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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글은 지웁니다

....... 조회수 : 3,810
작성일 : 2014-03-31 11:10:00

..
IP : 124.56.xxx.39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늘이 내준거
    '14.3.31 11:11 AM (1.251.xxx.35)

    라고밖에요.
    저는 이제 그리 생각합니다.

  • 2. ==
    '14.3.31 11:12 AM (1.233.xxx.227)

    공사를 다니든 영양사를 하든.
    아니면 엄마가 전업주부든, 대학을 나왔든 안나왔든.
    아버지가 공사가 아니라 자영업을 하든 안하든간에.
    공부머리는 그사람 겉모습보고 알수 있는게 아니에요.
    그냥 타고나는 거거든요.
    시골에서 농사만 짓고 초등학교만 나온 분들이 공부머리 없을것 같나요?
    농사를 지어도 머리가 좋은사람이 짓는거하고 아닌사람하고 달라요.
    부모가 어떤 머리를 가진 사람들인지는 모르는거에요.
    학력이나 직업 같은걸로 다 평가할수는 없답니다.

  • 3. 유전인자
    '14.3.31 11:13 AM (121.186.xxx.147)

    좋은 유전인자를 물려준데다
    부모님이 집에서 화목하고 안정된 분위기와
    부모님의 말씀을 신뢰할수 있는 부모님의처신
    공부할수있는 여건을 만들어주는데 최선을
    다하신다고 생각합니다

  • 4. .....
    '14.3.31 11:15 AM (124.56.xxx.39)

    근데 이집 큰애는 성격이 좀 고집스러운면도 있고 예민하고 자기만의 세계도 있고 좀 남달라 보이는데..
    율남편이 그러는데 딱 서울대 갈 스타일이래요 ㅋㅋ
    잰 틀림없이 서울대 간대요

    이집 둘째는 애가 성격도 너무좋고 착하고 예의바르고 그냥 딱봐도 너무 괜찮은 아이예요
    이런아이가 공부까지 잘하니.. 부러워서요

  • 5. 공부머리 타고남
    '14.3.31 11:17 AM (112.173.xxx.72)

    그냥 자기 복 같아요.
    주변을 봐도 부모는 무학인데 자식들은 똑똑해서 출세하는 집 있어요.
    저만 봐도 남편 저 공부 잼뱅인데 아들은 똑똑해요.
    우리 둘다 신기하다 하고 있어요.
    그런데 아들 사주를 보니 공부하겠다고 하네요.
    지능검사를 해도 좋게 나오구요.

  • 6. 덪붙혀
    '14.3.31 11:20 AM (112.173.xxx.72)

    이런 아들이 성격도 좋아 친구들에게도 인기가 많고 또 그리 효자에요.
    가정교육이라고 딱히 시키지도 않는데 척척 알아서 다 합니다 -.-
    자랑이 아니고 그냥 타고나는 건 누구도 어쩔수가 없다는 걸 느끼네요.

  • 7. ....
    '14.3.31 11:22 AM (124.56.xxx.39)

    전생에 덕을 쌓았거나.. 베풀고 잘 사셨나봐요
    울남편도 진짜 엄청 베풀고 도와주고 살았는데..
    자식한테 돌아 올런지..

  • 8. 딴건 모르겠고
    '14.3.31 11:22 AM (14.53.xxx.1)

    좋은 중학교라는 게 따로 있나요?
    어차피 중학교는 학구에 따라 배정되는 것 아닌지...
    그 학교 2등이면 전체 중학생 중 5등 안에 들 거라고 생각하시는 게 이해 안 되네요.^^;

  • 9. ..
    '14.3.31 11:26 AM (124.56.xxx.39)

    학군좋은 중학교.. 제일 비싼 아파트 집들.. 있는 곳이요
    입학때 되면 이중학교 입학 하려고 이사 많이하거든요
    특목고도 제일 많이 배출하고요
    고등학교 가도 여기서 상위권 이였던 애들이 다 잘하고요
    이지역에서는 그렇게 봐요

  • 10.
    '14.3.31 11:28 AM (110.14.xxx.135)

    아빠 공사 다니고 엄마 영양사면 그래도 괜찮은 집안 아닌가요?
    그집에서 공부잘하는 애 나오는게 이상할 정도 스펙은 아닌 거 같은데..

  • 11.
    '14.3.31 11:32 AM (121.188.xxx.144)

    기본유전자 머린 있구만
    공사에
    영양사도 아무나 하나요

    글코 무학이라도
    여건 안되서 못 다닌거지
    머리 좋은 사람 세상에 많아요

    가수 안됐다고
    노래 못하는 거 아니듯ㅇ

  • 12. 윗님 동감
    '14.3.31 11:32 AM (99.132.xxx.102)

    원글님 부부 스펙이 어떠시기에 아빠 공사 다니고 엄마 영양사인 부모가 스펙이 별로라는 것이 이해가 안되어요.

