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과 동등한 상태로 결혼하신분들은 시댁간섭덜한가요

조회수 : 7,778
작성일 : 2014-03-31 16:40:18
학벌이나 직업 그리고 혼수등 남편과 비교했을때
동등한 분들은 시모 간섭이 좀 덜하신가요?
IP : 203.226.xxx.78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ㅇ
    '14.3.31 4:43 PM (222.112.xxx.60)

    동등한 상태로 결혼했으면 주눅 들게 없으니 터무니 없는 요구를 해오면 안 들어주면 됩니다. 합리적인 요구야 사람 사는 일에 서로 돕고 사는 거구요. 내 자세가 당당한데 왜 간섭에 당하고 사나요. 당하고 사는 사람이 넘 심약해서 자기 인생 힘들게 만드는 거지요.

  • 2. 동등하게
    '14.3.31 4:44 PM (175.223.xxx.41)

    결혼한분들이 흔하지는 안을것 같은데
    여자가 많이해도 남자 직업이 월등하거나...
    주변 여자가 불안정한 남자 공부시켜 성공한집은
    남편도 고마워하고 시댁에서도 남편이 방어해서 찍소리도 못하는집은 있어요

  • 3. ddd
    '14.3.31 4:45 PM (182.219.xxx.128)

    보통 제정신이 박힌 시댁...즉..무대뽀만 아님..간섭덜하죠...

  • 4.
    '14.3.31 4:46 PM (121.214.xxx.235)

    친구들이 그러는데 아무래도 덜하대요.

  • 5. ...
    '14.3.31 4:46 PM (111.91.xxx.67)

    시댁에서도 별 간섭 안하시기도 하고 스스로 당당하니 좋아요.

  • 6. 따지면
    '14.3.31 4:49 PM (180.228.xxx.111)

    집까지 공평하게 한 편인데 (혼수까지 하면 제가 좀 더 쓴거고;) 윗분 말씀처럼 스스로 당당하니 좋아요.
    양가에도 최대한 공평하게 하려고 하고 있구요.

  • 7.
    '14.3.31 4:50 PM (211.181.xxx.220)

    학벌 비슷
    연봉 비슷(나이는 제가 비슷하니 제가 조금 많은가 모르겠지만.....남편은 정년이 보장됨)
    결혼할때 결혼앨범 값까지 1/N
    부모님께 들어가는 돈 동일
    추석은 우리집 먼저 가고 설은 시댁 먼저 가던가 (설에 친정 먼거 가면 추석은 시댁 먼저)

    시댁 간섭 없어요
    초반에 간섭의 태세를 갖추셨는데 제 마음이 뭐 어디 기대고 시작한게 아니라 상처도 안받고
    할말 다 해요

    뭐 친정도 처음에 간섭하려고 했었는데 .........제가 됐다고 ..내가 벌어서 한거고 우리둘이 잘살면 되는거니까 지켜봐달라고 해서 과도기 3개월 만에 편안하게 살고있어요

    그렇다고 싸가지없게 막대한다는건 아니지만..
    독립된 가정으로 꾸리고 살아요 ...
    시댁에도 잘하고 친정에도 잘하고..

    전 아들딸 다 있지만
    저처럼 결혼시킬거예요..
    둘녀석 다 알아서 벌어서 자기가 가지고있는 돈에서 배우자랑 엔분의 일 해서
    동등하게 살게...

    뭐 그럼 육아나 이런건 남편이랑 공평하게 하느냐라고 물어보는 ..(마치 그래서 여자가 더 적게 해도 된다는 생각을 하시는 분도 있으신듯 싶은데)
    지금 맞벌이 하면서 육아에 대해 남편에게 전혀 불만 없어요
    저흰 이유식도 둘이 같이 만들어 먹였구요
    제가 수유할때 되면 남편도 일단은 일어나서 같이 준비해줬어요

    제가 대가 쎄서가 아니라 남편 가치관덕이지요....

