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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밤...지나간 달달한 드라마가 생각나네요

홍차 조회수 : 3,860
작성일 : 2014-03-31 01:29:09

지금 . ..잠도 안오고 해서  인터넷 뒤지다가..

예전 드라마 제목이 눈에 띠어서 갑자기 그리워졌어요.

저는 직업상 밤에 근무를 하기때문에 드라마를 제때보질 못해요

그래서 그냥 인기가 있는 드라마구나 하고  귀로만 듣고 있었는데

몇년전에 잠시 쉴틈이 있었어요.

그때  몰아서 본 드라마가  "내이름은 삼순이"   "커피프린스"   "트리플"

"베토벤 바이러스"  아 정말....  이 드라마들  저에게는 경이스러운 드라마 였어요.

세상에 이렇게 재미있는 드라마가 있구나... 이렇게 완벽한 드라마가 있구나...

아... 이때가 바로 "씨크릿가든" 으로 현빈한테 완전 빠지고 난뒤에 예전드라마를

검색해서 다 보았죠.  매일매일 밤세워서 ...ㅋㅋ  정말 행복했어요.

-내이름은 삼순이에서  김자옥이 삼순이 빗자루로 때리던 장면

  욕하면서 고추밭에서 고추따던 장면... 키작은 김자옥이 현빈이 하는 식당에서

  현빈한테 물뿌리다가  직원들한테 안겨서 쫒겨나는 장면.. 너무 재미있었어요.

  현빈하고 삼순이 김자옥 전부다 노래방에서 울릉도 트위스트 노래부르던 장면

  제가 꼽는 최고의 장면...  현빈 노래 삑소리나고  김자옥 높은 슬리퍼신고  긴치마입고

  무아지경에 빠져서 춤추던장면 ,  삼순이  온몸을 흔들며  탬버린 흔들던 장면은

  지금 생각해도 너무너무 웃기고 노래방가면 아직도 삼순이생각납니다..ㅋㅋ

  삼순이 굴다리 밑에서 오줌누던 장면도 정말  박장대소하며 웃었습니다.

-커피프린스는   공유한테  완전 빠져버린 드라마 였지요...

  전에는 좀 공유가 찌질하게 나오는 역활이 많았던거 같은데 이 드라마로  공유가

  갑자기 확...  좋아졌다는거..ㅋㅋㅋ

-트리플은  이정재가 그렇게 멋있는지 처음 알게된 드라마였어요

 이정재에 대해서 별  느낌이 없었는데  트리플에서는 진짜 너무 연기를 잘했던거 같아요

 민효린은 이때가 제일 연기를 잘한거같아요  제가 민효린을 보면서  생각하는게

 어떻게 가면갈수록 연기가   후퇴되는 연기자가 있을까 입니다...ㅋㅋ

 이때는 참 자연스럽게 잘했거든요  마니아들만 좋아했다던 드라마인데 저는 전혀 내용이

이상하다고는 느끼지 못하고 너무 흥미진진하게 봤어요  아버지역의  가수 최백호를

보면서는  저사람이 진짜  최백호인가 아닌가 혼자서 고민 많이 했어요 ㅋㅋㅋ

-베토벤 바이러스는 정말  더이상 말할필요가 없는  ...중고딩시절에도 안해보던  김명민 팬클럽에

 가입을 다한  드라마 입니다...ㅋㅋㅋ  제가 김명민을 너무 좋아했더니 미국사는,   좋게말하면

 천진난만이고 나쁘게 말하면 주책스러운 제 친구가 이멜을 보내왔는데 제목이...

 "나의 강마에 이기도 해"..........ㅋㅋㅋ 이거였지요.

-씨크릿가든.....  저는 지금까지도 가끔  보는 드라마 입니다.

 김은숙작가가   이드라마 이후로는  이때만큼 필력을  발휘하지 못한다고  저는 절대주장합니다.