    아빠가 공사 다니면 연고대는 나왔을 것이고,
    (제 주위 연고대 출신들 중에 각종 공사 시험 합격해서 다니는 집 들 좀 됩니다.)
    엄마가 영양사이면 최소한 4년제 대학은 나왔을텐데요.
    단지 부모가 전문직이 아니라서 스펙이 훌륭하지 않다는 것은 말이 안됩니다.

  • 13. 샤베
    '14.3.31 11:38 AM (112.150.xxx.31)

    요새 공사 들어가기 힘들어요. sky 많음

  • 14. ....
    '14.3.31 11:44 AM (124.56.xxx.39)

    아빠 지방대 엄마도 지방대 출신이예요
    그래서 평범하다고 한거예요
    아빠가 sky였음 이런글 안올렸죠.

  • 15. ^^;
    '14.3.31 11:45 AM (14.53.xxx.1)

    지방대 졸업이라고 똑똑하지 않은 건 아니예요.
    형편상 지방대 졸업한 사람도 꽤 되거든요.
    게다가 그 부모님 나이라면요.

  • 16. ^^
    '14.3.31 11:53 AM (211.201.xxx.138)

    기본 머리는 있어야겠지만 양육환경이 어떠한가도 중요하다고 봐요.
    어렸을 때 부터 아이들에게 배움에 대한 즐거움이라던가 호기심을 심어주는 양육을 했을 가능성이 있을거 같구요(무관심은 아니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한테 승부근성이 있을 수도 있구요.

    여튼 한 가정에서 두 아이 모두 특출나기 쉽지 않은데...

    어떻게 양육했는지 함 물어보세요.

  • 17. ...
    '14.3.31 11:56 AM (1.240.xxx.105) - 삭제된댓글

    세상이 공평하다는 증거..............
    ㅎㅎㅎㅎ 농담이구요
    부모님은 자식 잘둬서 부러운거고...
    자식은 뭐. 콩심은데 콩나지 팥심은데 콩나겠나요.
    부모님에게 숨겨진 저력이 있었던게지요...라고 생각합니다.

  • 18. 세상에
    '14.3.31 12:10 PM (112.223.xxx.172)

    엄마 아빠 직업과 출신교와
    아이 똑똑한 게 매치가 안돼서
    이런 질문을 하시는 건가요..?

  • 19. ..
    '14.3.31 12:18 PM (106.241.xxx.18)

    아이구

    아빠 공사, 엄마 영양사가 별거 아닌 스펙인가요?
    좋은동네라 그런가요?

    저희 집도 둘 다 지방국립대 나와서 학군 좋다는데 사는데
    우리집 애가 공부 잘하면 이런 시선이 있겠군요

    그런데요
    부연설명드리자면요
    저만 지방국립대나왔지, 제 동생들은 우리나라 최고학벌이거든요

    저 역시도 공부 못해서 지방국립대 간 건 아니구요

  • 20.
    '14.3.31 12:19 PM (222.119.xxx.214)

    아빠가 공사고 엄마가 영양사면 충분히 반에서 상위권 하고 부지런한 자식 볼수 있는 요건입니다.
    공사에 영양사 학교 다닐때 공부 못해서 할수 있는 직업 절대 아닙니다.
    요즘이야 워낙이 인서울이 대세니 지방대가 좀 몰락해서 그렇지
    지방대를 나오던 공사나 영양사 정도면 밖에 나가서
    힘 좀 줄만한 직업이예요.

    82수준이 진짜 높긴 높네요..
    공사아빠랑 영양사 엄마가 자식이 공부 잘하는걸
    의아해 할 정도면..

  • 21. 저두 봤어요
    '14.3.31 12:33 PM (14.51.xxx.195)

    아빠 그냥 미대 턱걸이로 들어감
    엄마 고딩졸업.
    딸 약대.

    집안 대대로 소를 키움.
    아들 의대들어감.

    이렇더라구요...

  • 22. ..
    '14.3.31 12:47 PM (118.36.xxx.76)

    예전에는 일자무식 농사짓는 부모 밑에서 sky이 많이 가곤 했죠.
    요즘이야 돈으로 대학 가는 거지만.
    그러니 부모 학벌 직업이 평범하다고 해서 똑똑한 아이 나오는 게 의아스러울 일은 아니죠.
    원글님 보다 못 하거나 비슷한 처지인데 애들이 똑똑해서 좀 배가 아픈 것 같은데요??

  • 23.
    '14.3.31 12:50 PM (121.188.xxx.144)

    도대체 님 스펙은?

    지방대 나왔다고
    멍청합니까
    공부 잘해도 지방대도 가고
    노래 잘해도 가수 다 안한다니까요?!!!!

