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잠실이랑 일원동 고민입니다.

00 조회수 : 3,565
작성일 : 2014-03-31 16:58:53

지금은 전세 살고 있는데 아이가 곧 초등학교에 들어가서 집을 매매하려고 하는데요.

지금 생각하는 곳은 잠실이랑 일원동이에요.

 

잠실은 우선 애 아빠 직장이랑 가깝고, 저희 엄마가 아이 하원후 돌봐주시는데 친정이랑 거리가 더 가깝구요. (친정이 멀어서 잠실도 조금 더 가까운 정도지 아주 가깝진 않아요..^^;)

앞으로 좀 더 개발될 여지가 많은 것 같아서 대출을 좀 끼고 매매를 해도 괜찮을 거 같아요.

 

일원동은 지금 제가 살고 있는 곳과 멀지 않아서 근처를 가끔 지날일이 있는데, 조용하고 공기도 좋고,

잘 모르지만 고등학교까지 학군이 좋다 하여 여기가 나을까 싶기도 하네요. 남자아이는 학군이 좋다 하는데, 저희 아이는 여자아이구요.

 

매매 금액이 비슷하다는 가정하에 어디가 좀 적절할지..새아파트 살 자금은 안되고 오래된 아파트 보고 있어요..^^;;

두 곳다 좋은 곳이고 특장점이 있는 곳이라 어디가 더 낫다 그런 건 아니구요.

 

잠실은 편의시설 너무 잘 되어 있고 좋은데, 좀 복잡한 느낌?, 일원동은 조용하고 대치동으로 나중에 아이 학원보내기 편할 것 같은데,

개발되지는 않을 것 같고 그래요..

 

매매해도 잠실 새아파트는 힘들고, 오래된 아파트지만, 지하철 탈 수 있는 곳으로 두 동네 다 생각하고 있어요.

살아보신 분 어떠셨는지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193.18.xxx.16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rodlswjr
    '14.3.31 5:06 PM (49.50.xxx.179)

    일원동에 한표요 .조용하고 아이 공부 하기 분위기가 더 나아요

  • 2. 잠실에 한표
    '14.3.31 5:09 PM (203.233.xxx.130)

    직장 가깝고 친정 가까운 것 무시 못해요.
    새아파트 좋아요..

  • 3. ...
    '14.3.31 5:13 PM (1.240.xxx.105) - 삭제된댓글

    새아파트라면 잠실이고요
    잠실 새아파트가 여력이 안되서 낡은 아파트갈거라면 일원동이 더 좋을것 같은데
    그냥 제 생각이네요.

  • 4. ...
    '14.3.31 6:01 PM (49.1.xxx.87)

    근데 잠실이면 새아파트나 오래된 아파트나 매매가는 비슷하지 않나요?
    5단지나 진주, 미성...이런곳 30평대 중반은 10억내외하던데요. 급매가격은 잘 모르겠습니다.
    전세가격은 차이가 많이나지만 재건축메리트(가 있을까 모르겠다만은)때문에 낡은아파트 가격도 거의 엇비슷합니다. 거의 나이 지긋하고 점잖으신 분들이 많이 거주하셔서 애들은 적지요.

    저같으면 매매는 잠실에, 거주는 일원동에 하겠습니다. 잠실도 대치동으로 학원보내기는 편해요. 그런데 아이들이 중고등생이 되면 잠실에서 대치동으로 많이 빠지더라구요.

