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철수式 대여투쟁 1호

탱자 조회수 : 995
작성일 : 2014-03-31 14:19:01
기초선거 무공천 문제가 대여 투쟁의 무기가 될 수 있을까. 새정치민주연합이 기초선거 무공천을 대여투쟁 이슈로 내걸며 청와대와 정부를 상대로 본격 여론전에 나섰다. 하지만 당내 논란은 계속되고 있어 무공천 재검토, 절충론 등 어수선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새정치연합은 31일 오전 국회에서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촉구 기초단체장 간담회를 열고 여권을 압박했다. 김한길 공동대표는 "북한에는 신뢰 프로세스를 요구하면서 제1야당 대표와는 만나지도, 대화하지도 않고 만나지도 않겠다는 대통령이 과연 대한민국 대통령인 것이 맞는가"라고 주장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구청장들 역시 대통령의 약속 이행을 촉구하며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를 주장했다. 간담회에 앞서 일부 구청장들은 무공천으로 인해 야권 후보가 난립하고 있다는 내용의 언론 보도를 함께 보며 불안감을 내비치기도 했지만, 예견된 일이라는 반응이 많았다.

새정치연합은 창당 이후에도 무공천을 둘러싼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28일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안철수 공동대표가 무공천 원칙을 확인한 직후 신경민 최고위원이 "공천, 무공천을 놓고 당 내부에서 치열하게 토론해야 한다"고 밝혀 안 대표의 얼굴이 일순간 굳기도 했다. 조정식 의원은 30일 영·호남만 무공천을 실시하자는 절충론을 주장했다.

하지만 이 같은 내부 논란은 점차 여권에 대한 공격으로 이동하고 있다. 혁신모임 등이 당 지도부가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 입법화를 위한 총력투쟁에 나서 줄 것을 요구하자 안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과의 회담을 제안하고 새정치연합은 가두 홍보전에 돌입했다. 경기지사에 출마한 원혜영 의원은 이날부터 매일 정오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1인 시위를 펼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유불리 측면만 부각되면 안된다"며 "대선에서 왜 공천 폐지 약속을 했는지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제기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지도부 역시 이견 노출을 막지 않고 대여 투쟁을 위한 동력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새정치연합 관계자는 "우리가 가만히 있으면 이슈 자체가 묻힐 수 있다"며 "당내 이견이 있는 것은 나쁘지 않다"고 말했다.

다만 여권이 정당공천 폐지를 수용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지도부의 대여 투쟁 강도가 약할 경우 책임론이 불거질 수 있다.
http://media.daum.net/issue/611/newsview?issueId=611&newsid=20140331140107341
IP : 118.43.xxx.5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탱자
    '14.3.31 2:22 PM (118.43.xxx.58)

    안철수 대표의 전술이 아주 좋습니다.
    한편으로는 여권을 압박하고, 또 다른 한편으로는 당내 무공철 철회의견에 대한 결연한 입장을 천명하는 것이니까요.

  • 2. ...
    '14.3.31 3:41 PM (211.234.xxx.229)

    김어준 KFC3 에서 총수가 언급한 것처럼 새누리에 약속을 지키라고 협상의 테이블로 끌어오는것이 정치력이죠~ 넌 약속 안지켜? 나만이라도 지킬게 하며 기초선거는 번호도 없이 그리고 후보는 물론 공식선거원 10명씩 거의 3만명에 가까운 핵심 당원들이 강제 탈당해야 하는 사태를 불러오는건 아무리 생각해도 아니죠

  • 3. ...
    '14.3.31 3:44 PM (211.234.xxx.229)

    황당한건 광역은 공천 유지로 2번 달고 나오니 유권자들 엄청 헷갈리죠 게다가 새누리는 적반하장격으로 새정치민주연합에게 지방선거 비례도 포기하라 한다니 완전 메롱이네요 김어준의 KFC 3회 안철수 어쩔.. 유투브 검색가능하니 강추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9175 내일 시댁에 가서 한판 할 것 같아요.. 40 흐음 2014/04/05 16,506
369174 1월 유럽항공권, 대개 언제 발권하나요?? 2 .. 2014/04/05 1,451
369173 집값 하락했다고 만기상환 일부를 신용대출로 돌린다는데... 5 ..... 2014/04/05 2,333
369172 자사고 자율고란건 왜 만든건가요 9 2014/04/05 3,265
369171 아이패치 써 본 것 중에 효과 좋았던 거 공유 해봐요 카라 2014/04/05 1,255
369170 바쁜 일상과 깡패 고양이 2 ... 2014/04/05 1,050
369169 요즘 다이소에서 가끔 그릇 사는 재미가 생겼어요 9 다이소 2014/04/05 5,940
369168 뽁뽁이 비닐이 녹아 붙었는데...도와주세요! 모나리자 2014/04/05 1,749
369167 온유 정말 매력적인 아이였군요.. 14 마테차 2014/04/05 6,152
369166 우리 전래동화 악역 캐릭터 중 가장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 악역 .. 5 mac250.. 2014/04/05 2,609
369165 백화점 거위털이불을 구매했는데...(조언바랍니다) 3 궁금이 2014/04/05 2,467
369164 부산에 한복 리폼 잘하는데 혹시 아세요? 11 ... 2014/04/05 2,602
369163 키자라는 속도가 느려지고있다면 이러다 멈추는건가요ㅠㅠ 9 중3 아들 2014/04/05 1,656
369162 참고살지 않을래요 홧병 2014/04/05 1,069
369161 급질-지금h홈쇼핑 하루한줌견과골드 1 궁금 2014/04/05 2,196
369160 남산타워에서 이태원까지 걸어가기 힘든가요? 4 촌사람 2014/04/05 5,342
369159 kbs 요리 . ... 2014/04/05 590
369158 부산깡통시장수입상가에 덴비그릇 파나요? 4 질문 2014/04/05 3,602
369157 양파초절임이 비릿한가요 4 장아찌 2014/04/05 889
369156 급질급질 약식지금했는데넘싱겁고색깔도밍밍해요..ㅠㅠ 10 ... 2014/04/05 1,059
369155 도대체... 초등학교 교실 보수공사를 왜 주중에 낮에 하나요? 9 ........ 2014/04/05 1,180
369154 제주도 친척방문가는데 선물 추천해주세요 7 제주 2014/04/05 1,450
369153 (급) 꽃게 알이 흐르지 않게 찌게 끓이려면요 5 집들이 2014/04/05 1,281
369152 돈은 많지만 성장과정이 불우한 남자.. 어떨까요 38 꽃놀이 2014/04/05 11,833
369151 가벼운 이불껍데기 ? 추천좀해주세요 5 가벼운 2014/04/05 1,6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