  • 24. 친구 아들중
    '14.3.31 12:50 PM (210.223.xxx.215) - 삭제된댓글

    그런 아이 있어요.
    아빠는 사업 몇번 말아먹고 경제력도 없고 대수술도 하고 지금도 방황중이고..엄마는 그냥 작은회사 경리..
    엄마 아빠 모두 학교 다닐때 노는 학생들이였고....(대학은 못갔어요.)
    그런데 아들은지금 중3인데 학교 성적은 1% .. 과고 보내라는 권유를 받는 아이인데 부모가 능력이 않되서 못보낸다는 아이가 있어요...그 아이보면서 부모 유전자중 나쁜건 하나도 않받고 좋은것만 받은건지 ...부모가 뒷바라지만 제대로 해주면 정말 좋겠다..아쉽고 부러워요...

  • 25. ff
    '14.3.31 12:53 PM (218.52.xxx.186)

    집안이 어려워 출세를 못해 대대로 소소하게 살았지만 언젠간 그 좋은 유전자가 좋은 시절 만나
    발현이 된것이겠죠.. 저 아는 부부도 둘다 고졸이신데 아들둘 모두 영재급으로 머리좋고 공부잘해
    유치원때부터 빛을 발하더니 지금 둘다 명문외고 장학생입니다 둘다 학교에서 sky밀어준대요.
    그 아버지분 공고 출신이신데 공부는 아주 잘하셨고 사촌아이들도 별 사교육없이 인서울은 충분히
    했다하더군요

  • 26. --
    '14.3.31 1:28 PM (115.94.xxx.10)

    저희 시부모님 두분 다 초졸.
    아들들 둘다 S대, K대 나왔습니다.

  • 27. .....
    '14.3.31 1:45 PM (124.56.xxx.39)

    열폭도 아니고 비하하는 것도 아닌데.. 제 글을 그렇게 보시나봐요
    전 그런 의도로 쓴거 아닌데..
    대단해보이고 부럽고요
    그엄마는 보통 엄마들에 비해 좀 점잖고 조신하고 사람 좋고 아무튼 아주 괜찮은 분이예요
    단지 궁금해서 물어본거예요
    아이들 특히 둘째는 성격까지 너무 괜찮아서요
    울집은 남편은 sky 학부 석사..
    전 인서울이예요

  • 28. ㅇㅇ
    '14.3.31 1:50 PM (114.207.xxx.171)

    집안환경으로 인해 지방대 갔었을 수도 있고 공부머리는 있는데 환경적으로 안따라줬을 수도 있어요.

  • 29. 알것 같네요.
    '14.3.31 1:55 PM (121.145.xxx.107)

    그 엄마가 훌륭하네요.
    자식 예쁘게 잘 키울 듯.

  • 30.
    '14.3.31 2:14 PM (121.188.xxx.144)

    님 스스로 정답 아시네요
    나쁘지 않은 유전자에
    집안 화목
    양육 잘하는 어머니

  • 31.
    '14.3.31 2:15 PM (121.188.xxx.144)

    아주괜찮은 어머니람서요
    공부하기 딱 좋은 환경이네요
    나무랄때 없네요
    영유까지 보내는 것보니
    공부에도 꽤나 신경 쓸 테고
    태교도 잘 했을 테고

  • 32.
    '14.3.31 2:16 PM (121.188.xxx.144)



    애들 강요하면서
    가르칠 것 같지도 않고
    송유근 어머니 아버지처럼 양육할 것 같네요
    애 호기심 만족시켜주고
    애를 하나의 어른으로 존중하며

  • 33. 저 어릴적
    '14.3.31 2:19 PM (211.36.xxx.179)

    이웃분 부부는 중졸에 여관을운영했죠
    아들은 카이스트 딸은 선생 중간딸은 의사
    며느리 사위 다 의사보더라고요

  • 34. ..
    '14.3.31 3:00 PM (118.46.xxx.50)

    원글님댁은 그 반대의 경우라서 그집이 잘 이해가 안되시는 건가요?
    저도 열폭이나 비하하려고 쓴 댓글 아닙니다

  • 35. 비밀
    '14.3.31 3:08 PM (223.62.xxx.27)

    지방에서 아빠 도자기공장하고 엄마 그냥 평범한 놀기좋아하는 전업주부인데 그집 딸들 줄줄이 서울로 의대 약대 갔어요. 동생은 심지어 약대에서도 기업 장학금 같은걸로 학기내내 장학금 받고 다녔구요.
    제 생각엔 타고나는 것도 있을거고 그 부모가 본인들이 원래 머리가 좋고 공부잘할 타입인데 환경이 뒷받침 안되서 그걸 모르고 산 게 자식들한테서 나타나는 게 아닐까해요

  • 36. .....
    '14.3.31 3:11 PM (124.56.xxx.39)

    이해가 안되는게 아니라 제목대로 어떤 이유들이 있어 똑똑할까 궁금해서 물어본거예요
    주변에 의사집들이 엄청 많은데..
    사교육 엄청 시키거든요
    그럼에도 전교에서 노는 아이들은 반반이라..
    궁금할수는 있는거잖아요
    태교는 어떻게 했는지.. 애들 조기교육은 어떻게 시켰는지 물어보면.. 웃기만 하고 얘기를 안해요ㅠㅠ
    울큰애가 그집 둘째를 좋아하고 잘 따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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