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변호사.의사.교수.통역가...어느 공부가 제일 어려울까요???

qwe 조회수 : 4,801
작성일 : 2014-03-31 00:31:59

제가 예전에 고시 공부할때

어떤 선배가

법은 공부하면 되는데

영어가 안 되서

합격하기 어렵다 하더라구요

저는 그게 이해가 안되어서...

 

법이 더 어렵지 않나요??

 

그리고 의사면서 법 고 ㅇ부하신분들도 있잖아요??

 

그런 분들 보기에 어떤 공부가 더 어렵던가요??

 

또 외대 통번역 대학원 들어가기가 고시합격보다 어렵다는 말도 들었어요

ㅋㅋㅋㅋ

 

그외 교수나 작가가 될려고 해도 정말 어렵겠죠

 

교수는 공부가 깊이가 있고..

 

작가는 얼마나 글쓸려면 힘들까요

 

어떤 공부가 제일 어려운가요???

 

아시는 분 계세요???

 

여러 공부 해 보신분...

IP : 125.184.xxx.15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31 12:33 AM (1.244.xxx.132)

    그게바로 적성과 재능아닐런지요.
    일단 노력한다고 다 되는 그런 것들이 아니잖아요.

  • 2.
    '14.3.31 12:37 AM (110.70.xxx.251)

    말이라고... 의대요.. 졸업하고 인턴 레지던트할때 추가..

  • 3. ..
    '14.3.31 12:49 AM (108.59.xxx.153)

    변호사는 로스쿨로 인해 제외, 개인적 생각으로는 의대요.

  • 4. 사람
    '14.3.31 12:51 AM (118.8.xxx.116)

    성격에 따라 달라요. 본인 성향을 잘 알아야 돼요.
    일단 공부 좋아하고 머리좋고 끈기있어서 나열하신 직업이 다 가능하다고 볼 때
    저한텐 교수가 가장 어려웠어요. 사람 나름인데요
    지도교수 X구멍 핥아가며 이눈치 저눈치 보며 연줄 잘 잡아야 하고 실력보다 인맥으로 출세하기 쉽고
    동료 동기 음해하고 이간질해서 발목잡아 넘어뜨리거나 머리 안되는 몸로비하는 여자들 즐비. 그거 이용하는 늙다리교수들 소위 신정아 케이스 많음
    논문 하나 쓸 시간에 교수 시중들면 떡고물이라도 떨어진다고..한심.
    실력있는 지도교수 만나면 그나마 다행이고. 연구테마 뺏기지 않고 무사히 학위따면 대단한 거임.
    저같이 정의감 넘치고 편법 싫어하는 대쪽같은 인간, 내 출세 위해 남 뒤통수 못갈기는 소심이, 정치적이지 못한 사람은 스트레스 만빵받고 골병들어 쫓겨나는 세계가 인문학 학계예요. 연구는 넘 재미있었는데 온갖 부정부패위선을 견디지 못했어요.
    반대로 요령있고 정치 잘하는 인간이라면 이 세계가
    제일 만만할지도 모르겠네요. 부럽기도 하고
    다른 분야도 인맥, 정치 다 필요한 건 마찬가지지만
    자격증과 실력이 있으면 일단 기본은 인정받는 거잖아요? 교수 자격증 따윈 없으니.
    소위 순수 학문을 가장한 이 세계가 사실상 속은 가장 드럽고 썩어빠지고 편협한 세계라서 멋모르고 뛰어들면 고생만 해요

  • 5. ....
    '14.3.31 12:55 AM (175.223.xxx.146)

    의사는.되기까지가.어렵고 교수는 평생 논문 쓰고 연구해야하니 어렵고...

  • 6. ㅇㅇ
    '14.3.31 1:14 AM (61.79.xxx.99)

    의대가 젤 어렵고 힘들겠죠. 의대에 들어가기까지도 힘든데 들어가서도 10년을 고생해야 하니...

  • 7. ...
    '14.3.31 1:18 AM (59.15.xxx.61)

    어학에 소질 있는 저는
    통역가 되는게 제일 쉬울 것 같아요.
    그나마 어려울테지만...비교 하자면요.
    의사는 이과 머리 못되고
    법 공부 하자니...외우는 건 좀 자신있긴 하지만...ㅠㅠ이고
    교수? 글쎄요...