    이렇게 사니까 맞벌이 하면서 몸은 매우 피곤하지만...(남편도 마찬가지고)
    억울하거나 한탄스럽지가 않고 육아도 잼나고 일도 잼나고 그래요 .

  • 8. 카사
    '14.3.31 4:52 PM (39.7.xxx.154)

    아무래도 그럴 확률이 높죠. 그리고 굳이 도움을 원하지 않았고 않을거라면 모든 걸 다 맞출 필요도 없다고 생각해요. 저 역시 결혼비용은 비슷하게 결혼 했고 학벌은 제가 더 나은 편인데요(여기서 말하면 흔하지 않다고 하는), 시누이가 시댁에 하는 것처럼 하길 원하시길래 싫다고 했어요. 아마 저에게 그런 언행 안하셨으면 저 지금보단 살갑게 했을지도 몰라요. 나쁘시진 않지만..현재 저에겐 딱히 좋지도 않으신 분들이라 저는 그렇게 비슷하게 결혼한걸 만족합니다.

  • 9. 저 위에
    '14.3.31 4:54 PM (121.214.xxx.235)

    넵...님

    멋지세요.

    여자도 당당해지려면 이정도는 되야 하는거 같아요.

  • 10. 경제적으로 독립하면
    '14.3.31 4:58 PM (180.228.xxx.111)

    시댁 간섭이 있어도 당당하죠.

  • 11. ...
    '14.3.31 4:58 PM (118.221.xxx.32)

    간섭해도 잘 씨가 안먹히기도 하고 좀 미안해 하긴 하지만.0프로는아니에요
    워낙 없는집이다보니 그리 결혼하고 3년간 시조카 모시고 ㅎ
    시가 매달 용돈에 병원비 수천 들어갔어요

  • 12. ㅎㅎ
    '14.3.31 5:00 PM (92.109.xxx.64)

    결혼 더치페이했고 학력집안 비슷해요. 시월드 모르고 삽니다

  • 13.
    '14.3.31 5:03 PM (1.245.xxx.87)

    아무것도 안받고 우리둘 힘으로만 결혼하니 명절에 일있으면 안내려가거나
    내려가도 차례지내고 칼같이 친정감
    아파트사주고 차사주고 결혼시킨 큰형님은 저녁까지 먹고 감
    맞벌이에 집안일은 거의 동등하게 함
    남편은 도와준다는 생각이 아니라 그냥 내 일이다 생각하고 삼
    친정 시댁 똑같이 경조사 챙김

  • 14. 시집에서 전세 해주시고
    '14.3.31 5:03 PM (112.219.xxx.172)

    살림정도 혼수로 마련해 갔는데 중간에 남편이 공부하느라 저 혼자 수년 간 외벌이 해서
    지금은 남편이나 저나 비슷하게 꽤 버는데, 시부모님이 아무래도 눈치(?) 많이 보시네요. ^^;
    기본적으로 무리한 요구 하실 분들도 아니지만, 하신대도 저한테 무리다 싶음 딱 안되겠다
    하는 성격이라 그런지 크게 고부 갈등은 없는 편이에요.

  • 15.
    '14.3.31 5:04 PM (121.177.xxx.96)

    솔직히 며느리가 이혼하고도 충분히 잘살수 있으니까 오히려 눈치 보더군요
    초반에야 기 죽일려고 일명 가격 후려치기
    너가 잘나본들 얼마나 잘났냐 이런 분위기로 생신상 직접 차려라 등등
    전화 횟수등 기싸움

    시어머니들 보니 아들이 이혼하고 지금 며느리 조건 같은곳에 새장가 못가겠다 싶으니까
    슬며시 ..그렇게 되더군요
    한번씩은 그래도 나 시어머니다 이런 분위기지만 그게 먹히나요

    아무래도 스스로가 당당해져요

  • 16. ..
    '14.3.31 5:06 PM (14.45.xxx.251)

    하나도 안받고 저희 둘만 월세부터 시작했는데 아~주 홀가분합니다. 명절에 저흰 시댁친정도 안가고 그냥 여행가요. 남편이 먼저 가지말자고 아예 통보했고 전 그냥 따라갔네요. 전화는 아예 안합니다. 내가 하는만큼 너도 친정에 똑같이 하라고 하니까 자기가 알아서 막더군요.

