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생이 부러운 이유가

ㄹㄴ 조회수 : 1,074
작성일 : 2014-03-31 00:47:21

나이차고 경험이 쌓이고 시간이 흐르면
누구나 현실을 너무나 잘아는 어른이 되는데
그러다 보니 생활에 낭만이 침투할 빈틈이 없네요..

학생들이 부러운것이
아직도 삶의 많은 부분이 환상으로 남아있어서
꿈꿀수 있고 낭만적일수 있다는게
너무나 부럽습니다.

 

젊었을때보다는 아는것이 많아져서

 혼란스러움은 줄었지만
낭만은 줄어드네요..ㅠㅠ

IP : 211.212.xxx.11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넘 부러워하지 마세요
    '14.3.31 1:04 AM (118.8.xxx.116)

    ^^ 꿈은 어찌보면 저주라고 했잖아요 .. ㅎ
    아직도 뭔가를 고민하고 선택해야 한다는 건 큰 저주 같아요.
    전 꿈이 많아서 인생이 너무 길고 복잡하고 잡스러워졌어요.
    다시 산다면 심플하게 선택과 집중으로 살고 싶어요.

    평생 뭔가를 계속 선택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여전히 아직도 너무 많이 남아 있다면 인간은 스트레스로 죽어버릴지도 몰라요.

    물론 .. 님 말씀대로 미지의 세계에 대한 희망이나 동경하는 순수한 젊음은 좋겠지만,, 마냥 부럽지만은 않아요. 선택사항이 덜 남은 나이든 지금이 더 좋습니다. 저는요^^

  • 2. 미적미적
    '14.3.31 8:28 AM (203.90.xxx.182)

    학생이 부러운건...
    엄마가 해주는 밥먹고 공부만 해도 되니까
    내가 밥해먹고 애들 밥해먹이면서 공부하려니 진짜 못하겠더라구요 ㅠ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0732 살안찌는 집들 반찬 어떻게 해드세요? 아이들... 41 2014/06/23 13,578
390731 가정용 혈압 측정기 추천해주세요 3 선물할거예요.. 2014/06/23 2,359
390730 드라마 육남매의 장남 오태경.. 4 우연히 2014/06/23 2,911
390729 마녀사냥.. 성시경의 큰고모 딸이 조카에요? 6 사소한 거지.. 2014/06/23 6,976
390728 환율 70%,80%우대.무슨 뜻인가요? 4 환전 2014/06/23 28,246
390727 신발 브랜드 좀 추천^^ 3 as 2014/06/23 1,819
390726 동네 꼬마들하고 친해지면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3 2014/06/23 897
390725 차두리가 왜 사과를 하는지...뭘 잘못했다고?? 15 .... 2014/06/23 13,397
390724 美언론 - 한국, 월드컵 나올 자격 없는 팀 6 진짜? 2014/06/23 3,347
390723 제주도 2박3일 여행후기 12 콩이 2014/06/23 5,282
390722 이등병 대근이에게 무슨 일이 생겼던 걸까 3 부대내 가혹.. 2014/06/23 2,549
390721 캄보디아 출장... 괜찮을까요? 2 캄보디아 2014/06/23 1,307
390720 자동차 좀 골라주세요~~ 12 차바꾸고시포.. 2014/06/23 2,160
390719 아래 화장지 글 읽고 이나라 교육이 진짜 7 교육 2014/06/23 1,996
390718 세월호 강력 폭발 영상 6 ??? 2014/06/23 3,045
390717 손석희 뉴스에 대한 의구심 11 ... 2014/06/23 4,170
390716 공부못하는 고3 이과 남학생 입시 질문드립니다. 4 입시 2014/06/23 2,568
390715 맘이 너무 아파요. 이나라. . . 18 올해는 2014/06/23 3,161
390714 사이트좀 알려주세요.. 2 반값오디 2014/06/23 1,185
390713 '문창극 버티기'보다 심한 '박근혜 버티기' 2 세우실 2014/06/23 1,416
390712 오이지 짜는거 쉬운방법 있나요? 7 짤순 2014/06/23 2,833
390711 지혜좀 주세요.. 마미 2014/06/23 770
390710 59세 고만고만 남자가 아무 상관 없는 제 패션가지고 자꾸 썰렁.. 10 패션자유주의.. 2014/06/23 3,896
390709 요맘때 나는 자두가 단맛이 강한 품종인가요? 9 masca 2014/06/23 2,364
390708 50대 중반 남편에게 시계선물하려해요.. 3 시계 2014/06/23 1,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