  • 5. 꼭대기
    '14.3.31 8:21 PM (223.62.xxx.37)

    대치동 재건축으로 인해. 잠실 삽니다만 잠실 너무 시끄러워요 일원동 추천합니다

  • 6. 일원동
    '14.3.31 8:45 PM (116.37.xxx.215)

    저 일원동 주민....아 자꾸 권하면 집값에 영향있는데...ㅎㅎㅎㅎ

    남편분 잠실 어디인지 모르지만 잠실 가까워요.
    대치동 다니기도 훨씬 좋구요
    일원동은 특히나 직장맘이 더 좋은거 같아요
    유해시설 없고 동네 빤해서 애들 레이다에 다 잡히고 청소년수련관 태화복지관 걸어서 (셔틀있지만 )
    다닐수 있고 .
    여학생도 학군 좋아요
    어느 아파트냐에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경기여고 갑니다

  • 7. 궁금
    '14.4.1 9:30 AM (175.209.xxx.117)

    일원동도 살아봤고 잠실도 살아본 사람으로 강력하게 일원동 추천합니다.
    잠실 편리한거는 있어도 공기 너무 안좋아요. 오래 살다보면 분명 건강에 안좋은
    결과 나타날 겁니다.일원동 아직까지는 공기 좋고 조용하고 교통도 아주 좋아요.

  • 8. 원글
    '14.4.1 2:01 PM (223.62.xxx.118)

    댓글 감사합니다. 두곳다 좋은 곳이라 고민이 많이 되었는데 잘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9804 정미홍이 주도해 만든 사단법인 정의실현 국민연대를 좀 찾아봤어요.. 9 참맛 2014/05/14 1,995
379803 왜 박근혜 탓으로 돌리나요? 댓글 달지 맙시다(내용 복사했어요).. 67 ... 2014/05/14 3,301
379802 이 시국에 죄송합니다. 펀드매니저에 대한 질문.. 1 .... 2014/05/14 1,310
379801 수개표와 투표용지 일련번호 인쇄,서명해요! 42 수개표! 2014/05/14 2,886
379800 이거보셨나요? 2 미스테리 2014/05/14 1,157
379799 폐·대장을 지켜라 – 심장·소장에 편안한 음식 4 스윗길 2014/05/14 3,690
379798 학생 전원구조 아니다 4차례 알렸지만 무시 36 ... 2014/05/14 11,512
379797 아이 컨텍이 어려운사람 ..조언좀 3 눈은마음의창.. 2014/05/14 2,363
379796 대장내시경 목만 마취해서 하는곳도 있나요? 7 ... 2014/05/14 1,741
379795 혹시 부동산 계약에 대해서 좀 아시는 분 계신가요? 1 아우 2014/05/14 869
379794 중3은 영어학원에서 주로 1 지금 2014/05/14 1,371
379793 NBC, 세월호 선원, '승객 갇힌 채 배버리라 명령 받아' 보.. 1 NBC 2014/05/14 1,546
379792 요새 집안어른들 돌아가시면 보통 몇일만에 탈상하나요? 2 탈상 2014/05/14 2,108
379791 아이 피부가 닭살처럼 까칠해졌어요 4 맨질맨질 2014/05/14 3,788
379790 후배들이 저를 싫어한다는걸 알게됐어요 6 ... 2014/05/14 4,617
379789 재래된장의 불편한진실 26 마테차 2014/05/14 14,788
379788 [5/18 일요일 11시~12시 분당 서현역]세월호의 아픔을 함.. 강물처럼 2014/05/14 877
379787 정몽준...26년동안 대표발의는 단 14건(통과는 달랑 2건) 9 ... 2014/05/14 1,202
379786 현장기자들 보고를 무시하고 중앙재난대책본부 말만 믿고 '전원 구.. 5 아마 2014/05/14 1,385
379785 밀회 구형 몇년이에요? 1 이와중에죄송.. 2014/05/14 3,553
379784 밀회 오혜원 형량 1 ... 2014/05/14 7,551
379783 펌) 박원순 시장 취임후 한일 ,간단 정리 16 소시민 2014/05/13 2,596
379782 강추-뉴스타파(5.13) - 여론 역풍 맞고, 또 방패막이 1... 3 lowsim.. 2014/05/13 1,862
379781 역린. 진행중인 아픈 역사 13 많이들 봄 .. 2014/05/13 2,566
379780 세종대왕동상 감신대 학생들 풀려나서 인터뷰 5 ~~ 2014/05/13 2,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