? 9 올라~ 2014/09/11 4,720
416870 백화점.. 가본지가 언제였던가 18 백화점 2014/09/11 3,335
416869 사주좀 봐주세요 9 ㅇㅇ 2014/09/11 1,605
416868 b형간염 활동성보균자 관리잘하면 괜찮을까요? 2 b형 2014/09/11 1,895
416867 손석희의 JTBC, 뉴스시간 100분으로 확대 15 샬랄라 2014/09/11 1,824
416866 자기팔자 자기가 셀프로 꼬는 여자 의외로 많네요 11 ㅇㅇ 2014/09/11 5,992
416865 팟빵 추천해주세요 4 이승욱쌤 땡.. 2014/09/11 1,416
416864 대학원학비가 어느정돈가요 4 오포 2014/09/11 2,210
416863 문자올 때 진동과 소리가 동시에 나와요. 1 핸맹 2014/09/11 787
416862 친정엄마에게 서운하네요 .. 1 .. 2014/09/11 1,283
416861 맞춤법 알려주시는분들이요...더 알려주세요 11 .. 2014/09/11 1,069
416860 치매에관한 보험 추천 부탁드립니다 10 연이맘 2014/09/11 1,562
416859 김용민의 조간브리핑[09.11] 국정원 정치근절? 비웃는 靑의 .. lowsim.. 2014/09/11 1,084
416858 기계가 생겼는데 반영구 화장 꼭 배워야 할까요? 3 ... 2014/09/11 1,432
416857 청주시 흥덕구쪽~~ 1 부산사람 2014/09/11 1,055
416856 산북성당 쌍화차... 3 오스카 2014/09/11 3,572
416855 외국백화점 고급 매장가서 옷입어볼때 어떻해야해요? 2 궁금 2014/09/11 1,865
416854 환갑/칠순/팔순 기념전시회 치뤄보시거나,주위에서 보신분 계신가요.. 3 며느리 2014/09/11 1,379
416853 언니들 친정부모님 모시고 살 지역좀 구해주세요 3 이사 2014/09/11 1,176
416852 why시리즈 2013년 9월 발행, 2014년 구입 전 150권.. 3 무카무카 2014/09/11 1,834
416851 아놔!!뒤끝 없는게 자랑이 아니고 난 그게 짜증난다고!! 황당 2014/09/11 1,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