  • 17. 며느리인 내 입장에서도
    '14.3.31 5:11 PM (121.145.xxx.107)

    꼬아 듣는것도 피해의식도 없어요.

    그냥 그때그때 상황에 맞춰 수용할 수 있는것과
    없는 것을 구분하죠. 생신상 차려드리고 싶으면
    집에 초대해서 해드리고 상황이 아니면 외식하고
    양가모두 그래요.

    산술적 평등에 신경 곤두세우지 않아도
    시간 흐르면서 보면 같아져 있고요.
    내가 가진 당당함? 자존감? 때문일 수도
    어른들의 인품일수도 양쪽 다일수도 있겠죠.

    어쨌든 후회도 없고 내자식들도 그렇게 해줄거에요.

  • 18. ..
    '14.3.31 5:13 PM (122.36.xxx.75)

    제친구 집.혼수 다 했는데 전혀 동등하지않던데요...
    오히려 시댁구박..남편구박 ㅡㅡ
    지금은 시댁하고 거진 기본만하고 살지만...

  • 19. --
    '14.3.31 5:17 PM (121.166.xxx.170)

    저도 제가 더 해간 경우이고 이후 남편과 함께 공부해서 동일한 직업군에 있어요.

    근데 제가 보기엔 저의 마음가짐과 남편의 언행이 중요한듯 합니다.
    시어머니께서 결혼 초반에 옛날 시어머니처럼(?) 조금 못되게 말씀하고 행동하실려고 할 때마다
    남편이 무심한듯 냉정히 끊어 주었고
    저도 시어머니께서 그러시면 그런가부다.. 하고 잊었어요. 제가 좀 무뎌서요.
    무리한 말씀하실때도 그런 마음 드시나부다..하고 말았지만 남편은 딱딱 어머니께 짚어드리고.

    요점은 남편과 아내가 어느 정도는 시댁과 심적, 경제적, 물리적으로 떨어져 있는게 도움이 된다는 말씀이예요. 그리고 서로 너무 신경쓰지 않는것도 필수고요.

  • 20. 케바케지만
    '14.3.31 5:18 PM (202.76.xxx.5)

    저는 간섭거의 안하세요.
    동등은 아니고 제가 한 2억정도 더 하고 학벌도 제가 더 좋고 연봉도 제가 더 좋아요. 근데 그래서 간섭안하시는거 같진 않고 제가 잘하니까(???) 간섭안하시는거 같아요.

  • 21. ...
    '14.3.31 5:19 PM (175.194.xxx.182)

    남편이 모아둔돈 조금에 아주버님이 남편 카드써서 빚진걸 제가 갚아주고
    결혼생활내내 남편 사업자금 다 대고 빈털털이 됐을때도 친정 도움으로
    월세집 얻고 그랬어도 시집살이 장난아닙니다
    제가 안받아줘도 전화로 괴롭혀요
    집전화 없애버리고 제 핸드폰번호도 안 알려줘도
    남편전화로 저 바꾸라고 난리 그냥 그러거나 말거나 지내고 있어요
    전 시부모님한테 금가락지 하나 받은거 없어요
    전 예단 다 했거든요

  • 22. dd
    '14.3.31 5:21 PM (61.79.xxx.176)

    시댁 간섭 없고 당당하고 함부로 명령 요구 안하세요.
    제가 재정적으로 지원 받은게 있다면 아무래도 대가성으로라도 더 들어드려야 하는게 인지상정이겠고요.
    제 자식도 이렇게 보내서 당당하게 살았으면 좋겠네요.