  • 8. 작가 나름이죠
    '14.3.31 1:23 AM (118.8.xxx.116)

    요즘 시대처럼 짜깁기에 표절 난무하는 세상에
    창작의 고통을 겪는 진정한 작가가 몇이나 된다고...
    작가가 젤 머리 좋다는 말 첨 들었네요.
    글쓰는 머리가 발달할수는 있겠지만 머리 지능은 사람 나름이죠.

  • 9. ...
    '14.3.31 8:27 AM (211.109.xxx.19)

    어제도 바보같은 질문 올라오던데 이 질문도 만만하지 않네요;;

    어제는 어느 직업이 제일 쉽냐는 질문이던데 살짝 바뀌었군요.

    여기서도 예를 든 답변을 보면 자신의 가치관이 드러나는 거지요.

    제대로 하려면 세상천지에 어렵지 않은 게 어디 있을까요. 진지한 댓글 덕분에 웃고 갑니다.

  • 10. ...
    '14.3.31 10:53 AM (1.240.xxx.105) - 삭제된댓글

    공부가 뭐가 어렵습니까???
    먹고 사는게 제일 힘듬!!!!!!

  • 11. 어학과 일반 학문은 좀 달라요
    '14.3.31 3:02 PM (221.164.xxx.90)

    어학은 언어적인 감각이 정말 중요합니다.. 일반 학문은 공부하는 만큼 일정한 결과가 나오거든요 . 그런데 언어는 안 그래요 .. 노력한 시간이 정말 많아도 결과는 안 나오는 공부가 어학공부에요 .. 어학적인 감각이 있는 사람들은 그 경계를 가뿐하게 뛰어넘는 거구요 . 일반 보통인들은 그렇게 안되는 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8663 애가 엄마가 좋아서 공부했다는데.... 심리하시는분이나 잘아시는.. 24 심리 2014/04/11 3,751
368662 박원순 “새누리당보다 시청률 2배 만들어드리겠다” 10 샬랄라 2014/04/11 1,193
368661 여고생 아이가 수학여행을 안갈려고 해요.. 4 고민 2014/04/11 1,225
368660 오스카 피스토리우스 진실 1 살인?사고?.. 2014/04/11 684
368659 4월마지막주에 에버랜드가요,많이 추울까요? 2 콩쥐 2014/04/11 665
368658 지금 세일하는 미샤.아모레 좋은 크림없나용? 3 아..ㅡㅡ 2014/04/11 1,790
368657 분당-인천 콜밴 소개부탁드려요. Ashley.. 2014/04/11 318
368656 이병현은 강병규사건때문에 토나와요. 22 글보다 2014/04/11 17,122
368655 2014년 4월 1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4/04/11 401
368654 경제력 있으면 결혼 안하는 게 정말 나을까요? 60 결혼 2014/04/11 15,214
368653 벌에 쏘였는데 침을 안빼도 되나요 4 2014/04/11 8,193
368652 동네는 바쁘다 6 갱스브르 2014/04/11 1,139
368651 타이레놀 먹고 잠이 안올 수가 있나요 4 ㅇ음 2014/04/11 2,672
368650 알라딘에 택배로 책 팔아보신 분들 질문드려요 7 .. 2014/04/11 1,556
368649 친구를 감정의 쓰레기통 삼는 사람들은요 37 이건 아니야.. 2014/04/11 28,308
368648 요즘 등산갈땐 뭐입어야 하나요? 3 ... 2014/04/11 1,081
368647 호주 퍼스에서 사시는 분!! 4 기억의한계 2014/04/11 1,031
368646 요즘 옷 어떻게 입고 다니세요? 1 ... 2014/04/11 1,407
368645 분명 더 적게 먹고 칼로리 낮게 먹는데 얼굴살이 안 빠져요 5 뭐가문제인지.. 2014/04/11 2,566
368644 꼭 씻고 자야 하나요? 7 ........ 2014/04/11 2,927
368643 저희 남편이 사라졌대요 술마시다가 28 어쩌죠 2014/04/11 14,506
368642 인테리어 공사후 이런것도 as될까요?(방문등 페인트락커칠하신분).. 1 ,,,, 2014/04/11 908
368641 커피를 많이 마셨더니 속이 아려요ㅡㅜ 2 .. 2014/04/11 1,095
368640 육아휴직 복직 후 바보가 된 거 같아요....ㅠㅠ 9 후아.. 2014/04/11 4,507
368639 알바를 시작했는데 사장이 잔소리가 너무 심해요 3 인생 2014/04/11 2,675