 신사의 품격 첫회보고는 정신산란해서  .... 김은숙작가가 변했는지  보조작가들이 다  물갈이 했는지

 궁금했을 정도 였다는.

이밤에....  할일없는 중년이 그냥 뜬금없이  드라마속으로 빠져봤네요.

그래도 드라마라도 추억하면서  잠시나마 행복을 느낄수 있으니  좋으네요.

또 드라마얘기라고 탓하지 마세요...................ㅋㅋㅋ 이게 나.  니까....ㅋㅋ

   

 

 

IP : 175.211.xxx.4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31 1:34 AM (24.209.xxx.75)

    원글님 친구 저랑 비슷하네요. ㅎㅎㅎ 베토벤 바이러스 저도 봐야겠어요.

    저도 삼순이랑 카피프린스에 완전 빠졌다가,
    인현왕후의 남자 보고 고딩때도 코웃음치던 연예인 팬클럽 들었다가
    (남편 몰래 활동하느라 한동안 잠을 못잤죠. ㅠㅠ)
    지현우 유인나 사귀고, 군대가버리는 바람에 더플 카운터 먹고 뻗었어요. ㅎㅎㅎ

    요새 볼만한 드라마가 없어 슬퍼요.

  • 2. ,,,
    '14.3.31 1:38 AM (116.126.xxx.2)

    드라마 없으면 뭐 재미로 사나 몰라요.
    삼순이가 내년이면 벌써 10년이네요. 노래방씬 유명했죠

  • 3. 꺄아
    '14.3.31 1:42 AM (218.155.xxx.190)

    최근에 삼순이 재방하는거 봤었는데 스타일들은 촌시러워도 내용은 정말 좋고 재밌었어요ㅋ

  • 4. 프린
    '14.3.31 1:47 AM (112.161.xxx.204)

    트리플 좋아하는분이다
    전 그 드라마 느낌이 너무 좋아서 굉장히 좋았거든요
    한동안 부암동 으로 이사가고 싶어서 몸살이 났었어요
    그러다가 눈오면 차 못올라간다는 소리에 포기했지만요
    커피프린스는 지금도 안촌스러워요
    작가가 다시 작품안쓰나 기다리는데 그걸로 끝이더라구요

  • 5. 삼수니
    '14.3.31 1:52 AM (118.8.xxx.116)

    삼순이는 정말 레전드죠. 커피프린스는 달달 그 자체.. 그때 공유 느낌 참 좋았는데. 이젠 아쉽네요.
    그 즈음의 드라마들이 참 느낌이 좋았던 거 같아요. 신선하고요.
    미드도 로맨틱 코미디에서 점점 소재가 고갈돼서 그런지 추리살인극, 법정, 환생, 좀비, 외계인 등등
    점점 자극적인 테마로 바뀌는데 한국드라마도 그런 거 같아요. 환타지 드라마가 많아짐. 세계적인 추세인가?
    그와중에 응답하라 같은 건 신선했네요^^
    막장가족 드라마인데 눈에서 레이저 쏘고 유체이탈하고 그런 거는 한국이 독보적이겠죠? ㅋ

  • 6. 푸들푸들해
    '14.3.31 1:57 AM (68.49.xxx.129)

    전 한동안 각시탈에 빠져서 헤어나오지 못했던 기억이...주원 팬클럽에도 가입하고..ㅎ 솔직히 지금은 주원 걍 그런데 그땐 왜그렇게 미쳤었는지 ㅋㅋ 최근엔 로필3에 빠져서 살았네요 ㅎ

  • 7. 로필3
    '14.3.31 2:03 AM (118.8.xxx.116)

    로필3 잼있나요?
    로필2를 먼저 보는 바람에 로필1도 잼없고 로필3도 안 땡겨서 안 봤어요. 김소연 좋아하는데도요.