  • 23. 그건
    '14.3.31 5:21 PM (121.177.xxx.96)

    가격 후려치기 당해서 그래요
    옛날 방식 어른 말은 따라야 한다
    그리고 마음약한것
    계속 시집에서 자꾸 자잘한것으로 며느리 자존감에 스크래치 내면
    이슬비에 옷 적시듯 그렇게 서서히 망가져 가요
    돈 가져왔다 생색 낼까바 초반 기죽이기에 당한거지요
    시어머니나 남편이 돈 가지고 온 아내 길들이기에 당한거지요

    그래서 인품 인품인거지요
    몸만 가도 시어른 사랑받고 남편에게 큰 소리 치고 살기도 하고

  • 24. ㅇㅇ
    '14.3.31 5:23 PM (222.107.xxx.79)

    제가 집해갔는데 시모간섭 없습니다
    시댁에 가도 친정에서 공주였을텐데 시댁에서
    뭔 일을 하냐고 일도 안시키십니다
    결혼 13년짼데 남편은 아직도 친정부모님께 감사해합니다

  • 25. 동등한상태
    '14.3.31 5:41 PM (115.143.xxx.174)

    동등한상태로결혼은했는데요..
    문제는 시부모님께서 집과 땅이있는데..
    그거 너네한테 줄꺼니 잘해라..
    그런게 은연중에있어요..
    그게있으니 결혼했을당시는 생각도안하구요..
    그거있으니 너네가 번돈은 가족을위해 써라..
    이런식이라서 시댁에서는 돈을안쓰는거죠..
    티안나는건..저희가..티팍팍나는건 시부모님이..
    한번은..시누네한테도 퍼줘라 하시던데요..
    조카들용돈마니주고..초중고대 들어갈때..돈 넉넉히주고..

  • 26. 정말
    '14.3.31 5:42 PM (175.223.xxx.19)

    인품 문제인거같습니다
    도움받은거 하나도 없는데 아기 낳고 조리원에 있는데 그놈의 연락문제로 화내시면서 하시는 말
    "내가 아무리 해준게 없어도 그렇지!" 하고 악을 쓰시데요.. 아기 백일도 안됐는데 계속 살아야하나 매일 고민되요

  • 27. 저요,,
    '14.3.31 6:00 PM (118.208.xxx.190)

    저 동등하게,,아니 그건또 아니네요^^;
    그니까 저희는 둘다 시댁, 친정에서 전혀 받지않고 결혼했어요. 물론 소소하게 작은 살림살이정도 해주신거 있지만 (냄비같은거,,) 그런건 빼면 부모님께 받은거 없이 결혼한거죠,, 근데 제가 동등한게 아니라고 한건 남편이 제 석사뒷바라지 해줬거든요,, 물론 지금은 취직해서 1년도 안되서 투자한거 다 건졌구요^^;
    여튼 저흰 시댁,친정 간섭 0%로 살아요. 특히 시부모님은 저희가 먼저 초대하지않으면 절대 안오시구요,, 두세달에 한번정도 저녁초대해주셔서 가서 먹고오고,, 2,3주에 한번 정도 주말에 가서 한시간정도 차마시고 수다떨다오는정도,,
    명절떄도 시댁가서 음식해본적이 없네요,,
    근데 물론 시댁에서 경제적 도움안받은것도 있지만 시부모님이 인품이 워낙 좋으셔서 그런것같기도해요,, 남편한테는 싫은소리해도 저한터는 절대 안하시고 뭐 하나를 시켜도 남편한테 시키고,, 남편한테 집안일,요리좀 하라고 잔소리하시고 그러시거든요,,

  • 28. ...
    '14.3.31 6:06 PM (49.1.xxx.87)

    동등은 커녕 제가 학벌도 낫고, 직업도 전문직이면 남편은 월급쟁이고, 친정경제력도 훨씬 낫고, 남편결혼할때 이것저것 다 챙겨주고 예단이니 혼수니 부족함없었지만 전 달랑 반지 하나받고 땡이었어요.

