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폐강된 영어 회화수업을.......

공자천주 조회수 : 833
작성일 : 2014-03-31 15:53:51

 

지방에서 영어 학원을 운영하고  있어요.

미국인 선생님을 데리고 있는데 ....

이번에 수업이 조금 폐강되었거든요...

근데 선생님 수입은 보장해 줘야 하기에

우리 아이랑 페강된 대신에 우리집에와서 그냥  돌아달라고

할생각입니다. (주2회 정도요 )

원어민도  기분좋게 오케이 한부분이구요

아이는 4살이구요

저도 옆에 있을생각입니다.

뭐 공부를 시키거나 할 생각은 없구요

그냥 제가 원어민이랑 영어로 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그냥 자연스레 외국인과 마주하는게 저의 목표입니다

시간이 흐르면 영어챈트나 영어 게임 정도는 하겠죠

그리고 조금더 시간이 흘러서

어린이집에 들어가는 키즈 브라운정도의 책을 할까 합니다.

그런데 제가 바쁘다 보니

우리애가 친구가 없어요

그래서 같은 아파트 또래친구들  2~3명정도 그시간에 우리집에와서

같이  놀았으면 하는데요

저는 돈을 벌 생각이 있는게 아니라서 돈을 받을 생각은 없는데요

아이 아빠는

소정의 금액을 받더라도 받아야 한다네요

그래야 서로 열심히 한다구요 ^^

근데 제가 유아교육은 전혀 문외한이라

(저는 초등 4학년부터 고3까지 수업합니다) 

당분간은 체계있는 교육이 아닐텐데

돈받는 것은 무리가 아닐까 싶기도 하구요

 

 

IP : 222.232.xxx.17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금이라도
    '14.3.31 3:58 PM (1.236.xxx.49)

    받는게 낫습니다.
    그래야 보내는 사람도 좀 떳떳하다고 할까요.ㅋ
    전 예전에 미국에서 난 영어 그엄마는 미술 서로 품앗이 했는데
    서로 서로 같은돈 ㅋㅋ 매달 주고 받았습니다.

  • 2. loveahm
    '14.3.31 4:12 PM (175.210.xxx.34)

    맞아요. 적더라도 받으셔야해요.

  • 3. 공자천주
    '14.3.31 5:16 PM (222.232.xxx.175)

    두분 감사합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6647 생수 딸때 훅하고 올라오는 역한 플라스틱냄새 3 생수 2014/07/10 2,160
396646 중2 홍삼. 지금 신청하려해요. 4 아이 2014/07/10 1,380
396645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7/10am] 김명수는 끝났다 lowsim.. 2014/07/10 1,143
396644 국어 성적이 잘 안나오는 아이 8 중딩 2014/07/10 2,470
396643 질문))음의 대치현상은? 2 꼬마천사맘 2014/07/10 876
396642 (닥아웃) 82쿡님 일상글 앞머리에 저 비슷한 문구 다시... .. 4 .... 2014/07/10 718
396641 어휴!! 진짜..! 현직 은행원들이 해명을 해주셔야 할것 같아요.. 29 그지같은나라.. 2014/07/10 13,460
396640 스마트폰 와이파이 사용시 요금 문의...? 10 통신비비싸... 2014/07/10 1,664
396639 한반도의 젖줄인 4대강이 급속도로 죽어가는 것 같아요 7 .... 2014/07/10 1,486
396638 이렇게 농산물이 싼 시기에도 너무해요. 12 에휴... 2014/07/10 2,979
396637 오십에 남자가 일을 그만두면 3 Oldmad.. 2014/07/10 2,328
396636 김명수, 보고서 채택 먹구름…與일부까지 '회의론' 2 세우실 2014/07/10 1,541
396635 원문 지울께요 35 SOS 2014/07/10 4,852
396634 [잊지않겠습니다] 고백 받았어요*^^* 10 청명하늘 2014/07/10 2,477
396633 조그만 자영업 준비하다가 포기 3 사업 2014/07/10 2,647
396632 세월호, 이 대화 읽어보세요. 적나라합니다. 33 비단안개 2014/07/10 5,630
396631 2014년 7월 10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1 세우실 2014/07/10 1,204
396630 깐 도라지 그냥 먹어도 되나요? 5 .. 2014/07/10 3,062
396629 우울해서 글써본건데요..기니까 시간있으신분만 읽어주세요 5 ㅇㅇ 2014/07/10 1,480
396628 고 박예슬양 전시회에서 도종환님의 시 14 다은다혁맘 2014/07/10 2,528
396627 저아래 글보고..요즘은 족보에 최종학력올리나요? 7 족보 2014/07/10 2,217
396626 언어 못하는 이과 아이 문법책좀 도움주세요 ᆞᆞᆞ 2014/07/10 1,155
396625 명문대 논쟁..결국 좋은직장.사교육비용의 문제입니다. 6 QOL 2014/07/10 2,648
396624 아버지들이 힘들어도 내색을 못하는 이유 3 ㅇㅇ 2014/07/10 1,877
396623 장물** ??? 유토피아 2014/07/10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