  • 8. 푸들푸들해
    '14.3.31 2:05 AM (68.49.xxx.129)

    음..전 개인적으로 달달하게 잘봤어요. 전 무조건 달달한거면 좋아하는 편이라 ㅎ 로필1,2를 기대하고 보시기보단 걍 또다른 로맨스스토리라고 생각하고 보시면 볼만하실 거에요. 보다보면 복받은 년~은 천송이가 아니라 김소연이라는 사실...ㅠ (드라마 요즘 너무 많이 본 티나네요 ㅋ)

  • 9. 푸들님
    '14.3.31 2:24 AM (118.8.xxx.116)

    ㅎㅎ 복받은뇬 넘 웃겨요. 김소연 잘됐음 했는데. 소리소문없이 끝나버려서 좀 그랬네요.
    봐야겠네요.

  • 10. 지나간 드라마중에
    '14.3.31 5:28 AM (121.88.xxx.128)

    성균관 스캔들도 재미있어요.
    그들이 사는 세상, 눈의 여왕 , 다모 ,발리에서 생긴 일,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환상의 커플도 재미 있었고요. 별에서 온 그대도 좋지요.

  • 11. ...
    '14.3.31 6:41 AM (70.68.xxx.255)

    저도 눈의여왕 좋아해요. 빈이가 참 슬프게 나왔죠.

  • 12. ...
    '14.3.31 7:10 AM (24.209.xxx.75)

    로필 2 보면 윤석현이 워낙 섹시해서 이해는 가지만...열매가 발등 찍는다 싶쟎아요. 신지훈을 왜 보내나....싶고...
    3은 그냥....딱.....복받은뇬......싶어요. 그냥 순정만화...^^
    완이가 여주를 왜 사랑하는지 모르는데, 암튼 무조건 사랑해요.

  • 13. ......
    '14.3.31 7:44 AM (218.209.xxx.212)

    원글에 나온것중 제가 본건 삼순이 밖에 없네요.
    입소문이 워낙 많이 났던 드라마라 그것도 2010년에 봤다죠.
    전 드라마 끝나고 평을 보고 많이 보는데 더킹투하츠.골든타임류의 드라마가 좋아요.

  • 14. ㅎㅎㅎㅎ
    '14.3.31 8:35 AM (112.172.xxx.48)

    근데 "내 이름은 김삼순"이 제목이었던 것 같아요.ㅎㅎ
    태클 아니고, 내이름은 삼순이라고 하니까 갑자기 일일드라마 제목같이 느껴지는게 신기해서요.ㅎㅎ

    전 별로 인기없었던 "내 인생의 콩깍지".
    소유진 별로 안 좋아했고 지금도 별론데, 그 드라마는 참 좋았어요.

  • 15. ,,
    '14.3.31 9:28 AM (112.158.xxx.2)

    김은숙 작가에 변심한건, 저는 바로그 시크릿가든때문이예요.
    칭찬해마지않는 작품이 누군가에겐 실망스런 작품이지요.
    그전에 시티홀보시면 기절하실듯 해요ㅎㅎㅎ 너무 머찐드라마입니다.

  • 16. 저는
    '14.3.31 9:42 AM (222.107.xxx.181)

    옥탑방 왕세자도 좋았어요
    중간중간은 안봤지만
    결말이 가슴 아파서 오래 기억나네요

  • 17. 부추
    '14.3.31 12:18 PM (211.36.xxx.99)

    프라하의 연인 추천합니다^^

  • 18. 홍차
    '14.3.31 1:16 PM (175.211.xxx.40)

    프린님...ㅋㅋㅋㅋ
    저도 부암동으로 이사가고 싶어서 환장을 했어요 ㅋㅋ

    그래서 거기서 이선균 애인이 하던 부암동에 있는 찻집...ㅋㅋ
    거기 찾아갔더랬죠.
    화면이 훨씬낫더라는...

    그래도 부암동은 역시 저에게는 꿈의 동네여요.
    삼순이도 부암동 살았자나요 ㅋㅋㅋ

    실지로 트리플에 나온 이정재네 집은 홍대앞에 있는 카페를
    개조해서 찍었다고 하더라구요
    거기까진 아직 못가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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