    둘만 잘살면 되고, 별 간섭 없겠거니했더니 거지병에 걸렸는지 우리아들이 처가덕을 보나 안보다 어찌나 안달복달하지던지 저도 면전에 대놓고 친정에서 콩반쪽도 안받아봅니다 하고 안보고삽니다. 잘난거 없는 아들 그저 자기네보다 가진게많은 처가 운좋게 걸렸다고 그거 어떻게 우리걸로 만들까 머리쓰고있는 폼새 보니깐 거지들이 따로 없대요.

    이혼하자고 법정까지 갔는데 자기가 손해보는게 많아서그런지 잘살아보자고 다리붙잡고 매달리대요. 지금 시부모한테 전화한통 안하고 찾아가보지도 않지만 아무소리 못합니다.

  • 29.
    '14.3.31 6:13 PM (61.254.xxx.103)

    시댁 간섭 거의 없고 같은 서울인데 명절때만가요. 시댁일 있으면 남편선에서 거의 해결하기 때문에 전 신경 안쓰구요.

  • 30. 경험자
    '14.3.31 6:30 PM (223.62.xxx.4)

    제가 결혼때는 훨씬 우월한 입장에서 했는데 그때는 개혼이라서 이것저것 요구도 많고 보여주기식의 행사도 요구했지만 제가 당당하니까 할수있는건하고 아니다싶은건 거절하고 눈치도 안보고 전혀 시댁 신경 안쓰고 살았는데 아이 낳고 직장그만두고 나이들어가면서 친정이 사업실패로 기울어지니까 시댁에서는 똑같이 대해주고 오히려 배려해주는데 제 스스로가 위축되고 눈치를 보게 되는것 같아요.
    어떤 시집이든지간에 스스로의 자신감이 문제인 것 같아요.

  • 31. ㅇㅇ
    '14.3.31 7:15 PM (61.79.xxx.176)

    옛날엔 정말 남녀가 동등하게 해 가는 경우가 거의 없었죠.
    남자가 집해오거나, 시댁으로 들어가거나.여성들이 직장 다니는 경우도 지금보다 훨씬 적었고
    대체적으로 남자가 먹여 살리는 구조다 보니 좀 심하게 말해 옛날로 치면
    그 집 마당쇠랑 비슷한 개념으로 생각해 볼수도 있었을 것 같아요. 먹여주고 재워주고. ㅎㅎ
    그게 워낙 대대로 이어져 오다 보니 요즘도
    왠지 자연스럽게 준게 없어도 그저 아들가진 이유로 며느리에게 간섭/요구를 당연하게 생각했던것 같아요.

    하지만 점점 남녀가 동등하게 결혼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그런 무개념 시댁도 점점 더 줄어 들 것 같아요. 그게 당연해 지지 않을테니까요.
    지금은 조금 복불복인 측면도 있는것 같아요.

  • 32. 인품
    '14.3.31 7:24 PM (110.70.xxx.6)

    문제예요 케이스바이케이스지요 이상한 시댁이나 처가만나면 고생하는거지요 자식 생각안하고 본인생각만 하는 이기적인부모 안당해보면 몰라요

  • 33. 케바케
    '14.3.31 7:52 PM (203.226.xxx.204)

    남펀전문직 대신에 전~~~혼수많이 해갔어.요...~~~그럼 동등한건가요??대충 삽니다.첨엔 간섭하다가 아이낳고사니 괜찮아요

  • 34. 이게
    '14.3.31 8:59 PM (175.117.xxx.24)

    그럴수가 없죠. 그럼 경제적 기여도에서 차이나는 동서지간에 시어머니가 차별하게요? 공평하게 해가고 같이 벌면 시어머니가 이득보는것도 아니고 남편이 좋은건데요

  • 35. ....
    '14.3.31 10:26 PM (121.151.xxx.229)

    케이스 바이 케이스에요
    저같은 경우도 친정서 집이랑 혼수 차 다해주고 친정과 시집이 경제적으로나 학벌로나 많이 우위에 있는데

    그래도 저희 시어머니 첨에 결혼할때 자기 아들이 잘났으니-헉 잘나기는 개뿔..저랑 결혼안했음 평생 혼자살스펙 ㅜㅜ.- 이런집안서 사위삼는구나 하며 뿌듯해했어요

    그런데 제가 한 성질해서 첨 시집와서 시엄니랑 한판하고 난후에 눈치를 보더군요

    게다가 남편도 제편이고....친정부모님들도 시집어른들께 할말있음 다하시고 그러니 완전 게임오버

    근데 형님들 보니 아무리 친정서 해줘도 기싸움서 지니 시어머니 저랑 대하는게 틀리더군요

    저희친정도 첨엔 저희시집에 딸가진 죄인모드로 나가다 어느순간 바뀌시더라구요

  • 36. ㅇㅎ
    '14.4.1 7:34 PM (14.40.xxx.10)

    저도 평등하게 해갔어요.
    그러다 보니 자신감 있고, 당당하고.. 물론 초반에는 옛날 시어머니 노릇하려고 하더라구요
    그걸 제가 다 받아줄 '이유가 전혀 없기 때문에' 강하게 맞서고 아예 보지도 않을 태세까지 갖추고 나니
    오히려 그쪽에서 먼저 꼬리를 내리던데요
    힘, 돈의 논리 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6143 라오스 Dao coffee 1 .. 2014/04/01 1,128
366142 저도 어릴 때 고양이 키우던 이야기 좀 할게요... 8 미미 2014/04/01 1,479
366141 외국인 앞에서 한국인끼리 만났을때 5 ..... 2014/04/01 1,160
366140 정봉주의 전국구 제9회 - 규제완화? 서민만 죽으라고? lowsim.. 2014/04/01 575
366139 82맘님들께 도움 부탁드립니다 고2맘 2014/04/01 390
366138 올랑드 佛대통령 지방선거 참패에 총리 교체 샬랄라 2014/04/01 519
366137 마일리지 카드 중에요 4 카드 2014/04/01 796
366136 밀회 생각보다빨리 들킬것같아요 9 2014/04/01 3,645
366135 구몬이 뭐라고...ㅠ 아이를 잡았네요...ㅠㅠ 40 구몬학습 2014/04/01 22,992
366134 업스타일 이쁘고 쉽게 하고 싶어요. 도움될만한.. 업스타일 2014/04/01 1,032
366133 누드 스타킹 아세요? 1 ... 2014/04/01 1,634
366132 볼륨고데기라는거 머릿결 안상하나요 2 매직 2014/04/01 1,987
366131 자궁경으로 자궁암 확인할수 있나요? 3 123 2014/04/01 1,639
366130 목디스크 수술 3 목디스크 2014/04/01 1,246
366129 막막합니다 좀 도와주세요... 1 조언 2014/04/01 967
366128 미국여행왔는데요 레녹스 싼데 살까요 11 쭈니 2014/04/01 3,296
366127 유럽인 시아버지, 저녁거리 아이디어좀 주세요 33 ㅠㅠ 2014/04/01 3,448
366126 여자아기이름 좀 봐주세요. 7 훔... 2014/04/01 2,068
366125 2ne1 - Come back home 라이브. 보물아가씨들이네.. 17 도마와행주 2014/04/01 2,049
366124 올 대입 ‘어학 특기자’ 인원 반토막 9 참고하세요 2014/04/01 2,414
366123 서울시선관위, 박원순 시장 아들 병역관련 허위사실 유포자 검찰 .. 4 참맛 2014/04/01 1,053
366122 정말 속상합니다. 이런 식습관에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5 내려놓기 2014/04/01 4,323
366121 추억의 삼중당 세계명작 만화 를 찾아요!!! 3 ^^ 2014/04/01 1,074
366120 2014년 4월 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4/04/01 867
366119 정관장 홍삼과 천삼장 홍삼 차이 6 홍삼 2014/04/01 2,9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